어제 Henry Cowell 산행의 기를 잘 받아서 그런지 집사람이랑 오늘(일) 아침 7시경부터 Almaden Quicksilver 5마일 코스 돌았는데 몸이 한결 가볍더군요.
저는 주로 Almaden Quicksilver를 주중 혼자 산행을 가끔씩 하는데 매일아침 7시부터 시간나는대로 1시간에서 3시간정도 같이 하이킹 하실 의향이 있으신분 계시면 함께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전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혼자서 하면 아침에 눈떳다가 그냥 피곤해서 포기하기가 쉬운데 약속을 해 놓으면 나오게 되고 또 얘기하면서 같이 걸으면 훨씬 더 많이 걷게되고 운동도 되고 해서 좋은거 같아요. 마침 요즘 Almaden에서 멀지 않은데 신규가입 회원님들 계시니까 제안 드립니다.
저는 아직은 팬데믹으로 일은 주로 집에서 10시 넘어서 부터 일을 시작하니까 아침에 좀 부지런 떨면 이시간이 오롯한 제 시간이 되어서
해서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시고 함께 하시길 원하시는 분 계시면 환영합니다.(댓글 주시면 따로 카톡방 하나 만들어서 틈날때 마다 Join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www.alltrails.com/explore/map/20210213-quicksilver-e804a3e
하이킹 집결장소/시간 : Almaden Quicksilver Mocking Bird Entrance/ 매일 7:00 ( https://goo.gl/maps/aoe9ev7jgmAPajjt8 )
하이킹 코스: 3마일(1시간)/5마일(2시간)/7~8마일(3시간) 정도로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선택.
좋은데요?
저는 주로 McAbee쪽으로 오릅니다만 인입점은 바꿔도 좋습니다. Quick silver는 산행으로도 좋지만 길이 잘 닦여 있어 트레일 러닝하기에 최적의 장소 중 하나입니다. 매일 하게 되면 등산 속도를 조금씩 빠르게 하다 가끔 트레일 러닝을 시도해 보면 등산에서 경험하지 못한 또다른 세상이 보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