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토요일 : Alta P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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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도적응이 필요해서 물어봤더니 아리송님이 Alta peak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전에 FAB님이 추천해 주신 기억도 나고. ^^;
이번 금요일(28일) 저녁에 산호세를 출발해서 저녁 늦게 트레일헤드 주차장에 도착해 차박하고 토요일 산행 후 토요일 당일 저녁에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개인산행이 아닌 동호회 분들이 참여하는 산행이라 적당한 차박(암묵적으로 허용된다 하지만)은 부담스러워 FAB님이 목요일 self permit 마지막날에 도착하셔서 퍼밋을 받고 Wolverton TH에서 3마일 올라간 Panther Gap에서 야영하고 가볍에 Alta Peak을 토요일 아침에 다녀오는것으로 변경 됐습니다. FAB님 감사합니다.
금요일 오후(5:00pm)에 출발하는 차는 텅비어 있으니 아주 아주 가벼운(3마일) 백패킹을 원하시는 한두분 더 조인하셔도 좋을듯합니다.
# 일정 :
금요일 5:00PM Almaden/San Jose출발 -> 10:00PM Alta Peak trailhead(Wolverton trailhead) parking lot 도착
- 저를 포함해 3분 이내로 가시면 제가 오디시를 가져 갈 것이므로 차안에서 침낭만 펴고 자면 될듯하고 3분 이상이 되면 인원에 맞게 차박 준비가 되야 할듯합니다.
토요일 7:00AM 주차장 산행 시작 --> 2:00PM ~ 3:00PM 주차장 도착 (원점회귀) : 7~ 8시간 소요
- 목요일 0팀 : FAB님 +a
- 금요일 1팀 1:00pm 산호세 출발(자연님, 미나님, 동사님) --> 5~6:00pm Wolverton TH --> 7:00pm Panther Gap 도착
- 금요일 2팀 5:00pm 산호세 출발(빅터) --> 9~10:00pm Wolverton TH --> 11:00pm Panther Gap 도착
- 토요일 4:00PM 이전 출발 ---> 9~10:00PM 산호세 도착
# 준비물
- 개인 백패킹장비, 당일 행동식, 물, 폴, 크램폰(마이크로스파이크), 스패츠, 방수/방풍 자켓(고어텍스), 장갑, 썬그라스, 모자(and/or 비니), 구급약품(두통약)
- 금요일 저녁은 가다가 적당히 패스트 푸드 사먹고 토요일 아침은 간단히 만들어 먹고 출발하겠습니다.
- 점심은 준비해 오셔도 되고 아침에 간단히 볶음밥 만들어 출발해도 되니 선호하시는 재료와 용기만 가져 오시면 될듯합니다.
# 코스 : Alta Peak
산행 거리14.6mi, Elevation gain 5,120ft.
본 코스는 산행 거리 14.6mi, Elevation gain 5,120ft로 코스는 중급정도의 난이도이나 1만피트(max 11,132 ft)를 넘는 코스가 포함된 산이므로 누구든 환영이기는 하나 본인의 등산 능력을 고려해서 참여 하셔야 할것이라 생각됩니다. 산행중 누구에게라도 고산병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모두 같이 하산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날씨는 문제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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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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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 합니다.
차박은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준비물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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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합니다.
차박은 관점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 텐트보다 편하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합니다만 빠른 이동과 비교적 안전(?)한 잠자리의 확보란 측면에서는 최고이기도 합니다. 차박만을 위한 특별한 준비물은 없고 들고 다니는 것이 아니므로 무게 나가는 것이라도 마음껏 많이 가지고 다닐 수 있으니 필요하신 것 다 가져 오시면 됩니다. ^^; 자연님과 얘기하셔서 SUV나 밴으로 카풀을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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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 님, 제번호가 사일오 이칠구 팔공삼이 인데 혹 카톡 그룹은 어떨까요? 차량도 여기서 의논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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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 목요일에 2박으로 가려고 합니다만 아직 확정은 못드리겠습니다. 목요일이 셀프 퍼밋 마지막 날이라, 가게 되면 목요일에는 바로 페어레잌으로 올라가서 숙영하고 금요일에 알타픽 봉우리 아래로 이동하여 알타 메도우에서 숙영할 요량입니다. 금요일에 출발은 지금이라도 확정할 수 있으나, 차가 작아서 차박은 불가능하여 어떻게 할까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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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튼 TH에서 텐트치고 자면 안될까요? 아님 차박으로 울버튼에서 자도 될텐데..카풀하면 나머지 사람들이 문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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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님 같이 가실 수 있으면 더없이 좋지요. 차가 현재 문제입니다. 남자면 두분정도는 불편해도 제 차에서 같이 자면되는데, 자연님과 미나님도 밴이나 큰 SUV가 없어 현재로써는 차박 하기는 곤란해 보입니다. 혹시 남성회원이라도 밴이 가능한분 계시면 가서 잘때만이라도 차를 남여로 분리해도 될 듯은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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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거기 Three River에 모텔있는데 거기서 자고 4인용 방이 1박에 100불 정도 할거얘요. 다음날 아침도 나오고 괜찮아요. 남자는 차박하고 여자는 모텔에서 자고 아침먹고 출발하심 딱 좋겠네요. 거기서 울버튼 트레일 헤드까정 한시간 미만으로 걸릴거임.
그게 아님 Fresno쯤 모텔하나 잡아서 자고 거기서 출발하면 2시간이면 도착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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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이디어인데요? 아리송님은 참여 불가능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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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회사일이 막 쏟아져서 전 힘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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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좋은 아이디어 네요. 잠은 편하게 자면 좋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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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에는 울버튼 주차장 옆에서 텐트치고 잤는데, 그게 원래는 허용이 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리송님 아이디어도 괜찮은데요. 쓰리 리버에서 딱 한 시간 걸립니다. 제가 목요일이 불가하면 금요일에 출발하겠습니다. 만약 목요일 출발이 되면 셀프로 퍼밋받아서 페어레잌이나 팬더 갭에 올라가서 자고, 금욜에 주차장으로 내려왔다가 일찍오시는 분들은 저하고 알타픽 아래까지 백패킹으로 가서 숙영하는 게 재밌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금요일에 출발하게 된다면 울버튼 주차장 근처 은폐엄폐된 장소 찾아서 대충 Bivy Sac 에서 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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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금요일 1시 이후엔 암때나 갈수 있어서, 시간은 flexbile 합니다.
업데이트 해주시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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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백팩킹 옵션이 하나 더 생겼네요. ^^
주장 근처에서 텐트 치는게 가능하면(불법이라도) 자연님/미나님은 텐트를 가져 오시는 것도 방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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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경 누구든 고산증은 나타날 껄로 봅니다. 저도 알타픽 처음 갔을 때 머리가 엄청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11000피트를 처음 가는 분들은 머리 아픈 정도까지는 예상하고 올라가야 할 겁니다. 메스꺼운 증세가 나오면 하산하는 걸로 하면 될듯한데, 전원 하산 여부는 상황봐서 결정하면 되겠습니다. 알타픽에서만 보이는 고산증으로 소리를 지르기도 한다던데, 아마 한두분은 소리지르는 고산증을 보이기도 할꺼 가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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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소리지르게 되는 고산증은 중증으로 꽤 오래 가고 치유가 잘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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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알타픽 등반 할 때 정상에서 날카로운 비명과 요상한 신음 소리를 내신 분들이 있었는데, 아직도 산행에서 조금만 감동을 받아도 그 때의 오르가즈믹 비명/신음 소리를 내고 다닌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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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님 로지폴 Visitor센터 앞에 overnight 주차장에서 차박해도 되요. 그전에 캠핑할때 Extra Car들이 많아서 그렇게 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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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에서 잘거 아님 로지폴 Visitor center 파킹랏에서 자고
거기서 Alta Peak 갔다 오는게 제일 현실적인 방법 같아 보임.
가시는 님들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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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님과 Fab님 덕분에 정리가 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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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모처럼의 기회인데 아쉽네요. 빅터님의 고도적응 훈련, 미나님의 첫 고산 등반, 그리고 자연님, FAB님 모두 행운을 빕니다. 멀리서 응원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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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휘트니가 당일 코스라 걱정이 좀 돼서 한번 적응을 해주는 게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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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증 예방에 도움이 될까해서 아마존을 찾아봤습니다. 산소통인데 2 리터이고 가격은 9불 정도입니다. 알타픽 정상에서 쓰기에는 괜찮을꺼 같습니다.
https://www.amazon.com/Oxygen-Supplement-Increases-Endurance-Performance/dp/B005LZSWU4/ref=sr_1_10?dchild=1&keywords=OXYGEN+FOR+HIKING&qid=1621964816&sr=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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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에 막내를 데려 가기에 갔을 때 혹시 필요할까 해서 이미 사놨는데 이번에 진짜 필요한 것인지 한번 체감해 보겠습니다.
제가 산거는 크기는 에프킬라 캔의 2/3싸이즈인데 거의 무게가 안나갈 정도로 가볍습니다. 내용물은 5리터의 산소가 들어 있다 하네요. 산소 5리터의 량이 가늠이 안되긴 합니다. 써있기는 100번 정도의 흡입이 가능하다고 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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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알타픽에 다녀오신 후 시간이 허락되면, 다음 단계로 요세미티 120번 선상 동쪽 입구에 위치한 Mt. Dana 에도 다녀오시길 권합니다. Mt. Dana는 정상 높이가 4000 미터에 살짝 못미치므로 위트니하고 대략 500 미터 차이입니다. 아드님하고 여기에 다녀오시면 고산 적응은 다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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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아도 Mt Dana도 아리송님이 말씀해주셔서 잠시 고민했는데 I120이 아직 close돼 있어서 접었습니다. Mt Dana는 산행거리는 짧은데 아주 화끈하게 올라 가네요. 6월6일이라 휘트니 가기 전에는 못가지만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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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하죠. 이번 주말에 120번이 오픈하므로, 월요일 이른 아침에 출발하시면 당일로 가능합니다. 댁에서 딱 4시간 걸릴 겁니다. 산행 거리도 왕복 7 마일 정도니깐 아침 6시에 댁에서 출발하시면 어둡기 전에 귀가가 가능할 겁니다. 아, 근데 눈이 많겠네요. 알타픽가서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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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 정보를 올려주시겠습니까 ? 100 번 흡입 정도면 고산증 발현시 제대로 대처가 가능할꺼 같습니다. 안전 지침에 추가로 넣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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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님, 저도 이 캠핑에 관심이 있어요. 근데 숙박은 어떻게 할지 결정이 되었나요? 인원수가 있으니까 다 차박은 힘들테고, 그럼 텐트로 해결이 되나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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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연님과 미나님은 개인 매트 및 슬리핑백을 가져오셔서 밴에서 차박을 하실 예정이고 Fab님과 저는 각자 텐트를 가져가 주차장 주변에서 야영을 할 예정입니다. 동사님도 텐트만 가져오시면 됩니다. 금요일 5시에 알마덴에 모여 제 차로 이동할 예정이니 동사님도 같이 카풀 해서 타고 가시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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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에서 아주 가벼운(3마일) 백패킹으로 계획이 변경 됐습니다.
관심있습니다. 공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