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목요일에는 오랜만에 저희집에서 음악들으면서 수다떠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참석하실 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일시 : 6월 24일 아침 9시부터 하루죙일.
쟝르 : 조용필부터 아델까지..... 파바로티는 우정출연.
팹 올림
알림
2021.06.19 22:52
음악 벙개 우르릉 꽈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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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송님, 한 땐스 하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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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건 저 아래 동사님 댁에 가면 비파와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뒷마당에서 딴 노오랗게 잘 익은 물뚝뚝 떨어지는 비파 한접시에 나훈아 할배 테스형 한곡조가 흘러나오고, 빈손대신 와인이래두 한병 들고가면 청계산님이 기똥찬 스테끼를 만들어 주실 것으로 믿어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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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구래요~~? 동사님이랑 청계산님이랑 친하게 지내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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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님의 프로그램은 다양하기 끝이 없어라~~~오늘은 음악다방, -
아, 다 좋은데, 미쓰김이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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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피터님 성은 김씨여 이름은 피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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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에는 미쓰김이 있어야 되쟎아요. 미쓰김이 내오는 노란자 동동 띄운 쌍화차 한 잔.... 다방이라면 역쉬 그게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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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거 펩님 연식 나오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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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어는 어떠세요? ㅎㅎ
아님 음악카페로 바꾸시고 어머나 사장님 우아하게 등장. 와인에 치즈 동동띠워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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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제성은 피요, 이름은 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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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이는 뱃살땜시 저는 춤을 혐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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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훌라댄스를 한번 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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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총알 박힌거 가지고 허리 돌리다가 총 맞아 죽는줄 알았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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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우르릉 꽝에 동참 하고 싶으나, 그날은 저에겐 아주 아주 특별 한 날이라서, 맘만, 보냅니당..
바하의 아리오소랑 골드베르그도 우정 출연 시켜 주시면, 좋은 만남이 될거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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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 골드베르그나 아리오소는 적막한 밤중에 혼자 조용히 들어야죠. 이런 자리에서는 바그너 니벨룽겐의 반지나 말러 교향곡을 기냥 풀 볼륨으루다가....앰프도 전기밥 좀 먹여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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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 저나 가겠다는 분은 없네요. ㅋㅋ
여러분!!!
펩님네 음악다방에 놀러 오세요~~~
바그너 말러 모르셔도 되요~~
쌍화차를 즐겨드시지 않아도 되구요.
미스김이 부재한들 우리 어머나 님만 하실라구요?
재밌을거 가토요~~~
펩님, 저 잘했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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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짭 구짭~~~. 댓글이 없어도 고정으로 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노 워리~~~.
춤도 함께 하나요? 지루박, 탱고, 차차차... 뽕짝에 트롯트는 엄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