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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 백수련합의 시대적 사명

by 보해 posted Dec 3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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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festo of One Hundred Water Organization

(OHWO : 오우~ )

 

百水 宣言書

 

 

吾等은 玆에 我 百水임과 百水人의 自主民임을 宣言하노라 此로써 베이 산악회에 告하야 人類平等의 大義를 克明하며 此로써 會員에 誥하야 百水人自存의 正意을 永有케 하노라.

 

나는 여기에 백수임과 우리 백수들이 자주민인것을 선언하노라. 이것으로서 베이산악회에 알려 백수도 인간으로서 평등하다는 큰 뜻을 밝히며, 이것으로써 백수가 스스로 존재하는 마땅한 권리를 영원히 누리도록 하노라

 

百水의 恒久如一한 自由發展을 爲하야 此를 宣言함이며 天의 明命이며 時代의 大勢이며 全人類 共存同生權의 正當한 發動이라 天下何物이던지 此를 沮止抑制치 못 할지니라.

백수의 자존을  Yuji 하고 백수인들의 한결같은 자유 발전을 위하여 이것을 선언하는 터이며, 이는 하늘의 명령이며, 시대의 대세이며, 온 인류가 더불어 같이 살아갈 권리의 정당한 발동이므로, 하늘 아래 그 무엇도 이것을 막고 누르지 못할 것이라

 

噫라 舊來의 抑鬱을 宣暢하려 하면 時下의 苦痛을 擺脫하려 하면 將來의 脅威를 芟除하려 하면 百水的 良心과 百水人的 廉義의 壓縮銷殘을 興奮伸張하려 하면 各個人格의 正當한 發達을 遂하려 하면 可憐한 子弟에게 苦恥的 財 遺與치 안이하려 하면 子子孫孫의 永久完全한 慶福을 導迎하려 하면 最大急務가百水的 人間的 尊嚴을 確實케 함이니 여러百水 各個가 人마다 方寸의 刃을 懷하고人類通性과 時代良心이 正義의 軍과 人道의 干戈로써 護援하는 今日 吾人은 進하야 取하매 何强을 挫치 못하랴 退하야 作하매 何志를 展치 못하랴

 

오호, 예로부터 억울함을 풀어보려면, 지금의 괴로움을 벗어나려면, 앞으로의 두려움을 없이하려면, 백수의 양심과 백수들의 도의가 짓눌려 시든 것을 다시 살려 키우려면, 사람마다 인격을 옳게 가꾸어 나가려면,  아들,딸에게 부끄러운 유산을 물려주지 않으려면, 자자손손이 길이 완전한 행복을 누리게 하려면, 우선 급한 일이 백수의 인간적 존엄을 확립하는 것이리라.

여러 백수 각자가 사람마다 마음 속의 칼날을 품으니, 인류의 공통된 성품과 시대의 양심이 정의의 군대가 되고, 인륜과 도덕이 무기가 되어 우리를 지켜주는 오늘, 우리가 나아가 이것을 얻고자 하는데 어떤 힘인들 꺾지 못하며, 물러서 계획을 세우는데 무슨 뜻인들 펴지 못할까!

 

 

*공약칠장 (Manifesto of Seven Principals)

 

<하나> 우리 백수들의 고귀한 인격적 품위와 백수련합의 가치의 추구에 걸맞게 백수련합을 白手聯合 대신 百水聯合 (One Hundred Water Organization) 으로 칭한다. 다소 영문번역에 요류가 있더라도 백수는 타국의 언어에 얽메이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다.

 

<하나> 우리 백수들은 연차, 연휴, 휴가등에 연연해 하지 않는 강한 정신력을 가지며 바쁜 와중에도 인류애적 소신으로 벡수회원들의 모든 경조사를 비롯한 유흥에도 가능한한 시간을 할애해 참석하여 백수들간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위해 노력한다.

 

<하나> 마지막 한 사람에 이르기까지, 마지막 한 순간에 이를 때까지, 백수의 경제적 생존을 위해 자본주의, 자유시장주의의 경제적 관념과 타인의 의사는 깡그리 무시하고 가능하면 마지막 순간까지 타인에 빌붙으며 의식주를 해결한다.

 

<하나> 오늘 우리들의 이 거사는 정의.인도.생존.번영을 찾는 인류의 요구이니 오직 자유인의 정신을 발휘할 것이다. 다만, 결코 배타적 감정으로 치달아 마눌님의 빨래, 설거지, 취사등의 명령을 거부하다 거주지로부터 강제퇴거되는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기위해 불철주야 스스로 머슴이 되기위한 의식화운동에 매진한다.

 

<하나> 모든 행동은 먼저 산행을 중시하여, 우리들의 주장과 태도가 어디까지나 비굴하지 않게  하며 집에서 칩거하다 누가 불러주면 나가는 불쌍한 백수가 되지말고 모든산행, 백팩킹에 선제적으로 참여하도록 노력한다

 

<하나> 베이 백수련합의 위대한 령도자 보해의 가르침아래 마포불백”(마누라도 포기한 불쌍한백수) 에서 가정에 충실한 백수” ( 집에서 손자, 손녀 봐주고 마누라 외출시 잘다녀오시라고 깍듯하게 인사해야하는 백수) , 그다음으로 용감한 벡수” (산행이나 캠핌등에 얻어맞고 쥐어 터지는 한이 있더라도 기어이 참가하는 용감한 백수) 로의 신분상승을 위해 령도자 보해와 유대와 협력을 통한 긴밀한 의식화 운동에 참여한다.

 

<하나> “기댄곳은 방바닥이며 보이는것은 천장이고 들리는것은 구박이요 늘어나는것은 한숨이요를 벗어나 가진것은 시간이요 뛰어난것은 능력이요 보이는것은 화려한 인생이다를 위해 마눌님에게 용돈을 구걸또는 삥땅을 시도하고  마눌님이 치열한 자유시장 경제에 동참하여 경쟁과 능력을 맘껏 발휘할수 있게 모든 가사적 지원을 다한다. , 가정으로부터 강제퇴거를 당할시에는 백수련합의 대표 발기인이자 령도자 보해는 베이 백수련합의 태동과  의식화 운동에 일련의 책임이 없음을 밝힌다.

 

 

예수 탄생한지 이천이십일년 되는 해 십이월 마지막날 

 

**베이 백수 련합

대표 발기인 보해, 선비, 파랑새, .. 그외 여러 비밀백수 요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