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나무님, 아지랑님, 호랑님, 구름님, 그리고 제가 참여한 눈 산행이었습니다.
이번 씨즌 마지막으로 눈 구경할 수 있는 기회일 것 같아 약간의 몸 불편함을
무릅쓰고 다녀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눈시린 푸른 빛 Donner Lake를 바라보며 나눈 점심 식사를 정점으로 하얀 설원 위를
사뿐히 마음껏 즈려 밟고 왔습니다.


  • ?
    musim 2011.04.04 12:33
    Sky 님,
    대상을 받고도 토요, 일요산행으로 두탕을 뛰다니 너무 무리하는 것 아닙니까?
    얼렁 대상은 반납하고 보통사람으로 더욱 건강하세요.
  • ?
    산동무 2011.04.04 15:38

    좋은 눈산행 코스에서 재미있고 안전하게 산행하고 오신 것 같아 좋습니다.
    저도 눈이 다 녹기전에 눈산행 한 번 더 했으면 좋겠는데...
    (구름님, 올시즌은 좀 더 길어질 것 같은데 번개 한 번 또 쳐 주세요!)

  • ?
    아지랑 2011.04.05 06:06
    눈에 덮힌 마운트 쥬다 (8234 ft) 중턱에서 바라본
    다나 호수와  타호  내쇼날  포리스트는 정말 장관 이었읍니다. 
    1846년  미중부에서 새로운 땅 캘리포니아 를 향해 이주하던
    서부 개척자  가족  87 명이 (Donner Party), 황당하게
    지름길로 가려다 도리어 험한 서부 땅에서 죽을고생을 했읍니다.  엎친데 덮쳐 
    이곳 다나 래이크  (구 Truckee lake) 에서 일찍내린  눈때문에
     4 개월간 갇혀버려 굶주림으로 견디다못해 먼저 굶어 죽은 사람들의 시체를 먹고
    겨우 절반 만이 살아서 구출된 슬픈 역사가 있는 곳입니다.

    구름님, 우리들을 이른 새벽부터 이리저리 픽엎 하시느냐  고생 많으셨읍니다.
    말만 들었던  CORNICES 를 이곳에서 처음보고 바싹  쫄았지만 
    눈 산행 아주 신나고 즐거웠읍니다.
  • ?
    빠삐용 2011.04.05 15:30
    저는 초보여서 눈 산생은 엄두가 나지 않아 처다 보지도 않았는데..다음에는 한번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발 시려운건 참기가 조금 힘들어서...준비물이 많아야겠지요??? 시도 하기도 전에 겁 부터 납니다~~ 부럽습니다...
  • ?
    아지랑 2011.04.05 21:25
    부러워 하지 마세요.   저도  눈 산생은  아직 못 해봤읍니다.  
  • ?
    산동무 2011.04.05 21:49
    아지랑님, 저도 아직 눈산생을 못 해 봤는데
    언제 빠삐용님 모시고 같이 한 번 도전해 볼까여...
  • profile
    나그네 2011.04.05 21:52
    저두 아직 산생과 눈산생은 못해봤습니다. 
  • ?
    아지랑 2011.04.05 23:22

    그럼좋죠, 이것도 새로운 도전인데.  
    산동무님이 산생안내 하시고,  제가 산생후기,
    나그네님은 산생사진 을 좀 올려주세요. 

  • ?
    산동무 2011.04.05 23:32
    넵. 조만간 산생지 정해서 번개 한번 때리겠습니다.
    글구 빠삐용님은 산생백댄서로 참가...

List of Articles
제목 글쓴이 조회 수
YOSEMITE'S FRAZIL ICE: 3, 4월의 요세미티 공원 This is an incredible video! It only happens in March and April. 13 아지랑 8963
오늘 즐거웠습니다. (가입인사) 안녕하세요, '킬리 외 1인' 입니다. :) 오늘 완주는 사실상 불가능할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성공리(?)에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 10 심바 6747
가입 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UC버클리에서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박태준이라고 합니다. 평소 저질 체력을 좀 향상 시켜보고자 등산을 알아보던 중 이 동호회를 알게되어 가입하게... 6 킬리 4346
회원님들께 드리는 말씀 누구나 볼 수 있는 게시판에 횐님들의 얼굴이 클로즈업된 사진을 올려선 안됩니다. 이 사항은 운영진에서 결정한 사항이 아니고 작년에 정회원님들의 토론을 거쳐... 나그네 4336
저희 동네 뒤 동산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저희 동네 뒤동산 하이킹 코스 입니다. 전에는 자주 갔었는데 요샌 자주 못 가네요. 오다 가다 보면 동네 사람들 두 세 분은 만나는 그런 ... 4 file 빠삐용 5115
The Yosemite & My First Summer in the Sierra 산동무님이 두 권의 eBook 을 보내 주셨는데, 혹시 저작권 문제가 있을지 몰라서 정회원 만 들어갈 수 있는 회원자료실에 올려 놓았습니다. My First Summer in t... 지다 4329
다음 산악은 언제 하나요? 어딜 봐도 다음 월레회 산악 알림을 못 찾겠습니다. 그리고 벙개 산악 등반도 있나요? 갈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빠삐용 드림. 2 빠삐용 4730
가입 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애기 만 듣다가 드디어 이럴게 글로 먼저 인사를 드립니다. 사는곳은 Pleasanton, 미국은 74년도 에 어마마마 손 잡고 따라 왔고. 현재 세탁소. 부동... 5 빠삐용 3968
죄송 합니다 오늘 아침은 내겐 좀 특별한 날인듯 합니다 간밤엔 마눌 보스톤으로 날려 보내고 집에 오니 팀팀하여 컴터와 같이 놀다보니 어느세 자정을 훨 지나 ~ ~ 멍멍이들 ... 4 한솔 3991
특별한 산행 전날까지도 나오는 분들이 적다 싶었는데 아침에 컴을보니 오랜만에 보는 분들과 새로 나오신 분과의만남에 서둘러 가방을 꾸렸다. 혹시나하여 우비도 챙기고 쇠... 7 musim 3291
존 뮤어 존 뮤어 (John Muir)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이 글은 스코틀랜드 출신 미국인으로 자연보존을 위해 헌신한 존 뮤어에 관한 글입니다. 존 뮤어 (J... 7 file 본드&걸 8840
벽송님, 제임스님이 정회원이 되셨습니다 네분이 한꺼번에 정회원이 되는 불상사가 일어날 줄 알았는데 다행중 불행이도 두분만 정회원이 되셨습니다. 인고(忍 苦)의 세월끝에 정회원이 되신 제임스님은 ... 5 나그네 4279
Bikeman 안녕 하세요. 새로 가입한 bikeman 입니다. 가까운 시일안에 산행에 참석해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3 bikeman 4113
오클랜드의 흰 코끼리 세일 왜 이걸 흰 코끼리라고 부르는지는 모르지만 북가주에서 제일 큰 중고물품 장이 금주 말에 서네요. 기사 March 5-6 333 Lancaster St., Oakland 510-536-6800 whi... 본드&걸 4524
"따끈따끈한 댓글" 을 추가했습니다... "토론방" 안건이 별로 없기에, "최신 글" 에 함께 편입 시키고... 모든 게시판에 올라오는 댓글들의 첫 라인 일부를 보여주는 "따끈따끈한 댓글" 을 추가 했습니... 1 지다 4286
Board Pagination Prev 1 ...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 187 Next
/ 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