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바뀐 요세미테를 지나가는 120번 (Tioga Pass Drive Thru)
백팩킹 시즌이 다가와 많은 회원분들이 여러곳으로 백팩킹들을 다니리라 짐작합니다.
참고가 될까하여 이스트 시에라쪽으로 일정이 있어시다면 두가지 정도를 업데이트 해드립니다.
1. 보통 이스트 시에라쪽으로 갈때 주말 요세미테 입구가 밀려 시간이 지체되는 시간대 (금, 토, 공휴일 9시~12시)가 아니라면 요세미테를 거쳐 120번 타고 Tioga Pass 를 넘어가면 108번타고 Sonora Pass 를 넘어 가는거보다 시간, 개스비도 절약되고 운전도 조금 수월합니다. 지난 2년간은 예약없이도 요세미테 입구에서 120번 타고 Tioga Pass 로 Drive Thru 할거다하면 2~3시간 짜리 임시 패스주며 허가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바뀌어 지난 메모리얼 연휴에 개통한 Tioga Pass 를 거쳐 이스트 시에라로 넘어갈 경우라도 방문자처럼 미리 방문 퍼밋을 받지 않으면 Drive Thru 를 허가해주지 않습니다.
요새미티 게이트를 6am ~ 4pm 사이 통과할때는 방문퍼밋을 꼭 받아야하며 항상 다가오는 다음주의 방문 예약 퍼밋은 매주 일요일 아침 8시에 릴리스 합니다. 일요일 아침시간을 놓치면 방문예약을 하기가 힘들며 할수없이 108번을 타고 소노라 패스를 넘어 가셔야 합니다.
예약은 per 차량이며 $2불의 수수료가 부과되며 받은 예약은 3일간 유효합니다. 요세미테나 요세미테지역 출발 Wilderness 백팩킹 퍼밋을 받은 경우라면 방문예약이 따로 필요없습니다.
방문 예약은 여기에서 : https://www.recreation.gov/timed-entry/10086745/ticket/10086746
2. 6월의 이스트 시에라 고산 지역은 아직도 밤기온이 영하로 떨어집니다. 보통 6월이면 여름이라 생각해 방한 준비가 소홀할수 있는데 지난 5월 마지막주와 6월 첫째주는 만피트 이상지역은 영하 15도까지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이번주말과 다음주초도 높은 고산 지역은 밤기온이 영하 2도~영하 8도 정도로 예보되어 있네요.
그리고 밤기온이 많이 내려가 지난겨울 적설량이 적었지만 아직도 눈이 제법 남아있는 높은 패스를 넘어야 하는 경우라면 아침에는 눈들이 밤새 얼어 얼음으로 변해 상당히 미끄러우니 마이크로 스파이크를 준비 하시던지 각별히 조심들 하시기 바랍니다. 대신 모기는 아직 거의없고 눈이남아 있는 경치가 보상입니다. ㅎ
6월중순을 지나고서부터는 날씨와 상황이 빠른속도로 변하리라 생각되니 가기전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즐겁고 안전한 백팩킹과 산행들 되시길 바랍니다.
작년 까진 에약없이 Pass Thru (노란 패스)를 게이트에서 발급 받아서 티오가를 넘어가곤 했으나
올해 부턴 온라인 예약을 해야만 티오가를 넘나 봅니다
120번 요세미티 입구 까지 가서
만약 108번으로 다시 돌아나오려면 스케쥴상 많은 지장이 발생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할듯합니다 ㅠㅠ
늘 고마운 보해강강 유용한 정보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