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본의 아니게 불청객이 된 준회원 싼타(santa)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저는 우연히 sfkorean.com을 통해서 이곳 산악회를 알게되었습니다.
미국에 와서 사는동안 산이라고는 한번도 오르지 않아서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회원가입은 했지만, 가입인사는 나중에 해야지 하다가 그만 잊고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토요일.
저와 친구 가족이 아이들을 데리고 레잌타호 부근의 눈썰매장에 가기로 되었던 했던 계획이
우리 아이의 감기로 인해 취소가 되었고. 그날 휴가까지 내었던 친구에게 미안해서 뭔가
색다른 일이라도 추진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여기 산악회의 정기산행을 떠올렸습니다.
그래서 토요일 오전에 여기에 들어와 보니, 산행 코스가 자세하게 나와 있더군요.
회칙에 대해서는 잘 몰랐지만, 그래도 등록을 했고 이곳의 회원이라는 소속감이 있었기에
뒤늦게 행선지를 찾아가도 반겨줄것 같은 기대감으로 산에 올랐습니다.
가는 도중 좁은 산행로를 따라 많은 외국인들과 가벼운 인사를 나누면서 저와 친구는 되돌아 오는
한국사람(이곳의 회원)이 나타나기만을 고대하면서 첫 산행에도 힘든줄 모르고 갔습니다.
이윽고 한참만에 만난 한국사람들.. 드디어 이 산악회의 회원들이구나 싶어 반갑게 말을 건넸고
그들도 흔쾌히 반겨주더군요. 그리고 늦은 시각에 겁없이 덤벼든 저희들을 위해 산행의 조언도 해
주셨고 그래도 좋은 풍경(유채밭)을 놓치지 말고 보고 오라는 격려도 해 주셨습니다.
그분들의 배려에 우리는 힘을 얻어 유채꽃이 있는곳까지 가기로 결심하고 가는 도중에 또 몇몇
회원들을 더 만났 인사를 나눴습니다. 모두가 친절하신 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만난 회원이 아마도 나그네와 김삿갓인가 하는 분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들은 유채꽃밭까지 가겠다는 저희들에게 산은 일찍 어두어지니까 산행을 무리해서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분들의 말에 한풀 기가꺽인 저는 친구에게 돌아가자고 했고.. 우리는 가던 길을 멈추고
그분들을 따라 뒤돌아 갔습니다.
그런데 조금을 가다가 우연치않게 제가 다니는 교회의 청년부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서로가 너무
반가운 나머지 저와 친구는 같이갔던 그분들께 인사도 미처 못드리고 어떨결에 우리 학생들을 따라서
동행하게 되었고 그 길로 폭포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폭포까지 가서야 오늘의 산행이 얼마나 가치있고 보람되었는지를 알겠더군요.
정말 색다르고 아름다운 광경이었습니다.
앞서 만난 몇몇 회원님들이 왜 가면 후회하지 않을꺼라고 했는지도 알겠구요.
돌아오는 길은 발목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 다리에 힘도 풀렸지만, 마음만큼은 날아갈듯 가벼웠습니다.
비록 유채밭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그날의 산행은 평생을 두고 남을만큼 인상적이었습니다.
미국에 10년가까이 살면서 한번도 등반을 해보지 못한 저로서는 첫 등반에 대한 감격이 컸고, 그 감격을
느끼게 해준 이곳 산악회에 대한 고마움과 산행도중 만난 친절한 회원님들께 정식으로 인사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어제저녁 사진을 정리해서 산행후기의 게시판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냥 장난삼아 올린것도 아니고, 어떤 목적이 있어서 올린것도 아닌데.. 마치 경고라도 하듯 굵은 글씨로
회원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어느분의 댓글에 솔직히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더욱이 고압적인 언어로 회칙까지 들이대면서 글을 자유게시판으로 옮겨놓으라는 그분의 뜻에 따라
자게판에 옮겨진 제 글은 제스스로 삭제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물론 회칙을 자세히 읽어보지 못한 저의 불찰이 더 크겠지만,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만큼 가입회원의
작은 실수쯤은 관용해야 되지 않을까요?
먼저 환영의 말과 함께 정중하게 회칙에 대한 준수를 유도해도 될 일을 마치 예의없는 불청객 대하듯 하는
나그네님의 댓글은 저로하여금 탈퇴하면 그만이라는 맞수를 두게 하는군요.
하여, 조용히 떠나려다가 그래도 예의는 아니다 싶어 인사의 말씀 드리고 갑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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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제가 굳이 나그네님의 진의를 이해하자면, 제가 아는 그 분은 절대 배타적인 분이 아니라 산악회를 사랑하고 유지하는 분입니다.조인한 지 얼마되지 않은 저도 항상 감사하고 있구요. 글을 자유 게시판에 옮겨 놓은 이유는, 그 글이 산타님을 준 회원으로 만들어 주기 때문일 것이라 사려됩니다. 조금 더 좋은 만남이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드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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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설명도 그랬고 여기 올리신 글도 참 조리있게 잘 쓰시네요.처음인데 이렇게 되어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너그럽게 양해하시고 함께 산행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이해는 안되도 양해는 할 수 있는 부분이란게 늘 있지요. 저도 마음이 살짝 무겁네요. ^^p.s. 어쨋든 가입인사를 남기셨으니 준회원은 되셨을 것 같습니다. ^^ (이제 다시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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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산악회에 가입한지 한 5개월 정도된 신입회원으로 산타님이 올린글과 댓글을 통해 제가 느낀점 말씀드립니다.
베이산악회는 산행이외의 특별한 목적을 가지지 않고 구속력과 회비가 없는 자유스러운 단체로써 회원님들의 상호 존중과 배려로 운영되는 단체로 생각됩니다. 어떠한 특수목적을 갖는 이익단체가 아니라서 단체를 통솔하기 힘들어 운영진들께서 최소한의 룰은 지킬려고 더욱 노력 하시는것을 느꼈습니다. 운영진들은 전부 봉사하시는 분들로 바쁘신 시간을 쪼개어 산악회 운영하고 계십니다. 나그네님의 댓글은 산타님 개인에 대한것 보다는 산악회 전원에게 보낸 메세지로 느꼈습니다. 기분이 좀 상하셨겠지만 산타님 개인에 대한것이 아니라는것과 운영진들의 고충도 조금 이나마 이해 해주시고 시간 되시는대로 자유스럽게 다음 산행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제가 여기 산악회 분위기 좋고 앞으로 더욱 곳 산행 하실수 있다는것 보장 합니다. 산타님의 사진 솜씨 와 글 솜씨보고 반가웠는데 앞으로도 계속 감탄 할수 있는기회를 주셨으면 감사 하겠습니다. -
나그네와 김삿갓인가 하는 분 하고 나중에 같이 했던 회원으로서 한말씀 드리면,
두분은 두분께서 물어 보시는 말에 너무도!!! 상냥하게 대해주셨고,
카피해가지고 오신 지도도 설명해 드렸고, 그리고 구름님 전화번호까지 기억하시면서,
"도대체 전화는 왜 안받는거야", "킹스캐년읕 어떻게 가는거예요 , 각자가 가는겁니다." 조용..........
"회비는 얼마예요, 회비는 없어요". 그리고 그냥 획 가버리셨습니다, 인사한마디 없이,
저희는 쳐다보고 그냥 웃었습니다.
그리고는 산행후기 게시판에 사진과 후기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멋진 사진, 글 잘 보았습니다.
항상 사람들은 본인의 입장만 생각하죠.
이건 제가 느낀 저만의 생각을 말씀드린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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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 님,
지난주는 산행에 불참해서 싼타님을 뵙지는 못했지요. 불편하신 마음을 이해하며 몇 자 적습니다.
저는 회원이 된지 일 년이 되어가는군요. 산행에 처음 나왔을 때는 저 역시 산행 경험이 전혀 없던
때라 잘 할수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기우에 불과했지요. 그러나 그동안의 토요가족 회원님 들과의
부대낌으로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그런데 어느 모임이나 비슷하겠지만, 여러사람이
모이는 곳에서는 각자의 개성이 다르니 생각에 따라서는 불편한 점도 느끼게되고요. 또 저 역시 본의
아닌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모임의 리더는 외롭고 힘든 일을 하는 분이라 생각됩니다.
이끌어가는 분이,
독선적 이어도 안 되겠지만 너무 무기력해도 안 되겠지요. 우리들은 친구나동료 등 여러 인간관계에서
누구나 존경함과 호감을 얻고 싶어합니다. 그러한 많은 회원님들을 이끌어 가는것은 쉽지않습니다.
나그네님은 경우에 따라서만 정확하게, 하지만 둥글둥글하게 어울리는 분입니다. 싼타님, 불편했던 점
잊어버리시고 토요가족이 되시지 않겠습니까 ? 싼타님의 글과 사진을 보니까 호감을 느끼게합니다.
나그네님도 지내고 보니까 존경과 호감 그리고 속 깊고 정 많은 분입니다.
자 ! 싼타님,
웃음을 띄어주세요.
무쵸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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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님 입장에서는 어쩌면 서운하고 오해가 될 수도 있었던것 같습니다만...
제 생각에도 나그네님께선 산타님 혼자가 아닌 산악회 모든 분들을 상대로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물론 이곳에 계시는 모든 분들이 다 좋으신분들만 살아남으셨지만(*^^*)
그중 나그네님 참 좋으신분이라 생각합니다.
자...이제 이렇게 찐한 인연을 만들었으니..우리 이 좋은 인연 더 좋게 만들어 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산타님...베이산악회에 오신것 진심 환영합니다...
진심 뵙고 싶고...진심 같이 산행하며 좋은 시간 갖고 싶습니다.
그럼 이제 그 탄성이 나왔던 좋은 사진과 그 좋은 글 다시 보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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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본인의 말처럼 조용히 떠나시는 게 더 예의바른 게 아니었나 싶을정도로 '뼈"가 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원글이 거의 항변에 가까워서 저도 한 마디 합니다.
조용히 떠나시는 게 더 좋을 뻔 했습니다.
공손한 말로 하셨지만 속된 말로 '떠날때 한 말이나 해 주고 가자'는 산타님의 속마음이 그대로 녹아있습니다. 나그네님이 실수를 하셨다고 해도 나오셔서 따지시든지 섭섭함을 얘기하셨어야 합니다. 온라인 상으로 이런 글을 올리시는 거는 모든 회원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일입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가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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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단체에도 룰 이 있다고 봅니다 나그네님은 그저 사심없이 예의바르게 알린것이고 뭐 그런 실수를 탓할려고 했겠읍니까 단체 리더로 좀더 앞장서서 일을 한것인데ㅡ 산타님에 떠나는 글은 회원들 얼굴 안본다고 , 더이상 이해관계 없으니 한번 까고 나가자 그것 같읍니다 . 좋읍니다 , 다른곳에서 인연을 맺어도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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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님께서 아직 본인 게시글에 대한 삭제권이 있으시면 이글도 걍 내려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느닷없이 오셨다가 훌쩍 떠나시면서 남겨 놓은 이런 글은 회원님들께 Santa님의 진의가 잘 전달되기 보다는 별로 즐겁지도 않고 공연히 부담스러움만 주는 것 같아서요...
Santa님 말씀처럼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관용"이 필요하듯 교회에는 "사랑"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용"만을 요구하시면서 즉각적인 "맞수"를 두시는 것 보다 "사랑'으로 自省도 하고 너그럽게 감싸는 것이 더 좋지 않을런지요.
열심히 기도도 하시고 다시 산에 나오셔서 저희랑 같이 관용도 배워가시기를 바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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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들이 한마디씩 하니..저 역시 잠견 좋아 하는 한국의 피를 가진 사람으로서 한마다 하겠씁니다. 이것 역시 제 개인 생각이니 그점 미리 양해을 구하고. 14살때 한국을 등지고 떠나 와서 맟춥법 말의 실수 등등이 있으니 이또한 미리 양해을 구하며 글을 올림니다.
한마디로 말해 중이 싫으면 절을 떠나고 교인이 교회가 싫으면 교회을 떠나면 되는데 누구나 감정을 갖고 있는 동물이다 보니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저도 이제 4번 참석한 초년생이지만. 산행 하기 전에 너무나 반가운 나머지 여기에다 글도 남기고 횡설 수설 해서 야단 (?) 비슷하게 Santa 님 같은 생각을 갖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저 역시 사회 생활 조직 생활 장 자리에서 일을 해 본 경험 등등) 먼저 선배로서 그리고 임원으로서 아니면 리더 로서 당연한 애기을 한것이고 이걸 받아 드리는 제가 마음이 좁아 져서 제 마음을 제가 Control 못한 것이 되었습니다. 해서 대채 어떤 분들이기에 이럴게 기고 만장 하나 하고 우선 내가 알게 했건 모르고 했건 제가 잘못을 한것이니 산행을 통해서 알건 알고 고만 두어도 고만 두겠다는 심정으로 갔는데..전 혼자 단독으로 갔습니다. 갔던 첮날 산행으로 인해 제가 생각이 짧아 다는 걸 바로 느껴 습니다. 제 댓글을 자세히 읽어 보면 매번 앞에서 일하신 분들에게 고맙다는 글을 읽 을실 것입니다. 회장도 없고 그냥 산을 좋아해서 산만 보고 열심히 또 저희 신병들을 위해서 (?) 열심히 묵묵히 일을 하고 계십니다. 해서 나그네 님같이 일을 하지 않으면 정말 배가 산으로 갈수 있는 걸 옆에서 하도 많이 봐아기에 현재는 그냥 묵묵히 (재잘 재잘하면서) 열심히 따라 다니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아니면 제가 언제 어떻게 이럴게 좋은 곳들을 다닐수 있겠는지요? 뭐 이런곳 안 단녀도 지난 37년간 잘 살아 왔기에 안 단녀도 그만이라고 생각하면 할 말이 없겠지만. Santa님 저와 틀리게 여성 분이여서 좀더 감정적으로 마음이 상해다면 그 또한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고 이럴게 on line 상에 자기 주장만 내 세우면 골이 괜히 깊어 질수있으니 이 일에 대해서는 고만 애기들 하시고 Santa 님이 필요하시면 그냥 나오셔서 다시 한번 좋은 인연을 만드세요. 절대로 나그네 님이나 다른 사람 때문에 마음 상하는 일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니다. Santa 님도 인사도 재대로 못하고 교회 청년팀들과 함께 가셨다고 잘못을 인정했으니. 가만히 기도 하시고 마음을 가라 앉은 다음 과연 나한데 이익인가? 아닌가? 건강에 좋고 비슷한 나이때에 하하 호호 하면서 자연을 벗 삼아 남은 여생을 즐기는것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 꿈이 있다면 우리 아이들을 여건 만 대면 데리고 나와 이런 좋은 곳 들이 있으니 너희들도 이다음에 가정을 가지면 이런 곳을 지들 아이들과 다니면서 좋은 가장 노릇이나 아이들에게 좋은 자연의 공부를 자연히 시킬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마음에서도 열심히 촞아 다닌고 있씁니다.
솔직하게 말씀 드리자면 이기적인 면도 있겠지만 전 제 자신을 위해 다닌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처음으로 세번을 읽고 고치고 또 고처습니다. 뜨어 쓰기 맟춥법 그리고 혹시 라도 어느 한분의 마음을 상하게 하면 안될것같아서지요. 글을 쓰시기 전에 한번 두번 세번 호흡하시고 나서 쓰면 더욱 좋을듯한데 아쉽네요. -
?
빠삐용님 장문을 올리시느라
엄청 고생 하셨습니다
잘읽었습니다 그리고
멋진 충고 였습니다 -
?
Santa 님
부탁인데요
이글 지워주심 안될까요?
아무리 온라인으론 얼굴
볼 수 없다고 이런글 올리심
안되지요. 따지시려면 산행에
나오셔서 따지시고 그기에 대한
응답이 그래도 아니다 싶을때
올리 셨어야 되지않았나 합니다
보아하니 배울많큼 배우신 분 같은데
이런 사례는 정말 아니지요
미꾸라지 한마리가 우물물을
흙탕물로 만드는것 같습니다
저의 기분을 말씀 드렸습니다
제가 님이라면 산행에 나와서 님의 잘못
사과 하고 그뒤에 가입
여부를 생각 해볼것입니다
너무 경솔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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