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4 17:26
울지마 톤즈
전에 오마이뉴스 소개로 봤던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
어제 요세미티 산행중 벽송님께서 슬쩍 언급을 해 주셔서 오늘 극장판으로 다시 봤습니다.
여전히 감동적입니다.
아직 안 보신 횐님들 한 번 보시도록 유튜브 극장판 링크 아래에 걸어 놓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s7fykD7hOfg
(손수건이나 화장지 준비해 두시고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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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삶이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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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어땠습니까? 슬픈 사연이었습니까?
산동무님이 손수건이나 화장지를 준비하고 보라셔서 아직 보질 않았는데...
웃으며 살기에도 짧기만 한 인생인데, 굳이 찾아다니며 눈물을 흘려야 하나.. 해서 주저하고 있습니다.
이왕 얘기가 나온김에 한마디 더 썰(舌)을 푼다면..
옛날에 내가 학창시절에 "울고 울고 또 울고" 라는 영화를 보고 석달 열흘을 울었다는게 아닙니까?
그 이후론 의식적으로 슬픈영화나 드라마는 안보는 습성이 생겼거든요. -
슬픔이 아닌 희망을 주는 사연이라고 애기 했구만.....
저는 울지않고 잘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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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저도 운다고 해서 못 보고 있습니다. 웃고 살기도 어려운데 울기 까지 하면 우울증 걸리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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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몇달전에 보았읍니다.
모기떼 와 섭씨 50도가 넘는 아프리카 의 수단 이라는 나라 에서
그것도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곳에서 봉사하신 이태석 신부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톤즈는 그곳을 흐르는 강물 입니다. 하나님께서 신부님이 너무 고생을 하는게
안쓰러워 일찍 데려 가셨는가 봅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이야기 였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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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다양한 이신부를 하느님께서
옆에 두고 계시길 원하셨던가 봅니다
그래서 빨리 데려 갔나 봅니다
저에게 Copy 가 있습니다
원 하시는분 계시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