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에 코스코(마운틴뷰)에 인리치 미니가 들어온지 좀 되었거든요. $299였는데 첨에 좀 째려보다가 기다리면 세일하지 않을까 기다렸는데 역시나 요번에 갔을때 보니 $249로 내려갔어요. 다른곳에서는 $349에 팔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 계시면 한번 보세요.
일단 데려오기는 했는데 박스 열기전에 고민중이에요. 리뷰들을 찾아보니 메세징이 잘 안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고 (시간이 걸린다 혹은 아예 안간다 이런 경우요) 생각보다 섭스값이 좀 되는것 같아서요. 저의 용도는 이머전시 콜 (안쓰길 바라지만요)하고 하루에 한번 저녁에 식구들한테 살아있어^^ 라고 보내는게 주 목적이에요. 네비는 보통 지도와 아벤자 앱으로 해결하고 있고요. 예전에 혼자 백패킹을 간적이 있었는데 식구들이 걱정할거 같아 섭스가 필요없는 ResQLink PBL을 들고 가서 저녁마다 살아있다고 보내겠다고 하고 갔는데 그것도 어떤날은 가고 어떤날은 안 갔더라고요. 본의 아니게 식구들 걱정만 시키고 말이죠.
혹시 인리치 미니 쓰시는분 계신가요? 경험있으신분 계시면 리뷰 부탁드려요. ^^ 뜯을것인가 고이 리턴할 것인가 고민중입니다.
참 이런글들 보통 등산 캠핑상식방에 올리시던데 제가 아직 정회원이 아니어서 그런지 안 되어서 여기다 올리게 되었어요. 방 잘못 찾아 올린거면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