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2023.02.23 14:17
해빙기 산행 안전
안녕하세요.
아침에 소암님께서 몇일 전 워싱턴 주 캐스케이드 산맥에서 눈사태로 인하여 발생한 인명 사고를 접하여 우리 산악회도 안전에 대하여 경각을 할 필요가 있다는 연락을 주셨습니다. 더욱이 이제 바야흐로 해빙기가 시작되는 즈음이고 올겨울에는 여느해보다 눈이 많아서 눈사태가 잦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눈산행 시 절벽 밑이나 경사진 구간에서 각별히 조심하시고, 헬멧을 착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물기 가득한 습설은 무게가 많이 나가서 언제 무너질지 모르고, 녹지 않은 고드름을 동반하므로 절벽 아래 구간에서는 신속히 기동하시기 바랍니다.
팹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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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을 걷다가 나무가 넘어지면서 변을 당한 다는 것이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흔치 않는 일이라 내일 같지 않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언제든지 우리한테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산행에 임해야 할 것 같습니다. YC님 공유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YC 님께서 얼마 전 발생한 인명사고 소식으로 일깨워 주셨지만, 이번 주 목요일부터 예상되는 폭우가 염려되어 댓글 올립니다. 주지하다시피 베이지역 땅은 현재 수분 포화 상태인데 이번 폭우는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 산행지는 나무가 적고 경사가 급하지 않은 코스로 올리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오늘 Cupertino Rancho San Antonio CP에서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자주 가던 곳인데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트레일에서 뿌리가 드러나고 기울어져 쓰러질 위험이 있는 나무들이 많이 보이던데 다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https://abc7news.com/hiker-dead-tree-falls-cupertino-rancho-san-antonio-county-park/12917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