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페트라님이 왕년에 산악 자전거를 타셨단 얘기를 듣고 작년부터 자전거 함 같이 타자 얘기가 나왔는데 마치 "언제 밥 한 번 먹읍시다~" 같이 만날때마다 말만 하고 실행에 옮기지 못하길 수개월. 

맨날 말만 하지 말고 날을 잡읍시다 한마디에 정작 실행은 번개불에 콩 구워먹듯이 하게 되었네요. 동네 언덕에 가끔 자전거를 끌고 나가신다는 천섬님까지 끌어들여 베산 여성회원 셋이서 드디어 첫 MTB 롸이딩을 팔로 알토 언덕에서 했어요. 처음이니 맛보기로 초보자용 트레일로 살~살~하자고 했는데 구간구간 업힐도 버겁고 내려가는 길도 좀 경사가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제가 일이 있어서 길게 못 타고 짧게 탄게 좀 아쉬웠어요. 
 

산에서도 날라다니시는 페트라님은 자전거도 예외가 아니시더라고요. 기본기가 워낙에 탄탄하신 페트라님에게 동네 뒷동산에서 자전거를 타던 저와 천섬님은 헬멧을 제대로 쓰는 법부터 해서 이런저런 조언도 많이 들었어요. 역시 멋지십니다! msn032.gif

어제 미션픽과 더불어 전 오늘도 가장 먼저 사인업하고 정작 가는 건 꼴지를 면치 못했네요. 
 

베산에 초급-중급 수준 자전거 타시는 분들 다음에는 같이해요! 

 

mtb.jpeg

 

 

005.jpeg

 

015.jpeg

 

012.jpeg

 

017.jpeg

 

020.jpeg

 

 

  • profile
    Organic 2023.05.07 15:25 Files첨부 (1)

    와우! 대단한 젊은 베산회 아줌마들. 일을 저질렀군요. 멋지십니다. 저도 25년전 분당에서 고교교사로 재직할 때 탄천을 타고 자전거 출퇴근을 했었지요. 상쾌한 바람을 마시면서, 줄기찬 빗줄기에 흠뻑 옷을 적시기도 하고, 세찬 눈보라를 무릅쓰고 달리는 기분은 자동차 통근에 비길 바가 아니었지요. 정말 인생을 제대로 즐기는 철인 삼총사 여성분들입니다.

     

    777.png

  • ?
    이장 2023.05.07 20:55

    10마일 구간 시속 6마일 주파

    1시간27분03초 소요

    천섬,파피,페트라 선수 님들 아주 좋습니다

    은젠가는 한번 ...

  • profile
    천섬 2023.05.08 00:24

    두분 덕분에 오늘 잼있게 탔어요. 급한 커브마다 내려서 자전거 끌고가는 저같은 초보 데리고 다니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급한 언덕도 쑥쑥 올라가시는 페트라님 리스펙이에요. 파피님 추진력 덕분에 오랜만에 자전거 타고 넘 좋았어요. 파피님 에너자이저 동감이에요. 저는 평소에 한바퀴 도는 코스 두바퀴 돌고 집에 와 기절해있었어요 ㅋㅋ 담에 새로운 코스로 또 도전해봐요

     

  • profile
    이프로 2023.05.08 01:12

    와우 드디어 시작하셨네요. 파피님 추진력 대단하십니다. 페트라님은 제가 따라가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엔 저도 낑가 주세요. 요즘 주말마다 다른 이벤트가 많아서 산에 가본지가 오래되었네요.

  • profile

    운전할 때 옆에서 알짱거리던 자전거들에게 좀 더 너그러워져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페트라님, 파피님, 천섬님일지 모르므로^^

    모두들 머쪄유~~msn032.gifmsn032.gifmsn032.gif

     

  • ?
    사비나 2023.05.10 18:55
    대단한 시스터스! 넘 보고좋고 부러워요. 난 자전거 타는거 무서워하니까 ㅋㅋ

List of Articles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여성 멤버 셋이서 산악자전거 탔어요. 페트라님이 왕년에 산악 자전거를 타셨단 얘기를 듣고 작년부터 자전거 함 같이 타자 얘기가 나왔는데 마치 "언제 밥 한 번 먹읍시다~" 같이 만날때마다 말만 하... 6 file 파피 275
이스트 베이의 들꽃들 - 그의 이름을 불러줍시다~ 지난 몇 주간 마운트 디아블로, 라스 트람파스, 플레즌튼 릿지에서 많이 본 예쁜 들꽃들인데 자주 보면서도 이름을 몰라 궁금하던 차에 몇 개는 사비나님이 찾아... 11 file 파피 302
길을 가다 -짝퉁 봄이면 캘리포니아 파피로 예쁜 언덕을 노오랗게(주황색으로)~ 물들이는 트리이 밸리의 트레일에 파피 소식이 궁금해서 질퍽거릴 걸 각오하고 린다, 사비나, 파피... 24 file 파피 514
길을 가다 길을 가다 길에 서서... 3/5/2023 Livermore,CA 13 file 이장 327
하이킹 양말 좀 추천해주세요~ REI에 갔더니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다양하고.. 선호하시는 양말 있으신가요? 전에 산행에서 어떤 분이 발가락 양말을 안에 신고 보통 양말을 밖에 신으셨던 거... 7 파피 371
InReach Mini가 코스코에서 세일하네요 저희 동네에 코스코(마운틴뷰)에 인리치 미니가 들어온지 좀 되었거든요. $299였는데 첨에 좀 째려보다가 기다리면 세일하지 않을까 기다렸는데 역시나 요번에 갔... 4 천섬 505
2022 월드컵 축구 한국 VS 브라질 16강전 2022 카타르 월드컵 1차전 한국 대 우루과이 전이 추수 감사절인 내일(목) 새벽 5시에 결전 합니다 오늘 12-2일 새벽 (Pacific Time) 포르투갈을 2-1로 이겨 16강... 22 file 이장 591
수도권 산행 정보 구합니다~ 열흘 후면 한국에 가는데 한국에서는 산행을 해본 기억이 거의 없어요. 북한산 내장산 몇 번 간 거 같은데 하도 오래전이라 코스도 생각이 안나고.. 이번에는 시... 28 파피 506
10/14(금)Anthony Chabot Campground 캠핑 초대 안녕하세요 린다입니다. 베이산악회 덕분에 8월부터 행복한 주말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집에서 가까우면서 처음으로 캠핑을 했던 곳이라 친정같은 느낌의 캠프그... 9 린다 560
아이폰 흑백 사진관 최근 이스턴 시에라와 요세미티 근교의 백패킹시 새벽녘 동이 트기전의 잔잔한 호숫가에 비쳐진 풍경들 입니다 이른 새벽의 해가 뜨기전 고요한 호수는 주위의 경... 19 file 이장 299
카탈리나 섬에서 하이킹? 우리가족이 추수감사절에 카탈리나섬에서 하이킹을 할까하는데요. 혹시 해보신적이 계신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트레킹은 못할것같고 (백팩킹이죠?) 그냥 호텔에 ... 2 사비나 649
5일동안 오트밀 먹고 하루 3시간 자며 366km 걸었다 JMT 무림의 고수는 끝 없이 나타납니다. JMT에 발가락이나마 붙여 본 사람으로서 경의를 표합니다. https://www.chosun.com/culture-life/travel/2022/07/31/MR6NRZZV... 5 YC 466
번개 런닝, 목요일 오후 4:30 오후 4:30에 가볍게 뜁니다. 장소는 Los Gatos Creek Trail입니다. 주차는 아래에 하시면 됩니다. 링크는 https://goo.gl/maps/r22D6ySKGswy5Dcr7 아래의 트레일... 6 file 동사 428
7/3-4일 Van Damme State Park 캠핑 사이트 (캔슬) 안녕하세요 ~ 독립기념 연휴 기간중인 7월3일-4일 (일,월) 1박 북가주 해안지역 멘도치노 캠핑장이 필요하신 분이 혹시 계신가요? 아름다운 해안가의 조용한 캠핑... 1 이장 316
Arc'teryx outlet shopping/삼겹살, 갈비 도매구입 식당으로 납품하는 고기를 식당 앞에서 직접 픽업하는, 제가 오랫동안 오더해서 먹고있는 단골 고기 도매상 소개해 드립니다. 요즘 모든 grocery 가격들이 올라서... 4 크리스탈 402
백패킹에 대하여 --- FAB의 생각 어제는 백패킹에 대한 의견교환으로 홈피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베이산악회의 운영진의 1인으로, 백패킹을 취미로 하는 1인으로 제 생각을 올리는 것이 좋을꺼 ... 2 FAB 508
셰르파 카미 리타 제가 좋아하는 페북 친구인 젊은 교수님의 글이 세르파의 얘기로 시작하는게 와닿아 잠시 옯겨 봅니다.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은게 아니라 모든 궁... 2 빅터 241
Start PCT section A~H 올해 1월에 PCT공지를 올렸었는데 어느덧 진짜 출발할 때가 되었습니다. ( https://www.bayalpineclub.net/index.php?mid=freeboard&page=2&document_srl=732016)... 23 file 빅터 1419
Lodgepole Camp 장 Memorial Hoilday 혹시 메모리얼 연휴 동안 세쿼이아 팍 Lodgepole 캠프장 확보하신 분이 계시면 알려주시겠습니까 ? FAB 517
Free California State Park Pass 종종 트레일을 위해 State Park을 Day Use로 사용할때가 있습니다 입장비용이 10불 정도로 알고 있는데 주위의 공공 도서관 카드로 200개의 CA State Park 입장료... 2 이장 41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