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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종횡무진하며 우리와 함께 걸으셨던 산호수님이 새로운 도전을 위해 시애틀로 보금자리를 옮기기로 하셨습니다. 우리 산악회에 조인 하신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이별을 하는 군요. 거기 가서도 산행 꾸준히 하시라 믿으며 행운을 빕니다. 산호수님, 캘리 오시면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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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C 2023.11.01 01:22

    시애틀에 잘 도착하셨는지요. 

    Sleepless in Seattle하지 마시고

     https://youtu.be/XbzBVRITwtE?si=eBiXiuJ0Poq2bue4 

    Be sure to wear flowers in your hair 하시기를

     https://youtu.be/kl6pDOKsJ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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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호수 2023.11.02 15:23

    YC 님 이 노래들으니 찡 하네요, 캘리포니아도 베산회원님들도 그립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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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새 2023.11.01 09:50
    산호수님, 떠나시는 중에도 돌로마이트의 정보를 나눠 주셨네요. 늘 필요한 물건들을 챙겨와서 캠핑과 산행에 조용히 도움을 주셨지요. 배려가 부족한 사회에서...잔잔한 악우의 정을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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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호수 2023.11.02 15:36

    파랑새님, 배려하시고 나누시는 데  모범을 보여주신 베산 회원님들 덕분에 저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됬나봐요. 파랑새님이 리드하셨던 힘든 산행들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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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공 2023.11.01 10:34

    '떠나시는'이 아니고 이미 떠나셨는데요, 동사님 ^^  마지막으로 피너클 NP에서 동굴 탐험 진하게 하시고 다음날 막바로 떠났셨다는 로이터 통신의 소식입니다.

    위의 YC 님이 추천하신 노래 가사 중 "You're gonna meet some GENTLE PEOPLE there" 하면 샌프란시스코도 아니고 씨애틀도 아니고 저는 하와이 호놀롤루가 생각이 납니다. 마음이 따스한 사람들이 온통 사방천지에 깔려 있었던...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으나. 암튼, 모두가 다 자기의 마음의 고향이 따로 있겠죠?   

    마음의 고향 씨애틀에서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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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호수 2023.11.02 15:48

    창공님, 제 마음의 고향은 베이 산악회 인거 같네요. 앞으로도 창공님만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글들과  생생한 영상들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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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트라 2023.11.01 11:19
    마지막 못뵙고 헤이지게되어 아쉬운맘이 큽니다. 첫만남이 기억이 나네요. 가끔 놀러오세요. 언제나 건강하게~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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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호수 2023.11.02 15:53

    페트라님, 저도 아쉽네요. 한계에 도전하시며 씩씩하게  다니시는 모습이 아름답고 부럽습니다. 언제가 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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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미 2023.11.01 11:20
    인생은 만남과 헤여짐의 연속이라는데~ 쉽지 않았을텐데 그 용기에 박수을 보내며~ 그 곳에서도 건강하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인생 만들어가세요~ㅎ 굿~바이~ 산호세님의 인생에 행운이 깃들기를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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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미 2023.11.01 11:22
    아참~ 마지막으로 먹었던 수박맛은 평생 잊지 않을께요
  • profile
    산호수 2023.11.02 15:55

    보미님, 용감하게  전 세계를 누비고 다니시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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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비 2023.11.01 17:48

    산호수님,

    이렇게 온라인 상으로 섭섭한 소식을 접하네요.  함께 한 산행들, 대화들, 뒤풀이들 다 따뜻한 추억으로 기억할게요.  시애틀은 그지 멀지 않은 곳이니 우리 가끔 만나요.  혹시라도 Enchantments 당첨되시면 연락주세요.  바로 달려갑니다.^^  물론 저도 계속 넣어 볼게요.  항상 건강하시고 추구하시는 모든일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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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호수 2023.11.02 16:11

    단비님, 올해 Enchantments 당첨될 확률이 단비님 덕분에  6% 까지 내려갔나봐요 :). Mt Whitney 가 29% (11% overnight, 18% day hikes).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좋은 산행지 알아두고 기다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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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송 2023.11.02 12:51
    에구에구 아까운 산 호수 하나씩 요동네서 사라지네요. 잘살기요 딴동네서...정 떼려면 멘트는 요까정.
  • profile
    산호수 2023.11.02 16:22

    아리송님, 감사합니다. 산행서 아리송님이 직접  요리하신 맜있는 해파리 냉채 싸주시기까지 하셔서 잘먹은 기억이 나네요. 미나리 전도 맜있었어요. 이리송님, 불루문님 베푸시고 챙겨주시는 모습이 아릅다워요, 두분 언제 또 뵙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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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 2023.11.02 15:17

    산호수님 잘가요~

    요세미티의 맑은 계곡물이 

    불연듯이 생각 나시걸랑  등짐을 싸시요

    건강하시고 좋은 산행 잘했어요

  • profile
    산호수 2023.11.02 16:27

    이장님, 그렇지 않아도 언제든지 가려고 맘 먹고 있엇지요. 사진 전시회 소식도 있으시면 공지하시구요. 좋은 산행 많이 리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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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터 2023.11.02 16:03

    산호수님, 시애틀에서 예쁜 사랑하세요~~msn019.gif

  • profile
    산호수 2023.11.02 16:35

    피터님, 고마워요. 또 같이 산행 날을 기대해 볼께요.

  • profile
    산호수 2023.11.02 16:44

    동사님, 미처 인사 못드리고 온 베산 회원님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공지 올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베산 위해 시간내서 봉사하시는 동사님 감사드려요. 시애틀서 산행도 기대해 볼께요.

  • profile
    모모 2023.11.02 18:12
    산호수님 씨애틀에 잘 도착하셨죠? 지난주 피나클 산행후에 송별회 하면서 참석하신 모든분들이 한분씩 돌아가면서 산호수님과의 추억을 예기할 때 참 좋았어요. 씨애틀에 꼭 놀러갈께요.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 profile
    산호수 2023.11.04 22:25

    모모님, 시애틀에서 뵐날을 기다릴께요. :)

  • profile
    요산 2023.11.03 01:27

    산호수님~

    가녀린 외모에 강건하신 마인드와 용기를 가지신 모습에 첫 눈에 반했었죠...

    초보를 벗어나며^^ 산호수님과  산행도 이야기도 더 함께 나눌 수 있겠다 했는데 환송도 못하고 넘 아쉬워요.

    따뜻하고 지적이시고 차분하게 들려주신 이야기들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게요~

    아름다운 도시 시애틀에서 잠 못이루는^^  사랑 하시길 바라고 건강과 평안이 함께 하길 기도드리고 다시 뵐 수 있길 바래봅니다~~~

  • profile
    산호수 2023.11.04 22:36

    요산님,  있을때 더 많은 대화를 나누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내요. 과분한 칭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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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물차 2023.11.03 11:59
    산호수님, 건강하세요. 뱅기로는 겨우 2시간 거리이니, 먼 산 산행에서 뵐 수있기를 기대합니다. 시애틀에서 산호수님께 좋은 일이 많이 펼쳐지기를 빕니다.
  • profile
    산호수 2023.11.04 22:38

    두물차님, 또 같이 산행 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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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나리 2023.11.03 21:14
    처음 산행 오셔서 수줍게 인사하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떠나신다니 많이 아쉽네요 언젠가 또 같이 산행할수 있으리라 기대 하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 profile
    산호수 2023.11.04 22:39

    개나리님, 저도 아쉬워요, 샌프란의 파란 바다 보며 같이 산행하던 생각 나네요. 또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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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 2023.11.03 21:29

    많은 산행을 같이하지는 못했지만 가신다면서 후닷트에 오셨을때 감동했어요.건강 잘챙기고 행복하세요.

  • profile
    산호수 2023.11.04 22:41

    나비님, 항상 밝은 미소로 우리를 편안히 대해 주시는 모습이 선합니다. 나비님도 건강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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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꽃 2023.11.03 22:51
    산호수님. 씨애틀에서 적응 잘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후다트에서 잠깐의 대화였지만 항상 긍정의 마인드로 기쁜생활 하시길 기도합니다.
  • profile
    산호수 2023.11.04 22:44

    풀꽃님, 베산에서 좋은 산행 많이 하시길 바래요. 또 만날수 있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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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암 2023.11.03 23:20

    언제  기회가 되면 암벽 한번 할 기회가  있겠지 생각했었는데...... 생각뿐이었나 ?  Seattle 근교에도 좋은 산들이 얼마던지 있으니 잘 즐기세요,  그리고 항상 건강하시길 !! 

  • profile
    산호수 2023.11.04 23:09

    소암님, 하프돔을 맨손 암벽타기하시는 초인 적인 소암님과 암벽을 해볼 수 있다면 큰 영광이지요. 그런데, 제가 좀 겁이 많아서요.:) 다음주 Frenchman Coulee 라는 Rock Climing 하는곳으로 산행가면 소암님, 너구리님 생각 나겠네요. 후다트서 저 혼자 떨어져서 스틱 찾아 헤멜때 철죽님과 같이 길 잏지 않도록 기다려 주신것도 생각 나네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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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목 2023.11.08 16:23
    한국에서 정신없이 지내다 이제서야 섭섭한 소식을 접하네요. 함께 한 산행들 추억으로 잘 간직할게요. 시애틀에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게요
  • profile
    산호수 2023.11.09 22:08
    초목님, 저도 초목님과 함께 했던 많은 산행이 생각나네요. 스틴슨비치서 텐트 날아갈뻔 한 기억도 생생하고요. 또 뵙고 같이 산행할 기회가 있을거예요. 감사해요.
  • profile
    FAB 2023.11.09 23:51

    가만있자~~~. 싸익스 핫 스프링 캠핑에 렌트 장비로 오셨던게 벌써 두해가 지났나요 ? 세월이 무쟈게 빠르네요. 모멘티브에서 벽 몇번 탄 것도 어느새 1 년이 다 돼가네요. 근데 씨애틀로 복귀하시면 앞으로 올 세월은 또 얼마나 빠르려나..... 다시 뵐 날도 머지 않았다는.생각이 듭니다. 건강하시소~~~

  • profile
    산호수 2023.11.10 22:20
    Fab 님 lead 덕분에 백팩킹에 입문하여 아름다운 헤밀턴 레이크도 다녀온 기억나네요. 시애틀 좋은곳 많이 찾아놓을께요. 베산 회원님들과 같이 이곳에서 산행할 기회가 있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라벤더 2023.11.16 04:44
    자주 뵙진 못했지만 엣지있는 음식솜씨와 인생선배로 먼저 다가와주셨던 좋은 기억으로 산호수님을 기억하는데, 제가 부상으로 뜸했던 사이 이런 소식이 올라왔네요. 아름다운 시애틀에서의 새 삶을 응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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