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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백패킹을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경천동지할 경사가 난 겁니다. 그.래.서. 첫 백패킹 행선지를 어디로 할까 고민 중에 있습니다.다음 중에서 고르려고 합니다.

1. 세쿼이아 팍 크레센트 메도우  : 여기가 경치는 최고인데 지대가 높아서 어떨른지... 그래도 0 순위.

2. 세쿼이아 팍 페어 호수  : 여기는 험프리 언덕을 올라야 해서 잘못 하면 등짝 스매슁이 날아올 수도....

3. 요세미티 리틀 요세미티 밸리 : 여기가 제일 만만하게 갈 수 있는 행선지이긴 한데, 이미 가본 동선이라 신비감이 좀 떨어져서리...... 눈이 없다면 해프돔을 시도해볼 수도...

4. 디솔레이션 알로하 호수. : 디솔레이션은 모닥불이 금지라 여긴 후순위

5. 디솔레이션 트윈 호수 : 모닥불이 없어서리.....

오데로 갈까 오데로 갈까..... 생각있으신 분은 응원 겸 참석의사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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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송 2023.11.08 10:54
    사이키 Hot Spring... 백팩킹도 하고 온천도 하고. 거리도 적당하고.
  • profile
    FAB 2023.11.08 13:19
    지금 생각으로는 요세미티 LYV로 마음이 기울고 있습니다..이번 주에 비소식이 있어서, 눈을 기대할 수 있거든요. 4인용 텐트 가져가면 편안하게 기똥찬 설경을 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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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송 2023.11.08 13:48
    어머나. 좋겠네요. 잘 댕겨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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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샛별 2023.11.11 06:10
    우와~ 정말 같이 가고싶은 기회인데... 흑흑 하필 그 담날 중요한 약속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아쉬움을 달래며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오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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