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백패킹을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경천동지할 경사가 난 겁니다. 그.래.서. 첫 백패킹 행선지를 어디로 할까 고민 중에 있습니다.다음 중에서 고르려고 합니다.
1. 세쿼이아 팍 크레센트 메도우 : 여기가 경치는 최고인데 지대가 높아서 어떨른지... 그래도 0 순위.
2. 세쿼이아 팍 페어 호수 : 여기는 험프리 언덕을 올라야 해서 잘못 하면 등짝 스매슁이 날아올 수도....
3. 요세미티 리틀 요세미티 밸리 : 여기가 제일 만만하게 갈 수 있는 행선지이긴 한데, 이미 가본 동선이라 신비감이 좀 떨어져서리...... 눈이 없다면 해프돔을 시도해볼 수도...
4. 디솔레이션 알로하 호수. : 디솔레이션은 모닥불이 금지라 여긴 후순위
5. 디솔레이션 트윈 호수 : 모닥불이 없어서리.....
오데로 갈까 오데로 갈까..... 생각있으신 분은 응원 겸 참석의사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