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2023.11.22 23:36
나는 이 걸 갗고가니 참 좋았더라.
안녕하세요? 하이킹 하면서도 낑낑대는 제가 무척 관심이 많은 백팩킹을 꿈꾸고 있습니다. 먼저 많이 다니신 선배님들께서 ‘’나는 이 걸 갗고가니 참 좋았더라‘’ ‘’나는 이렇게 써봤더니 참 좋았더라‘’ ‘’백팩킹에 이 것 만은 꼭 있어야 한다‘’ 는 것 있으면 한 마디씩만 해주시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 밖에도 여러 도움의 말씀을 기다립니다. 경쟁하듯이 나만이 알고 있는 노하우를 많이 배출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솨합니다😌꾸벅.
자유게시판 이렇게 써도 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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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등산, 캠핑상식에 가시면 보석같은 자료가 많이 있습니다. 백패킹 장비는 개인별로 호불호가 다양해서 추천하기가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습니다. 산행하시면서 여러 회원님들께 문의하시고, 샀다가 리턴도 하고, 빌려보기도 하면서 직접 사용해봐야 내 장비가 됩니다. 백패킹은 짬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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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찿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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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장비에는 빅포 (big four)가 있어요. 배낭, 텐트, 침낭, 곰통입니다. 이게 젤 중요한 장비로 꼽히는 건 무엇보다도 무게가 젤 많이 나가기 때문이에요. 백패킹은 무게와의 싸움이라는 말도 있듯이 가능한 무게를 줄여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무게의 제한을 받지 않는 캠핑장비와 가격을 비교하면 엄청나게 비쌉니다 (동그라미 하나 추가). 그래서 백패킹 장비는 일단 가벼워야 해요. 그런데 일반 백패킹 장비보다 더 가벼운 장비들이 있는데 이를 울트라 라잇이라 불리고 이것들을 선호하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그런데 여기서 부터는 개인 호불호가 많이 갈려요. 그러니까 본인이 어느 쪽에 줄을 설 건지는 본인 스스로 많은 생각과 경험을 통해 알아가야겠지요. 한 예로 텐트를 보면 보통 3파운드 정도 해요. 반면에 울트라는 1 파운드 밖에 안해요. 그런데 제가 봤을 때 울트라 쪽은 프레임이 없어서 텐트 치는데 시간이 더 걸려요 (대부분 줄로 연결). 그리고 뭔가 좀 없어 보여요 (이건 순전히 제 관점). 이럴듯 각각이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니 경험을 통해서 자기만의 장비를 만들어 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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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더 배낭에 대해서도 말씀드릴께요. 제가 쓰는 배낭은 6파운드 짜리에요. 아마도 젤 무거운 배낭일 거에요. 근데 애는 참 있어 보여요ㅎ. 수납공간도 다양하고요. 배낭은 내부 프레임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어요. 프레임이 있으면 그 만큼 더 무게가 나가요. 대신 배낭 무게의 절반 이상을 배로 분산 시킬 수가 있어요. 반면에 울트라 쪽이 프레임이 없는 배낭인데 무게는 1 파운드로 엄청 가벼워요. 대신 무게의 대부분을 어깨로 부담해야 해요. 그리고 순전히 저의 관점으로 봤을 때 울트라 배낭은 좀 없어 보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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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과 성의 있는 댓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텐트 침낭 백팩 곰통? 곰통은 혹 음식 담는 그릇을 말하는건가요? 야외취침할 때 곰들이 냄새를 못맏게 하는? 그런 것들도 rei서 사는 건가요? 혹 영어로 뭐라하는지 알랴주세요. 당췌 아는게 없어서… 나름대로 여기저기서 찿아보곤 하지만 그래도 말씀하신 있어보이는 거 거 이왕 살거면 그 쪽으로 가고자 합니다(알바가 필요할 수 있겠지만ㅋ). 이것 저것 준비하는 과정이 재미나고 설레고 합니다. 백팩킹 갈 때 뭐 소소한 것이라도 알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하이킹 하면서 몇몇분들하고 이야기 하다가 보니 아직 저처럼 백팩킹을 입문 안하신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다른 분들도 궁금해 하시니 혹 기회가 되면 질문과 답변을 하는 그런 톡방이라도 열면 어떨까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 이대로라면 아마도 내년 가을 쯤에는 백팩킹에 입문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도 해봅니다. 혹여 그 시간이 더 빨리 온다면 언제든지 레디 고 하면 더 좋구요. 지금처럼 힘든 산행도 좋지만 즐거운 산행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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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 canister라고 하면 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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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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