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02 00:30
헨리 W. 코 주립공원
Henry W. Coe State Park (헨리 W. 코 주립공원)
코 공원은 87,000 에이커의 면적을 가진, 북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주립공원이다. 높은 산자락과 깊은 계곡을 지닌 이 공원의 지형은 거칠고, 변화가 많으며, 아름답다. 이 곳은 한 때는 올로니(Ohlone) 인디언들의 주거지였으나 현재는 마운틴 라이온을 포함한 다양한 동식물들의 서식처가 되어 있다. 코 공원에는 코요테 크릭 (Coyote Creek, 개울) 의 발원지가 있고, 파체코(Pacheco) 크릭과 오레스팀바(Orestimba) 크릭이 흘러 지나가며, 23,300 에이커의 광야지가 포함되어 있다.
"주인이 사는 농장 같은데..."
코 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한다. 이런 표현이 자연스러운 이유는, 공원 서쪽 입구의 건물들의 대부분은 바로 헨리 W. 코와 그의 가족이 1900년부터 1953년까지 실제로 살면서 가꾸었던 파인 리지 랜치 (Pine Ridge Ranch) 의 건물들이기 때문이다.
1953년에 사다 코 (Sada Coe) 씨가 이 랜치를 산타 클라라 카운티에 기증함으로써 공원으로 보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1958년에는 이 랜치가 주립공원에 포함되게 되었다.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공원 서쪽에 있는 비지터 센터를 통해 시작한다. 이 곳에서 종일 주차권, 캠핑장 사용권, 백팩킹 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다.
사다 코씨는 비지터 센터를 위해 건축기금도 희사하였는데, 이 센터는 1971년에 완공되었다. 현재도 이 비지터 센터는 공원 사무소, 박물관, 공원 안내 전시관, 자원봉사자들의 훈련소, 및 파인 리지 협회의 본부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파인 리지 협회는 주 정부와 협력하여 비지터 센터를 확장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넓고 쾌적한 강당, 자연사 전시관, 장애인을 위한 시설, 건물을 감싸는 덱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헨리 코 공원의 동식물
[상세히 잘 나와 있네요. 꽃 이름 질문하시기 전에 여길 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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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허름한 건물에 들어가 보면 옛날에 쓰던 농기구나 마차 바퀴 같은 것들이 그대로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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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헨리 코 (Henry W. Coe Jr.) 는 그동안 열심히 농장을 일구어 온 딸에게는
상당히 불공평하게, 아들에게만 땅을 유산으로 몽땅 다 주었네요.
아들이 5 년동안 농장을 하다 홀라당 팔아 먹은 것을
2 년후 딸이 (Sada Coe) 그 농장을 다시 사들여, 3년뒤에 아버지 헨리코 이름으로
카운티에 그 많은 땅을 기증했다니..... 정말 재미있는 가족사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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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서 이름이 '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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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랑님,
이 땅의 모든 아들 기죽일 일 있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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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게.... 그냥 이집 아들만 이렇다는 거예요~오~~~ (나도 아들 밖에 없어 아부 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