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adas_tree.jpg
Henry W. Coe State Park (헨리 W. 코 주립공원)
코 공원은 87,000 에이커의 면적을 가진, 북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주립공원이다. 높은 산자락과 깊은 계곡을 지닌 이 공원의 지형은 거칠고, 변화가 많으며, 아름답다. 이 곳은 한 때는 올로니(Ohlone) 인디언들의 주거지였으나 현재는 마운틴 라이온을 포함한 다양한 동식물들의 서식처가 되어 있다. 코 공원에는 코요테 크릭 (Coyote Creek, 개울) 의 발원지가 있고, 파체코(Pacheco) 크릭과 오레스팀바(Orestimba) 크릭이 흘러 지나가며, 23,300 에이커의 광야지가 포함되어 있다.



hq.jpg 
"주인이 사는 농장 같은데..."

코 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한다. 이런 표현이 자연스러운 이유는, 공원 서쪽 입구의 건물들의 대부분은 바로 헨리 W. 코와 그의 가족이 1900년부터 1953년까지 실제로 살면서 가꾸었던 파인 리지 랜치 (Pine Ridge Ranch) 의 건물들이기 때문이다. 

1953년에 사다 코 (Sada Coe) 씨가 이 랜치를 산타 클라라 카운티에 기증함으로써 공원으로 보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1958년에는 이 랜치가 주립공원에 포함되게 되었다.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공원 서쪽에 있는 비지터 센터를 통해 시작한다. 이 곳에서 종일 주차권, 캠핑장 사용권, 백팩킹 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다. 

사다 코씨는 비지터 센터를 위해 건축기금도 희사하였는데, 이 센터는 1971년에 완공되었다. 현재도 이 비지터 센터는 공원 사무소, 박물관, 공원 안내 전시관, 자원봉사자들의 훈련소, 및 파인 리지 협회의 본부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파인 리지 협회는 주 정부와 협력하여 비지터 센터를 확장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넓고 쾌적한 강당, 자연사 전시관, 장애인을 위한 시설, 건물을 감싸는 덱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헨리 코 공원의 동식물
[상세히 잘 나와 있네요. 꽃 이름 질문하시기 전에 여길 먼저... ^^]



  • profile
    지다 2011.06.02 03:59
    저 허름한 건물에 들어가 보면 옛날에 쓰던 농기구나 마차 바퀴 같은 것들이 그대로 있답니다...
  • ?
    아지랑 2011.06.03 05:56

    아버지 헨리 코 (Henry W. Coe Jr.) 는 그동안 열심히 농장을 일구어 온 딸에게는
    상당히 불공평하게, 아들에게만 땅을  유산으로 몽땅 다 주었네요.
    아들이 5 년동안 농장을 하다 홀라당 팔아 먹은 것을
    2 년후 딸이 (Sada Coe) 그 농장을 다시 사들여,  3년뒤에  아버지 헨리코 이름으로
    카운티에 그 많은 땅을 기증했다니..... 정말 재미있는 가족사 입니다.

  • ?
    본드&걸 2011.06.03 11:21
    아... emoticon  그래서 이름이 '사다'? ...  emoticon
  • ?
    KT 2011.06.03 13:29

    아지랑님,
     이 땅의 모든 아들 기죽일 일 있으세요?  emoticon

  • ?
    아지랑 2011.06.03 17:15
    어, 그게.... 그냥 이집 아들만 이렇다는 거예요~오~~~   (나도 아들 밖에 없어 아부 하는중....)

List of Articles
제목 글쓴이 조회 수
게시판에서 쪽지 보내기 아시아님이 쪽지로 질문을 해 주셨는데,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공개적으로 올립니다. 게시판 활동을 자주 하는 회원에게 쪽지를 보내는 것은 쉬운데... 2 file 지다 5428
[펌] 수분 섭취로 비만과 노화를 막자 수분 섭취로 비만과 노화를 막자인체 수분 1~2% 부족, 피로 등 원인 "모든 것은 물에서 시작해 물로 돌아간다" 만물의 근원을 물이라고 생각한 그리스의 철학자 ... 6 본드&걸 5691
날씨를 미리 안다 날씨를 미리안다- 1. (퍼옴) 1) 산에 구름이 덮히면 하루안에 비가 온다. 2) 콘택 렌즈 같이 생긴 구름이 나타나면 몇시간 안에 바람이 세게 분다. (콘택렌즈라기... 1 아지랑 5506
아시아님, 안단테님, 나무님이 정회원이 되었습니다. 아시아님, 안단테님, 나무님, 세 분이 오늘 정기산행에 참여하심으로써 정회원이 되었습니다. 모두들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알레그로님과 열매님은 더욱 분발... 8 지다 4522
가입 인사 안녕 하세요~~ 산타 입니다... 바로 요밑에 가입 인사한 jack 친구입니다.. 조만간 산행에서 뵙기를 희망 합니다.. 그럼 이만~~~ 7 산타 4429
가입 인사 드립니다............ 지난주일 등산에 함께 참석했던 jack 입니다. 함께 등산해서 즐거웠고 많이 유익 했던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주말에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8 jack 3979
인사 드립니다. 산나리 인사 드립니다. 베이 산악회 회원으로 받아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병아리 (초보) 밀고 땡겨 주세요.. 7 산나리 4026
틱 이야기 http://www.coepark.org/tick-info.html 틱 이야기 다시 한 번 이 놈은 블루 오크 나무의 깊게 고랑진 껍질을 타고 오르기 시작했다. 식사를 제공할 짐승을 찾아 ... 7 file 본드&걸 9566
헨리 W. 코 주립공원 http://www.coepark.org/ Henry W. Coe State Park (헨리 W. 코 주립공원) 코 공원은 87,000 에이커의 면적을 가진, 북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주립공원이다. 높... 5 file 본드&걸 5543
미국으로 수입이 시급합니다. 한국에서 새로나온 "쏘맥잔"! 1 말뚝이 5218
좋은 시조 한 수 영어로 읊어 봅니다. ^^ (LA 코리아타운식 영어라는 걸 미리 말씀 드리고... ^^)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오를 리 없건마는 사... 2 본드&걸 5177
다 팝니다 다 파 맞지유? ^^ 8 file 본드&걸 10426
가입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안단테/알레그로 가입인사드립니다. 가능한한 열심히 참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 알레그로 3981
어쩌라구! 연휴의 끝이 월요일이라 이제 4일만 더 일하면 또 주말이군요. 아, 힘이 납니다. ^^ 회원님들 모두 좋은 한 주간 되시길! 9 file 본드&걸 6600
메모리얼 데이(월요일) 번개 산행 안녕하세요 나야 입니다 혹시 내일(월요일)번개 산행 가실분 계신가요?? 계신다면 연락 혹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Moutain modonna, Saratoga gap, 혹은 Purisma ... 나야 3449
Board Pagination Prev 1 ...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 187 Next
/ 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