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10/11 오데로 갈까요 라고 운영진이신 팹님이 백패킹 공지를 올려서 참가 댓글을 달았으나 분명 공지 올린자가 참가자 자격과 선정 방법에 대해 "해발 3500 미터에서 25파운드 배낭지고 하루에 10 마일 가실 수 있는 분" 이라고 명시해 놓고 산악회 운영진 총무라는 사람이 나이 60넘어서 아그들 장난도 아니고 누구 누구 와는 가기 싫다라고 이유 없이 취소 하였는데 거기에 대해 해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조치를 취해 주시길 요구합니다.
몽우, 사비나님의 댓글에 저도 용기를 내서 몇 자 적어봅니다.
어제 밤에 이 글을 보고서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로그인을 안해도 누구나 볼 수 있는 게시판에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언어를 쓰시면서 이렇게 하셔서 원하시는 게 뭘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는 모르겠습니다.
회원님들의 공감이신가요?
그냥 펩님이 미우셔서 내키는 대로 쓰신 건가요?
이 년 전인지 베리야사 레이크로 데이 하이킹을 가서 돌고래님을 처음 뵈었던 것 같고 개인적으로 돌고래님의 리드로 산악회 몇몇 분들과 같이 갔던, 정말 잊지 못할 피라미드 픽 산행, 작년 공지는 제가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캠핑, 하이킹을 이끌어 주셨던 Sly park 캠핑과 올 초 요세미티 캠핑. 요세미티 캠핑에서는 직접 집에서 양념장까지 만들어 오셔서 버널 폭포 위에서 만들어주셨던 도토리 국수. 남들이 많이 안 가는, 아름다운 탈락 하이킹 코스도 알려주셔서 돌 계단이 아닌 호수를 따라 아름다운 들꽃들을 보며 탈락을 다녀와서 감사했죠.
돌고래님과 같이 했던 산행지들이 모두 아름다워서 곳들이어서였는지... 만들어 주신 음식들이 넘 맛나서였는지... 돌고래님의 최근 막말들을 읽으며 충격을 받으면서도 이해해보려 노력했습니다.
제가 돌고래님을 몇 번이나 봤다고.. 알면 얼마나 얄겠냐마는 제가 좋아하던 돌고래님이 제가 기억하는 그 모습으로 비록 고산증 있는 쫄보여서 전 못 가겠지만 베산 회님들을 리드하셔서 샤스타도 가시고 다이빙 보드도 가시고 하면 넘 좋겠다라는 생각을 주말 단풍 캠핑 끝무렵에 했습니다.
***에게 돌고래님이 손을 내밀어 먼저 사과하셨던죠? 저는 그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몇 분들과도 그렇게 묵었던 오해와 감정들을 씻어 내리시는 아름다운 화해를 보며 가슴이 뭉클했고, 캠핑장을 떠나면서 제발 게시판에서 전처럼 막말을 안하시길 속으로 빌었습니다.
이제 그만하시면 안될까요? 저 뿐 아니라 많은 회원님들이 보기 불편해 하십니다. 쵸콜렛 픽에 다녀오셔서 ***님과 손을 잡던 그 마음으로.. 하시고 싶으신 말은 많으시겠지만 정기산행까지 참으셨다가 그때 하시면(상대방을 존중하는 언어로) 안될까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돌고래님은 파피님이 돌고래님에 대한 애정과 존경을 담아 간곡하게 부탁한 말씀이 거슬리시나보군요.
그럼 저는 거두 절미하고,
돌고래님! 막말 삼가해 주십시오. 비회원도 볼 수 있는 방이건, 회원들만 볼 수 있는 방이건, 듣기 거북한 댓글 또는 글 자제하여 주십시오. 이에 위 댓글은 수정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굳이 이런 표현 안쓰셔도 하고자하는 말씀 이해합니다.
돌고래님의 댓글에 대해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나이를 똥구멍으러 먹은거여 똥묻은 주둥아리로 먹은거여 ..”
그 누구를 향한 말이건, 그 배경이 어떻든, 홈페이지에서 발견하고 기분좋은 말은 아닙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굳이 이런 표현 안쓰셔도 하고자 하시는 말씀 이해합니다. 수정할 의향은 없으십니까?
이런댓글 정말 안달고 싶은데...
FAB님! 조금 더 열린마음으로 돌고래님과 화해 하실수 없으신가요? 여러분들이 감정이 상해 있는 상태인데 '오데로 갈까요' 공지며,
참가 하겠다는 분을 다들 보는 공간에서 올린공지에 대놓고 같이 가시 싫다고 하시고. 취소 해버리시고, 같이 산행간다고 돌고래님이 무슨 해꼬지를 할것도 아니고
같이 걷다보면 다 풀릴수 있습니다. 나그네님과 화해 하신것 처럼. 요즘은 때린 사람이 밤에 잠 못자는 세상입니다. 물론 맞지도 않으시겠지만....
전 싸울일 있으면 기꺼이 맞겠습니다. 여러 이유로 정 싫으시면 카톡이나 쪽지로 정중하게 거절 하실수도 있고...
돌고래님! 여러 일로 FAB님께 감정이 상하신거 충분히 이해하고 일부분은 저도 돌고래님과 같은 심정입니다. 그런다고 사람들이 다보는 공간에 대놓고 막말 하신다고
돌고래님이 얻을수 있는게 뭐가 있겠습니까? 아무리 상대가 밉고 싫으시더라도 부디 온라인 공간에서는 예의를 지켜서 자기 주장을 펴야지 그게 더 설득력이 있고 먹혀들지 않을까요?
제발 회원/비회원 다 보는 공간에 쓰는글은 좀 예의를 갖춰서 써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일부 회원님들 보면 나이 몇살 더 있다고 회원끼리 하대 하는 경우가 가끔씩 보이는데 같은 산악회 회원이라면 나이랑은 상관없이 서로 높임말로 예의를 갖춰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특히 온라인 공간에서는 더요..
저도 얼마전 운영진 공지사항에 소그룹 산행관련으로 운영진과 다른 의견으로 반복되는 감정섞인 댓글로 여러 회원님들 피곤하게 해드리고 운영진의 감정 상하게 해드린거 무척 후회하고 앞으론 할 얘기있으면
예를 갖춰서 하려고 무지 노력 합니다. 저 자신을 위해서...
근거도 없는 죄목을 공지해 놓고 화해 하자고요 이건 싸우자고 덤벼 드는거지요 이것도 모잘라서 산행공지도 장난 비숫하게 올리고 이게 정상으로 사는 두뇌인가요
나비님 제명건에 대하여
나이를 똥구멍으러 먹은거여 똥묻은 주둥아리로 먹은거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