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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산행에서 김치를 썰고, 파를 써는 대활약을 펼친 저희집에서 파견나간 식칼이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혹시 댁에 전에 못보던 식칼이 나타났거든 제보 부탁드립니다. 

금식칼이나 은식칼 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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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y 2025.01.24 09:19

    소암님께 전화해 보세요

    칼 보관하고 계신다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