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
2011.06.27 00:17
(한국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 본) 등산 꼴불견 백태
한국에서 이야기 하는 등산 꼴불견 백태
아래는 인터넷 서핑하다가 발견한 등산 꼴불견이란 의견들을 조금 모아 본 것입니다. 어떤 것들은 공감이 가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이 곳에서는 관찰하기 어려운 일들이 한국에서는 자주 발생하는 모양이네요. 이런 글들을 적으신 분들 중에는 때로는 사소한 것에 매우 민감해지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고... 또 어떤 것은 아주 기본적인 상식인데 제발 잘 지켜졌으면 싶은 것들도 눈에 띄네요. ^^
허 참! 얼핏 보기에 뭘 그리 남 타박을 하며 산행을 하실까 하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 위에 적은대로 행동하시는 분들을 산에서 만나면 저도 당황스러운 경우가 될 것 같기도 하네요. 리스트를 보니 조금 엉뚱한 것 같아서 코믹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아무튼 베이지역에서 산행하는 것이 미처 몰랐던 축복인 거구나 하는 생각도 드는 내용 들이었습니다.
아래는 인터넷 서핑하다가 발견한 등산 꼴불견이란 의견들을 조금 모아 본 것입니다. 어떤 것들은 공감이 가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이 곳에서는 관찰하기 어려운 일들이 한국에서는 자주 발생하는 모양이네요. 이런 글들을 적으신 분들 중에는 때로는 사소한 것에 매우 민감해지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고... 또 어떤 것은 아주 기본적인 상식인데 제발 잘 지켜졌으면 싶은 것들도 눈에 띄네요. ^^
- 등산하러 가면서 메이크업 다하고 머리 세팅하는 여자
- 등산로에서 술을 파는 노점 상인과 술을 먹고 행패하는 취객
- 남들도 다니는 등산로에서 담배 뻑뻑 피워대는 등산객
- 산 속에서 화투판을 벌리고 떠들어 대고 있는 등산객
- 큰 소리를 내어 다른 사람을 부르거나 함부로 침을 뱉어 대는 등산객
- 들고 내려 가기가 싫어 빈 병과 쓰레기 봉지를 바위 사이에 끼워 넣고 가는 등산객
- 산악회원 모집을 위해 등산안내 유인물을 나뭇가지마다 즐비하게 끼워 넣고 가는 호객꾼
- 허용되지 않은 등산로로 다니는 얌체꾼들
- 허가되지 않은 취사도구 및 화기를 사용하는 등산객
- 나무, 꽃 등을 꺾어 가는 등산객 [본드: 이 걸 적은 사람이 화가 많이 났는지, "당신의 생식기를 잘라 버리면 어떻겠어요?" 라고 적고 있네요. 허걱. ^^]
- 식물이 있는 곳에서 엎드려 사진을 찍는 사진사
- 경치 좋은 곳을 한두 시간씩 전세 내어 독차지 하고 있는 사람들
- "그 놈의 묻지마 관광버스 음악을 크게 틀어 놓으며" 산행하는 사람들
- 공기 좋은 산에 오르면서 허연 <안면마스크>를 쓰고 나타나는 사람들. 무섭다. 제발 그러지 말았으면 한다. [본드: 이런 자유가 없어져야 하나요? 흠...]
- 꼬챙이 들고 나타나 사방에 구멍 뚫어 놓고 가는 사람들. [본드: 트렉킹 폴의 용도를 잘 모르시는 분이신 듯 하네요. 구멍이 좀 문제인가요? 흠... ^^]
- 주위 사람들은 전혀 의식치 않는 고성방가와 괴이한 웃음의 4-50대 늙은 불량아들... [본드: 푸하하 표현이 재미 있습니다. ]
- 어디를 가 봤고, 어디를 가 봤고 말이 많은 사람. 자신이 엄청 산을 잘 탄다고 떠벌리는 사람. [본드: 이 걸 적으신 분은 매우 경쟁심이 강하신 분 같습니다. ^^]
- 평상시의 복장으로 산에 오르는 사람들 [본드: 등산용품점 사장님?]
- 정상에 올라 내지르는 '야호-'. [본드: 최근 권장 구호는 아마 "에휴~~~" ?]
- 유별나게 먹고 마실 것을 많이 가지고 오는 사람들. [본드: 대식가는 입산금지?]
허 참! 얼핏 보기에 뭘 그리 남 타박을 하며 산행을 하실까 하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 위에 적은대로 행동하시는 분들을 산에서 만나면 저도 당황스러운 경우가 될 것 같기도 하네요. 리스트를 보니 조금 엉뚱한 것 같아서 코믹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아무튼 베이지역에서 산행하는 것이 미처 몰랐던 축복인 거구나 하는 생각도 드는 내용 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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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록키마운튼 방문후기 [마지막회]
7월11일(Mon)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 본 에메랄드 빛 피이토 레이크와 레이크 루이스가 눈에 선했다. 어제 저녁 레이크 루이스의 트레일(Lake Agnes Trail)을 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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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산행 계획표
정기산행계획표가 나왔습니다. 작년도에 작성했던 계획을 토대로 만들었습니다. 사정에 따라 행선지는 바뀔 수도 있습니다. 부정기 산행은 회원님들께서 자유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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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새롭게 주어지는 시간을 알뜰하고 성실하게 사용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며 쓸데없이 허비한 당신을 용서해 드립니다. 나도 그렇게 했으니까요. 함께 사는 이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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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Shasta 산행 후기
안녕하세요. 제가 정회원이 아니기 때문에 산행후기 및 사진 갤러리 게시판에 사진을 포함한 글을 올릴 수 있는 자격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산행... -
캐나다록키마운튼 방문후기 [6]
7월 10일(Sun) 오늘은 드디어 재스퍼를 거쳐서 밴프로 가는 날이다. 이 길이야말로 우리 여행의 가장 큰 하일라이트이다. 이 길을 가기 위해서 수 천 마일을 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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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두번의 요세미티 산행을 가입전에 하였습니다. 정회원도 아닌데 챙겨주시고 따뜻히 대해주셔셔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정식으로 인사드릴수있어서 영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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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인사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지승훈이고요. 요번 8월에 1년간 버클리에 머물게 되었고요, 인터넷을 뒤지다 산악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허락하면 산행도 참가하... -
캐나다록키마운튼 방문후기 [5]
7월 8일 (Fri) 오늘은 드디어 재스퍼로 향하는 날이다. 밴쿠버를 뒤로 하고 가려니까 아쉽기도 하고 언제 다시 올 수 있을까 하는 아련한 마음이 든다. 하지만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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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에 박은 깻잎, 한 번 만들어 보실래요?
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그 사이 이 핑계, 저 핑계대며 산행에 참석하지 못한 점 사과드리고 아직 정회원이 되지 못한 관계로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제가 쬐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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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인사
안녕하세요? "샨~덩무" 입니다. 두번째로 가입인사 드리네요. (지난 닉네임은 "산동무" 이고요.) 그동안 많은 횐님들의 전화등등 마음써 주심에도 불구하고 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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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인사 드립니다
지난 4월과 6월에 이어 이번주말 세번째 요세미티에 가려는 아남카라 인사 드립니다. 스스로 갇혀서 내 시간을 빼낼 엄두를 내지 옷했었는데 이렇게 기회를 갖게 ... -
캐나다록키마운튼 방문후기 [4]
어제 피곤해서 그냥 자느라고 못 올렸습니다. 오늘 2회 분을 한꺼번에 올립니다. 7월 7일 (Thu) 어제의 피로가 겹쳐서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다. 날씨도 오늘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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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고봉 리스트
http://en.wikipedia.org/wiki/Mountain_peaks_of_California 잘 정리된 도표가 있어서 링크를 달아 둡니다. -
캐나다록키마운튼 방문후기 [3]
7월 6일 (Wed) 어제 스탠리팍에서 본 너구리가 꿈에 나타나서 먹을 것을 달라고 쫓아와서 도망치다가 잠을 일찍 깼다. 아침에 일어나 호텔에서 주는 아침을 챙겨... -
크룩스 픽 ( Crooks Peak ) 사연
Hulda Crooks 라는 여자는 65 세때 마운트 위트니를 처음 등반 해서 91 살때 까지 23 번이나 열심히 올라간 공 으로 마운트 위트니 옅에 옅에 그녀의 성을 딴 C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