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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7 00:37
여보, 이거 하나만 사와요
어제 산행에서 무슨 이야길 하다 주부님들이 공감하는 이 현상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는데
마침 오늘 신문 코믹란에 이게 올라왔네요. 캡쳐해 올립니다.
설명은 선비님이 ... 해 주실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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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뼈 부러뜨리는 일을 담당하신다는 그 얘기를 들은 후 선비님한테는 제 등뼈를
절대 보여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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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 것에는 모두 이유가 있다" - 정확한 출처는 모르겠지만 제가 가끔 사용하는 표현과 많이 닮아 있네요."There is a method to my madness." 라는 영어 표현도 한계가 개인으로 좁혀졌을 뿐 비슷한 점이 있다는 것이 떠 올랐네요.(그런데 이 말의 원전이 셰익스피어였는 줄은 방금 발견. "Though this be madness, yet there is method in it." - Hamlet)좋은 번역이 뭐가 될지 모르겠는데... "내 광란에도 방식이 있다."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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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n.wikipedia.org/wiki/Mountain_peaks_of_California 잘 정리된 도표가 있어서 링크를 달아 둡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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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풀이에서 세심하게 부인대신하여, 돌아가는길에 봐야할 장보기 목록을 꼼꼼히 챙기시는 분 (네 맞습니다. 바로 그분) 과 하필이면 제가 비교가 되었지요. 불운하지만, 만회해 보려고 사냥도 모두 암사자들이 하는 숫사자의 생태를 예로 들었다가 별 호응을 못었읍니다.
숫사자나 나나 별반 생활하는데 별로 유용하지않다는... 있으나 없으나한.. 뭐 그런분위기. 쩝
그래도 속으로 중얼거립니다.
존재하는것에는 모두 이유가 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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