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정기 7/2 (토) - Purisima Creek Redwoods OSP
2011.07.03 00:08
1 아침 안개에 덮힌 계곡
2
3 갓을
4
5 길의 점령자
6 커피 찌게 ^^
7 계곡과 물
8
9 하늘 맑고 산 아름다운 날
10 생명의 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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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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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길의 점령자
6 커피 찌게 ^^
7 계곡과 물
8
9 하늘 맑고 산 아름다운 날
10 생명의 색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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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ji
2011.07.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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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삐용
2011.07.03 22:59
아쉽네요. 집 사람이 별안간 몸이 안좋아서...참석을 못했습니다. 다행이 어제 오늘 푹 쉬고 나니 괜찮습니다. 미리 연락을 드렸어야 하는데..Jonny Walker 님 에게 죄송~~ -
ㄱ ㅏ슬
2011.07.03 23:21
호반님의 커피찌게 명품이였습니다.
맛, 색깔, 향이 쥑여주었습니다여.... 베리 굿!
담엔 커피는 호반에서 맛보는 호반님의 커피찌게로.......ㅎㅎㅎ
마지막 사진 좋네여! -
본드&걸
2011.07.03 23:49
^^오래 전에 읽은 이어령 선생님의 책에서 비빔밥에는 한국인 고유의 정서가 녹아 있다고 평한 글을 접한 적이 있습니다. 섞여져서 이건지 저건지 모르겠다며 이런 음식을 싫어 하는 일본인들과는 달리 한국인은 섞여졌을 때 비로소 동질감을 느끼고 안심하는 문화적 특징이 있다는 것이죠. 찌게나 폭탄주, 술잔 돌리기도 이와 같은 맥락의 선상에 있구요.이 것 저 것 다 섞어 넣고 끓여 같은 컵으로 조금씩 나누어 주어 마신 이 커피 찌게가 유독 눈에 띄고 기억에 남는 것을 보면 역시 이어령 선생님이 지적하신 이런 정서을 우리 한인들이 분명히 공유하고 있다는 게 확인 됩니다. ^^얼마 전에 구로다 가쓰히로라는 기자가 비빔밥 이야길 꺼냈다가 맹공을 당했는데 이어령 선생님도 끼어 들어 한 방 또 날리셨다는 기사가 머리에 떠오릅니다. ^^참고 기사
친목의 커피찌게 누구 아이디어였는지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