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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가입 인사드립니다.  저는 창꽃이라고 합니다 – also formerly known as “앞산” 

SF 에 거주하며 이제 거의 독립하다시피한 2 아이를 둔 아빠이기도 합니다

작년 늦게 산악회에 가입했다 개인사정 개인 이유로 인하여 떠나게 되었는데, 좋은 사람들이 그리워, 함께 하는 산행이 그리워 이렇게 다시 돌아오게 되었답니다.

산동무님의 요세미티 시에라 산행기에 감명을 받고 저 역시가까이 베이에리아 의 수 많은 트레일들, 남쪽으로 바다와 산이 부닥치는 big sur, 북쪽으로 거대하고 신비한      redwood forests, 동쪽에서 우리를 늘 반겨주는 아름다움과 장엄함의 극치인 시에라 네바다 산을 열심히 지난 수년간 홀로 돌아다녔습니다그러는중 다양하게 재미있게 부지런히 전개되고 있는 베이산악회의 활동  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게 되었지요 (저는 개인 사정상 일요산행만 참가할 수 있었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 순수하고 좋은, 산을 사랑하는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이제 다시 돌아올려고요.  

조금이나마 제가 가지고 있는 산행 지식 경험을 열심이 나누겠습니다더 다양하고 재밌고 보람된 늘 향상하는 산악회가 되기위해 일조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다시 산 여행을 하고파 돌아왔습니다.  산행에서 같이 걷겠습니다. 

  • profile
    호랑이 2016.02.27 20:38
    가입을 환영 합니다.
  • ?
    창꽃 2016.02.28 10:18
    산악회 고참 선배 호랑이님,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 Huddart 산행때 처음 뵈었지요. 곧 새 산행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 profile
    창공 2016.02.27 21:55

    창꽃님, 우리 "창" 씨 종씨네요. 너무 반갑습니다. 재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앞으로 산에서 자주 뵙겠습니다.

  • ?
    창꽃 2016.02.28 10:23
    창공님, 우리 둘 couple ~ 이 힘합쳐 창씨가문 한번 흥하게 일으켜 세워보자구요^^ 거의 매주 Monterey 에서 산악회 참가하시는 열정과 정성 경의를 표합니다! 다음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 ?
    아리송 2016.02.28 10:33
    두분땜시 베이 산악회 앞날이 창창..
  • profile
    창공 2016.02.29 18:53
    하하하 위트가 대단하십니다.
  • ?
    아리송 2016.03.01 15:09
    창꽃님 혹시 알림센터에 본인 댓글이나 쪽지가 왔을때 알림을 설정하는 기능이 있는거 아시나요? http://www.bayalpineclub.net/announcement/431987 --> 혹시 모르시면 여기 링크를 잘 보시고 설정해 두심 편리합니다.
    설정을 안해놓으시면 본인한테 온 쪽지나 댓글을 놓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 ?
    창꽃 2016.03.01 17:35
    아리송님 감사해요~ 이제 되는 것 같네요.
  • ?
    아리송 2016.03.01 19:40
    테스트겸 답글보냅니다..알림이 오는지 확인 하세요.
  • profile
    밴프 2016.02.27 22:03
    사진으로밖에는 뵌적없지만 산동무님께서 참많은 후배들에게 큰 감동을 주신듯합니다.
    저역시 산동무님의 하이시에라 산행기에 가슴벅차오르는 감동을 받았었거든요 ^^
    창꽃님 이제라도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습니다
    환영합니다.
  • ?
    창꽃 2016.02.28 10:31
    밴프님 감사해요 환영해주셔서. 그리고 결코 잊을 수 없는 ralston peak 눈산행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뒤늦게나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강인한 체력, 열정, 빈틈없는 논리 그리고 좋은 마음씨를 가진 밴프님 앞으로 많은 기여를 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같이 멋진 산행 할 것 기대하겠습니다!
  • profile
    옐로스톤 2016.02.27 22:31
    와우, 아름다운 이름이네요.
    이제 곧 핏빛 창꽃이 이산 저산 만발 하겠네요.
    환영합니다.
  • ?
    창꽃 2016.02.28 10:38

    옐로스톤님 감사합니다! Marin Headlands 산행이 마지막이었네요~. 앞으로 같이 산행을 할 수 있게되서 기대가 큽니다. 아시겠지만 창꽃은 진달래의 저의 출신지 대구 사투립니다. 우리 민족의 꽃이기에 그리고 소박해서 너무 아름다운 꽃이기에 제가 재일 좋아한답니다.

  • ?
    돌고래, 2016.02.28 07:07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하이 시에라 릿지 트레일 구미가 댕깁니다 올해 한 구간이라도 손맛을 봤으면 합니다.
  • ?
    창꽃 2016.02.28 11:10
    돌님 감사합니다. 드디어 같이 많은 얘기를 나눌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자 산꾼들은 산얘기에 집중해야 갔죠?^^. 앞으로 더 자세하게 정보 공유의 기회가 있겠지만 "하이 시에라 릿지 트레일" 은 정식으로 Sierra High Route (SHR) 로 불리며 총거리 195 마일 거의 대부분이 시에라 산맥 릿지나 바로 밑으로 크로스 컨츄리해서 종주하는 코스입니다. 일부는 JMT 와 중복되나 트레일없이 종주한다고 보면 됩니다. 일단 출발지 Kings canyon Roads End 에서 시작해서 White Pass/Marion Lake 에서 끝나는 50마일 되는 첫 구간을 목표로 올해 한번 시도해봅시다. 자세한건 앞으로 만나서~
  • ?
    아리송 2016.02.28 07:11

    환영합니다. 이글을 읽으면서 전에 Henry Co W를 같이 번개산행 했었던 앞산님을 떠올렸는데 역시 그분 이셨네요. 잘 오셨습니다.

    정회원 되실때까지 산행공지 필요하심 언제든지 해드리겠습니다.

  • ?
    창꽃 2016.02.28 10:45
    네 아리송님 맞습니다. 접니다^^ Henry Coe Sizer Loop 때 처음이었죠 - 아리송님은 제가 존경하는 산악회 회원이십니다. 그래서 다시 함께 할 수 있게되어 더 감회가 깊습니다. 할게 많네요~ 요리 강습도 받아야 하고 almaden quicksilver 산행도 같이 한번 멋있게 계획해야 하고. 곧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
    bear 2016.02.28 10:14
    재가입을 환영 합니다.
  • ?
    창꽃 2016.02.28 10:49
    베어 총무님 수고가 너무 많으십니다. 그리고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래 저래 못뵈었는데 조만간 산행에서 꼭 뵙게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
    산. 2016.02.28 13:12
    재가입을 환영 합니다.
  • ?
    창꽃 2016.02.28 15:54
    산님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 10월 Tyler/Gertrude Lakes 산행 저에게는 특별한 좋은 추억이 남아있네요~ 곧 뵙게되기를 기대합니다.
  • ?
    Mary 2016.02.28 14:33
    창 꽃 님
    Welcome to our hiking group once again
  • ?
    창꽃 2016.02.28 15:57
    Mary and John 님, Big Sur Post Summit 산행에서 뵜죠? Thank you so much for welcoming me back! 다음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 profile
    이슬 2016.02.28 18:37
    창꽃..... 뇨자 인줄 알았네염~ ㅎ
    대구 사투리였군여~~
    반갑습니다 앞으로 산에서 자주 뵈어여
  • ?
    창꽃 2016.02.28 21:28
    하하 이슬님~ 네 남자입니다~~ 곧 산행에서 뵙지요~
  • ?
    지족 2016.02.28 21:15
    창꽃님, 가입을 환영합니다. Post summit 정말 좋았습니다. 언제 다시 가야지요. 곧 뵙겠습니다.
  • ?
    창꽃 2016.02.28 21:45
    지족님 건강하시지요? 정말 무지 반갑네요~. 저도 big sur post summit 재방문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같이 덥지않은 야생화 만발한 좋은 봄날 골라 갑시다. 내친김에 이웃한 Manuel Peak 도 능선따라 갔다오고~ 지족님 아주 곧 뵈요!
  • profile
    소라 2016.02.28 22:57
    창꽃님 환영합니다.
    트레일을 뛰어다니셔도 남을 체력을 지니셨다 들었는데
    후미에 처지는 저와 발을 맞추신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풍부하신 경험 기회가 되는데로 듣게 되길 기대하구요

    산과 바다가 부딪치는 Big Sur 멋진 그림이 그려지네요.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 ?
    창꽃 2016.02.29 08:07
    지난주 소라님 쓰신 글 가슴 뭉클 찐한 감명을 받았답니다. 그래서인지 만났을 때의 반가움이 두배였내요~. 우리들 같이 누군가가 후미를든든히 지키지 않으면 선두의 의미가 반감되겠죠^^. 그래요 주로 실패한 산행담, 그래서 고생많이한 제 경험담 들려줄게요~~. 곧 산행에서 다시 뵐게요! (지니베이비 님도~)
  • ?
    아지랑 2016.02.28 23:30

    다시 가입하셔서 환영합니다.  저는 요즘 Daniel Arnold 의 " Salt to Summit " 을 읽고 있습니다.

    A Vagabond Journey from Death Valley to Mount Whitney.

  • ?
    창꽃 2016.02.29 08:11
    아 멋쟁이 낭만의 클라이머 Arnold 의 책이군요. 저도 읽겠습니다~. 아지랑님 끝내시면 자게판에 간단한 독후감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환영해주셔서 고마와요. 산행에서 뵐게요.
  • ?
    자연 2016.02.29 07:54
    오랜만 입니다 반갑습니다!
    서울에선 진달래 라고 부르는 꽃을 다행이도 경상도 사투리로 창꽃이군요,
    진달래 아이디를 갖은 예쁜횐님이 계시답니다 이번에도 중복될뻔 !
    창꽃님과 일요산행으로 한 산행 코스가 특이한 곳이라 기억에 깊이 남았답니다
    노랑 개나리 꽃도 생각나네요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 ?
    창꽃 2016.02.29 08:19
    자연님 감사합니다. Marin Headlands Coastal Trail 이었죠? 푸르디 푸른 태평양을 바로 옆에 두고 내내 걸을 수 있었죠. 저 역시 그런 코스의 산행을 하게되면 모든 잡념 사념을 깨끗이 잊을 수 있어 좋아한답니다. 비슷한 더 좋은 코스가 가까이 많으니 앞으로 다 같이 하죠.
  • ?
    다랑 2016.02.29 11:05

    우리 부모님 세대들에게 겨울이란 굻주림과 추위를 견뎌야하는 고통의 시간이었다지요. 산과 들에 만발한 개나리와 함께 창꽃(진달래)은 그 힘든 시기를 극복했다는 위로와 새 희망이란 상징성 때문에 우리민족에게 사랑받는 봄의 전령 인거 같습니다. 이번 겨울은 슈퍼엘리뇨가 올 것이라는 예보로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했었는데 창꽃님이 베이산악회에 봄을 채찍질해서 몰고 오신거 같습니다^^   재가입을 격하게 환영하며 함께 걷는 모든 횐님께 향긋한 창꽃 내음을 나눠주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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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꽃 2016.02.29 12:29
    다랑님 격한 환영 가슴 떨리게 감사합니다!^^ 토요일 너무 간만인지라 두분 아랑/다랑님 금방 못알아본 저의 잘못, 큰 아량/도량으로 용서해주세요~
    모든 회원 한분 한분 그 무언가 산악회를 위해 기여하고 보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 맥락에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따지고 보면 우리의 인생을 즐겁게 해주는 산행! 간단한 것 같네요^^. 산행에서 두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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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뚝이 2016.02.29 19:19
    환영합니다. 반갑습니다. 언제 맥주잔 기울이며 밀린얘기 나눕시다. 산행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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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꽃 2016.02.29 19:41
    아 말뚝이님! 여기서 만나게될줄이야...선비님게 님의 '정체' ^^ 얘기 들었답니다. 네 정말 반갑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맞아요, 우리 많이 밀린 얘기 많이 같이 나누자고요. 맥주잔 기울이며. 안녕히시지요? 옛 친구들 얘기만 해도...먼저 산행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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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지랑 2016.02.29 19:43

    Death Valley 에서 46 pound 의 물을 지고,  그대신 짐을 줄일려고 화장지대신 돌을 이용하면서 백팩킹을 하는 Arnold,
    특이한 작가를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부역사에 해박하고 자연과 숨쉬듯이 글도 상당히 재미있게 씁니다.


    위에 창꽃님이 간단하게 소개하신 트레일...
    Roads End 에서 시작해서 Granite Pass 를 지나 Horseshoe Lake (Simson Meadow Trail) 에서부터 크로스 컨트리를 해서
    Marion Lake 으로 가는가요?     지도에서 White Pass를 못찾았어요.
    느리게 걸어서 따라갈수는 없지만,
    유일한 취미가 산행이 아니고 트레일 지도를 찾아보는거라 궁금해서 물어 봅니다.

    물론 작년에 알려주신 Nine Lakes Basin 동남쪽에 있는 Black Kaweah 도 지도에서 찾았고요...^^

  • ?
    창꽃 2016.02.29 20:03
    Copper Creek Trail 지나서 Grouse Lake 조금 후 부터 본격적으로 off-trail 여정이 시작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네 Black Kaweah 와 Humphrey 는 14er 가 아니지만 모든 serious 한 시에라 클라이머 들이 꿈꾸는 최고 명산이지요...
  • ?
    아지랑 2016.02.29 20:10

    어이쿠~ 무쟈게 긴 크로스 컨트리를 하시는군요.
    Humphreys Basin 쪽은 시에라 클라이머들에게 꽤 인기있어 보였습니다.

    누가  Mt. Humphreys 의 정상에다  14 '  짜리 돌탑을 쌓아 올리면 14ers 가 될수 있을텐데~

  • profile
    커피 2016.03.01 19:03
    멋진 sugarloaf 산행을, 처음뵙는 창꽃님과 함께 걷게되어서 더 좋았습니다. 산악회가 아니었음, 만날수 없는 스폐셜한 인연들을 다시 감사하며, 산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을 소유한 사람, 그래서 함께 걸으면 더 좋은사람, 더 행복한 사람이 되도록 조심스레 소원해봅니다. 그동안 홀로 경험하신 아름다움과 장엄함의 극치의 많은 트레일들을 저희도 창꽃님따라 가보기를 고대하면서, 환영합니다 진심으로^____^.
  • ?
    창꽃 2016.03.01 20:22
    금문교 위로 돌던지면 닿을 이웃동네 살고 계시는 커피님~~ 고마와요! 그리고 저 역시 만나서 반갑습니다. 산행을 통해 맺어진 인연만큼 더 cool 한건 많이 없다고 생각해요. 살고 계시는 곳에 있는 바로 위산에 유명한 Miwok Trail 이 있어요. Marin Headlands 금문교 가까이서 시작해 Sausalito 를 통과한후 Dipsea Trail/Muir Woods 까지 연결되는데 아주 좋은 코스랍니다. 꼭 한번 가보세요- 한번 산행에 낼께요~~. 곧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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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물차 2016.03.03 20:01
    창꽃님, 반갑습니다.
  • ?
    창꽃~ 2016.03.11 10:41
    두물차님 안녕하세요 답을 진작 드리고 싶었어나 가능하지 못했네요
    너무 감사해요 환영해주셔서~
    님께서 끝까지 맡은 책임 잘 하시는것 눈에 뜨여 언젠가 만나고 싶었답니다. 곧 산행에서 인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