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정말 값진 골프 라운딩을 했습니다.
정관장에서 후원하는 산호세 대회를 참가했는데 옆에 "지다" 님을 만나 여러가지 말씀을 들으며 골프보다는 트레킹 얘기들을 재미있게 들었거든요..
덕분에 여기 이장소를 알게 되어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중앙보훈병원 정형외과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작년 12월 1년간 연수를 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거주하는곳은 데이비스라고 UC Davis 학교가 있는 작은 도시입니다.
근처에 Tahoe 하고 Yosemity 가 있어 가끔 가긴 하는데 미국에 와서 camping 이란 것을 처음 접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15년 전에 마라톤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에서는 마라톤, 트라이애슬론, 울트라런, 그리고 트레일런을 즐기고 있습니다...절대 잘하지 않습니다. 그냥 완주에 의미를!! ㅋㅋ
해서 올해 9월 존무어트래킹을 13일간 잡아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전에 여러가지 경험과 정보를 많이 필요한 상태인데 마침 오아시스를 만난것 처럼 "지다" 님을 만난겁니다...ㅎㅎ
앞으로 잘~~ 부탁드리고 수준 놓지 않은 질문에도 따뜻하게 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