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쉬빌 거주중인 60세의 남성입니다.
작년 5월 여식제안에 덜컥 이민와(잉크도 안마른) 말도 안통하고 모든것이 낮설어
전전긍긍 하던중 다음달 그쪽으로 이사가게 되었습니다.
40대에 지리.설악.100대명산.백두대간 따라다니던 추억이 떠올라
인터넷을 검색중 베이산악회에 노크하게 되었습니다.
이사가면 이제는 저질체력이지만 민폐가 안되게 초급에 조심히 꼬리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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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쉬빌 거주중인 60세의 남성입니다.
작년 5월 여식제안에 덜컥 이민와(잉크도 안마른) 말도 안통하고 모든것이 낮설어
전전긍긍 하던중 다음달 그쪽으로 이사가게 되었습니다.
40대에 지리.설악.100대명산.백두대간 따라다니던 추억이 떠올라
인터넷을 검색중 베이산악회에 노크하게 되었습니다.
이사가면 이제는 저질체력이지만 민폐가 안되게 초급에 조심히 꼬리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환영합니다
베이산악회에 조인 하심을 환영합니다.
환영합니다.
환영합니다. 켈리로 이사 올 날을 고대해 보겟습니다.
어서 오세요. 좋은 분들과 좋은 산 많이 다니시며 좋은 이민 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가입을 승인해주시고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0대에 병을 얻고 주치의 산행권유로 북한산 의상능선을 오른후 근교.원정산행중 백두대간53구간팀으로 완주하였습니다.
선배회원님께 또 저에게도 추억이 될듯한 몇가지 산행을 적어드리면
1.가을 지리화대종주:화엄사-성삼재-노고단-연하천-벽소령-세석-장터목-천왕봉-중봉-치밭목-유평-대원사(벽소령.장터목대피소1박)
2.겨울 심설산행:용대리-백담사-수렴동-마등령-금강굴-비선대-신흥사
3.가을 공룡능선:한계령휴게소-삼거리-봉정암-소청-중청-대청-희운각-1275봉-마등령-신흥사(희운각대피소1박)
4.가을 서북능선:한계령휴게소-삼거리-귀때기청봉-대승령-십이선녀탕(장수대 1박)
5.겨울 한라산:성판악-진달래대피소-동능정상-관음사
6.가을 덕유산:육십령재-서봉-남덕유-삿갓재-동엽령-향적봉-삼공매표소(삿갓재대피소1박)
적다보니 수많은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네요.이제는 체력의 고갈로 억만금을 줘도 화중지병이 되어버린 ㅠㅠㅠ
수년전 샌프란 온김에 요세미티를 보고 (하프돔은 먼발치에서) 그 웅장장엄함에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스모키마운틴.남미 토레스델파이네 등을 다녀온후 대륙의 산은 말로 표현이 불가능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이제 대륙의 산 언저리라도 다니게 됨을 감사히 여기며 기회되는대로 부단히 참여하겠습니다.
집사람이 산행.백팩장비를 미국까지 끌고 가나며 구박했는데 다시 잘 모셔야겠습니다.ㅋ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국 산행 코스의 하일라이트를 다 망라하신거 같습니다. 저는 열거하신 코스 중에 한라산만 빼고 다 가본 거 같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풍경은 육십령 할미봉에서 바라본 남덕유의 장쾌한 광경입니다. 마치 바그너 니벨룽겐의 반지를 감상하는 듯한 웅장함이 돋보이는 풍경인데, 다시금 생각나게 됩니다. 얼른 오셔서 하이 씨에라의 장관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환영합니다~
좋은 곳 산행을 많이 하셨네요~
환영합니다. 저도 10 년 전에 한국에서 근무하면서 백두대간을 1/3 정도 한 적이 있습니다. 베이 지역은 산, 바다, 강이 골고루 잘 갖춰진 천혜의 레포츠 지역입니다. 오시면 함께 건강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희가 코비드로 비상 운영체제라서 현재는 개인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만 소그룹 산행을 통해서 조만간 뵐 기회가 생길 겁니다. 오시는대로 공지를 보시고 참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다실 수 있도록 바로 준회원으로 등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