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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프2016.01.11 13:09

이슬님,  같은 입장이셨다니 반갑고 또 반갑습니다.


제가 주장하고자 하는 논지는 바로이겁니다.

우리 베이산악회에 처음 회원으로 가입하시는 대부분의 회원들이 모두 나와 다른 별난사람들이 아닙니다.


젊은나이에 어린아이들 데리고 이민오셔서 고생고생해 아이들 다 키우고 이제 건강좀 찾아보려고 산행에 나선 A씨

옆집 아줌마가 산에 다니면 건강에 좋고 살도 빠진다 해서 나오신 B모 아줌마

다 장성한 아이들이 자기들 키우느라고 고생한 부모님께 사준 등산화 챙겨신고 나오신 C씨

.............

대부분 우리 주변에서 나와 비슷하게 사시는 이런분들 아닐런지요?


위에 아지랑님께서 언급하신 불법도박이나 야동업로드로 먹고사시는 D씨 같은같은 분은 극히 특이한경우의 일부일텐데요.


이런 걱정은 마치

존뮤어가 모기가 무서워서 트레일에 나서지 않으며

엄탱크가 항공권 사기당할까봐 히말라야에 가지 않는것과 뭐가 다르겠습니까?


전 아주 단순한 두가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물론 회칙대로요.


첫째,  산행후기를 산행후기에 올려달란 겁니다.

회칙에 엄연히 나와있는 "정회원전용사진방"의 명칭을 "최근산행후기및 갤러리방" 으로 바꾸시어

산행후기를 이원화시켜 준회원은 못보도록 막아놓은건 현 회칙에 위배된다는거고요


둘째, 자유게시판의 이용권한을 회칙대로 전회원이 동등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해달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