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뜰사랑2011.08.11 01:23 나를 먼저 용서한다는 말이나 내가 없어져야 한다는 말, 아마 같은 말이라 생각됩니다.모든 것은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 같아요.신께서 인간에게 허락하신 것 중에 가장 잘 하신 일이 인간에게 '망각'이라는 선물을 주신거래요.시간이 많이 흘러서 돌이켜보면 그 때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아마도 인간은 이런 과정을 거쳐 성숙되어가는 거겠죠.마치 모난 돌들이 바닷물에 쓸려 부딪치고 부딪치고 또 부딪쳐서 작은 모래가 되듯이 모난 돌에서 모래로 서서히 변해야 함을요..... ▼ 글쓴이 비밀번호 이메일 주소 홈페이지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