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산악회 산행은 경험 많으신 회원님이 리드해 주시기 때문에 길을 잃을 염려가 거의 없겠으나,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인터넷이 안되는 곳에서도 구글맵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간혹 트레일 헤드를 찾지 못해 헤메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혼자 볼일을 보고 난 후 길을 잃을수도 있으므로 알아 두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와이파이가 되는 곳 (집)에서 미리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방문 예정 지역의 맵을 다운 받습니다.
스탭1) 아래 그림과 같이 구글맵을 실행하고, 화면 좌측 상단, 검색창 좌측의 가로로 세줄이 그려져 있는 아이콘을 클릭하여 메뉴가 표시되게 합니다.
스탭2) 아래 그림과 같이 화면 좌측에 메뉴가 나타나면 위에서 세번째 있는 Offline areas 메뉴를 선택합니다.
스탭3) 아래 그림과 같이 화면 우측 하단의 + 버튼이 나타나면 이를 클릭하여 새로운 영역을 다운받는 기능을 실행합니다.
스탭 4) 지도를 이동하거나 줌을 해서 원하는 지역이 화면에 보이게 한 상태에서 화면 우측 아래 DOWNLOAD 버튼을 누릅니다. 다운로드 받은 지역이 여러개 일 경우, 선택적으로 삭제하거나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다운로드 한 지역의 이름을 입력하라고 나오는데, 여기는 아무 이름이나 입력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운로드된 영역은 한달간 폰에 저장되며, 인터넷이 안되는 곳에서도 지도를 볼 수 있게 됩니다. 물론, 넓은 지역을 저장할수록 저장 공간을 많이 차지하게 됩니다.
요즘은 핸드폰 GPS의 성능이 워낙 좋아져서 수백불이나 하는 등산용 GPS를 굳이 구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만약 길을 잃었을 때는 화면 우측 아래서 두번째 있는 과녁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지도상에 자신의 위치가 표시되고, 핸드폰이 놓인 방향에 맞게 지도도 회전되기 때문에 나침반이나 지도를 볼 줄 몰라도 길을 찾아가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