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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백수련합 (One Hundred Water Organization) 탈퇴를 앞두고 ..

by 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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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drawal from One Hundred Water Organization

 

百水聯合 脫退 宣言書

 

昨年末  는 百水 恒久如一 自由發展 하야 百水임과 베이百水 創設과 我의 百水聯合의 領導者임을  宣言했노라.     明命이며 時代 大勢이며 全人類 共存同生權 正當 發動이라 天下何物이던지  沮止抑制  할지였니라.

 

작년말 나는 백수인임과 백수인들의 한결같은 자유 발전을 위하여 베이백수련합의 창설과 백수련합의 령도자임을  선언하였노라.  이선언은 하늘의 명령이었어며시대의 대세이었어며백수도 온 인류와 더불어 같이 살아갈 권리의 정당한 발동이었음으로하늘 아래  무엇도 이것을 막고 누르지 못하였을지니라.

 

然而 今日의 時代的 使命과 家政의 經濟와 同居人의 心氣와 同居人發  三時 食事의 持續적인 一日 三食의 下賜의  聖恩의 罔極함을 考慮하야 百水脫出의 命分과 百水人의 恒久如一한 自由發展의 土臺는 建設 되었는지라 此에 百水人의 脫出과 베이百水聯合으로부터의 脫退를 宣言하노라.

 

그러나.오늘날의 시대적 사명과 가정의 경제와 동거인의 심기를 고려하고 동거인으로 부터의 지속적인 삼시 세끼 하사의 성은의 망극맘을  고려하여  백수탈출의 명분과 백수인들의 한결같은 자유발전의 토대는 마련 되었는지라 이로서 백수인의로부터의 탈출과 베이백수련합의 탈퇴를 선언하노라,

 

석가탄생 삼천 사십구년,        예수 탄생 이천이십이년 되는해 마지막달에,

 

 

 

 

작년말의 백수련합 창설에 이은  올해 백수련합 탈퇴 선언은 뭥미하실듯 합니다.

그냥 웃자고 쓰는 글입니다.

 

저는  구국의 결단과 인류 구원의 심정으로 매년 무슨 종교단체나 봉사단체를 설립합니다

2019 연말에는 보해 영생교를 설립하고 스스로 구원의 큰뜻을 품고 교주로서 신도들의 영원한 정신적 영생을 이끌어오고 있습니다다만오늘날까지 믿고 따르는 신도가 한명도 없는게 아쉽고 요즘은 하찮은 천공 스승에게도 밀리는 느낌입니다내년에는 이 거룩하고 숭고한 보해 영생교의 Yuji는 힘들듯 합니다

 

 

2020 연말에는 근대 자본 제국주의의 시대적 사명과 역사의 흐름에 부합하고자 봉사단체인 新소장파” 를 창립하고 자천으로 강력히 추대되어 남포동 씨발류” 로서 전국구 보스직을 유지하며 이문동 도끼”,  연희동 쌍칼”,  “향촌동 사미미” 등의 걸출한 조직원들을 배출하며 베이산악회 회원들의 맛있는 음식 강탈과 일부 소장파 회원들의 어마무시한 체력과 도전으로부터 신소장파 조직원들을 보호할 차원에서 조직을 창립했고 봉사단체를 이끌어오고 있습니다.

https://www.bayalpineclub.net/index.php?mid=freeboard&page=12&document_srl=686179

 

그러나 2년이 지난 작금에 조직의 상황을 둘러보면 조직원들의 이탈과 조직의 세가 많이 위축 된거 같습니다다가오는 2023년은 거국적으로 세의 확장을 통한 조직의 재건을 도모해야할 시기로 판단됩니다.

 

 

2021 연말에는 인간존엄과 영혼이 자유로운 백수들을 위한  베이백수련합” (One Hundred Water Organization) 을 창설하고 이것도 강력한 자천으로 떠밀려 백수 련합회 령도자로서 베이百水聯合 (이하 베백련이라는 단체를 설립하고 이끌어 왔습니다.

 

베백련 창립시 련합회 공동 발기인으로 선비님과 파랑새님 그외 여러명의 무기명 발기인들로 부터 열화같은 성원과 참여속에 베백련 창립 선언문과  련합회 행동강령도 발표했었구요.

https://www.bayalpineclub.net/index.php?mid=freeboard&page=4&document_srl=730986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오늘 불행히도 베이백수련합 령도자직을 Yuji하고 백수련합 활동을 이어가기엔 동거인으로부터의 거주지 강제 퇴거와 삼시세끼의 하사가 하루 한끼 급식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는바 시대적 사명과 역사의 부름은 잠시 접어두고  치열한 생존의 서부전선으로 징집되어 나아가야 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1년간의 베백련 령도자로서 세웠던 계획들과 활동들에 대한 소회가 많습니다.

 

먼저베백련 령도자로서의 주창했던 중요 실천 강령들을 둘러보면

 

<하나우리 백수들은 연차연휴휴가등에 연연해 하지 않는 강한 정신력을 가지며 바쁜 와중에도 인류애적 소신으로 벡수회원들의 모든 경조사를 비롯한 유흥에도 가능한한 시간을 할애해 백수들간의 긴밀한 유대관계와 자아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하나> “기댄곳은 방바닥이며 보이는것은 천장이고 들리는것은 구박이요 늘어나는것은 한숨이요”를 벗어나 “가진것은 시간이요 뛰어난것은 능력이요 보이는것은 화려한 인생이다”를 위해 불철주야 자식, 부모, 형제, 마누라로부터 삥뜯기를 시도한다. 단, 이것이 여의치 아니할경우 읍소작전으로 변환한다.

 

<하나오늘 우리들의 이 거사는 정의.인도.생존.번영을 찾는 인류의 요구이니 오직 자유인의 정신을 발휘할 것이다다만결코 배타적 감정으로 치달아 마눌님의 빨래설거지취사등의 명령을 거부하다 거주지로부터 강제퇴거되는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기위해 불철주야 스스로 머슴이 되기위한 의식화운동에 매진한다.

 

<하나모든 행동은 먼저 산행을 중시하여우리들의 주장과 태도가 어디까지나 비굴하지 않게  하며 집에서 칩거하다 누가 불러주면 나가는 불쌍한 백수가 되지말고 모든산행백팩킹여행등을 선제적으로 계획하고 참여하도록 노력한다.

 

등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진짜로 그런데 말입니다.

 

무슨 일년 열두달이 이렇게 번개같이 휙 지나가 버린단 말입니까?????

 

나 아직 베백련 행동 강령들 반도 실천 못했는데 일년이 다 가버렸습니다.

 

 

오 신이시여~~~

나는 억울합니다.

내청춘 돌리도……………..

다가오는 2023년에는 타임머신을 개발할 연구모임을 창설하고 연구에 매진해야 할거 같습니다.

 

 올 한해도 거의 저물어 갑니다, 남은한해 잘 마무리들하시고 즐거운 연말들 되시길 바랍니다.

.그냥 빡빡하고 메마른 일상보다는 주책스럽더라도 웃으며 살자고 잠 안오는밤 끄적거려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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