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칼 8> 암 치료법의 도그마와 신화 깨기
(Disclaimer: 여기에서 논의 된 내용들은 철저히 개인이 체험하고 개인적으로로 공부한 것을 정리한 것에 불과하니 모든 의학적 결정은 독자 개인이 정확한 의학 정보를 취득하고 개인의 처한 조건을 고려하고 전문의와 상의하여 내리실 것을 권합니다.)
<창칼 8> 암 치료법의 도그마와 신화 깨기
(부제: 암 치료 기술이 더 이상 진화하지 않는 아이러니한 이유)
제임스 펑(James Fung) 박사의 주장대로 이제 암 치료의 획기적인 새로운 파라다임이 열렸다. 하지만 거대 이권 집단과 카르텔의 이권 논리와 힘에 눌려 '암은 미토콘드리아 작동 고장에 의한 대사질환이고 무산소 발효를 통해 암을 증식 시키는 동력은 당질'이라는 획기적이고도 혁명적인 발견은 주류 의료계에서 받아들여지고 있지 않다. (물론, 이런 관점을 받아들이지만 거대 시스템에 갇혀 무기력하게 어쩌지 못 하는 의사나 연구자들도 없지는 않겠지만) 현재 주류 의료계는 기존 파라다임을 고수하면서 환자의 몸을 해치면서 암세포를 죽이는, 비싸기만하고 효과는 미미한 약과 기술을 개발하거나 시술하는데만 모든 에너지를 쏟고 있다. 그 방향으로만이 거대 이윤이 나오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혼란된 정보가 넘치고 진실을 찾기가 더 어려워진 시대에서 부작용이 많은 약과 효과가 의심되는 의사의 치료법에 의존하지 않고 건강하고 온전하게 사는 길은 모두가 제대로 공부해서 무엇이 실체인지 알고 스스로 본인 건강을 잘 지켜나가는 일 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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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자료입니다.
Dr. Berry LIVE with Dr Jason Fung; THE CANCER CODE: https://www.youtube.com/live/TiMHLqg1ing?feature=share
You've Been Lied to about CANCER!!! [with Dr Thomas Seyfried]: https://www.youtube.com/live/EN58tZ6dspA?feature=share
The SHOCKING ROOT CAUSE of Cancer & How To STARVE It Naturally | Dr. Thomas Seyfried: https://youtu.be/lEzPt-sR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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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 사는 Inuite 인디안들에게는 암을 찾아 볼수 없다고 하셔서 fact check 해본 결과예요. 아래 논문에 의하면 이뉴이트 인디언들의 폐암 발생률이 평균보다 3-5 배 높고 세계에서 가장 폐암 발생률이 높아 문제가 심각 하다고 나오네요 Curr Oncol. 2022 May; 29(5): 3171–3186. Published online 2022 Apr 29. doi: 10.3390/curroncol29050258 PMCID: PMC9139845PMID: 35621648 시간 되는데로 Fact check 더 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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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줘서 감사합니다. 바로 그렇습니다. 예전 원시적인 저탄 다이이트가 바뀌고 현대에 들어 유럽식 생활 양식들의 도입 후에 전에 없던 암환자나 대사질환 환자들이 대폭 늘었으니 오히려 위의 주장들을 반증하는 거겠죠? (아, 글고 오해가 있을 수 있어 원문에 워딩을 좀 추가했습니다.)
이 논문을 보시면 원시 생활을 잘 유지해오던 이누이트 인디언들이 최근 몇 백년 동안 들어 유럽인들과 교류를 통해 유럽식 생활양식이 도입이 되면서 서서히 건강 문제들이 생기다가 20세기 들어서는 대사질환들이 극적으로 급증했다는 보고입니다. https://shorturl.at/bjotF
그리고 북극 근처에 사는 주민에게 현대화가 불러온, 생활 양식과 다이어트 변화 그리고 대사 질환 증가 등을 보고하는 책도 참고 하세요.
The Health Consequences of 'Modernisation': Evidence from Circumpolar Peoples: https://shorturl.at/ksz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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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하라리의 책 <사피엔스>에 나오는 내용 중에서, '농업 혁명이 우리에겐 문명이라는 축복을 주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역발상으로 인류에게 저주도 주었다는 취지로서, 자유롭게 자연 속을 떠돌며 살던 채집 수렵인들이 어쩌면 훨씬 더 건강하고 행복했다고도 볼 수 있으며, 농업 혁명으로 인해 인구가 급증하고 착취를 하는 일부 소수 지배계급을 빼놓고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삶의 여유를 누리지 못하고 농사를 지으며 노동만을 하다가 죽은 인류의 수가 엄청 많았었고, 현대에 와서는 그 농업혁명이 거대 문명과 거대 자분주의를 낳는데 발판이 돼, 건강 문제뿐만 아니라 환경과 지구까지도 파괴하고 있다. 더불어, 농업혁명에 이어 가공식품의 발달로 전 세계적으로 기아로 죽는 인구보도 당질 과다 섭취로 죽는 인구가 3배가 높다. (세계에서 1년에 기아로 사망하는 인구는 100만; 비해 탄수화물과 당질의 과다로 인한 비만으로 죽는 인구가 300만명). 즉, 곡물의 대량 생산과 식품 산업의 발달로 기아에서는 벗어났으나 오히려 그 발달로 보건 위기를 낳는 아이러니한 현실'이라는 내용이 기억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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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여년 전에 영양학과 식이학 관련 과학자들 간에 “지방 vs. 설탕" 전쟁이 있었던 것 아시나요? (Keys vs. Yudkin)- 1972년에 많은 대사질환의 원인으로 설탕을 지목하며 “Pure, White and Deadly”라는 책을 출판했다가 영원히 역사의 뒤안길로 매장당한 영국 의학박사 John Yudkin을 아시나요?- 유툽에 14년 전에 올라온 영상으로 2억4천만 조회를 한 러스티그 박사의 대박 영상을 아시나요?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Robert Lustig의 강연: 설탕의 씁쓸한 진실 https://youtu.be/dBnniua6-oM )이런 드라마 같은 재미있는 역사를 다룬 흥미로운, 영국 가디언지(Guardian)의 2016년 기사가 있습니다. (이 기사는 Nina Teicholz의 “The Big Fat Surprise 지방의 역설” (2014년출판)이라는 책을 많이 인용하고 있음.) (가디언 기사: The Sugar Conspiracy: https://tinyurl.com/5cktzfrw)지난 수십년을 우리의 먹는 문화를 지배해 오고 미심장협회의 식이 가이드라인의 기초를 만든 엔설 키즈(Ancel Keys)라는 박사가 그 유명한 “지방 가설”을 만들 때 사용한 ‘7개국 식이 연구’에서 심장병을 일으켜서 사람들을 사망케 한 원인으로 지방보다는 설탕이라는 분석이 있었는데도, 어떻게 이를 묻어 버리고 포화지방만을 타겟으로 해서 “지방 이데올로기"를 만들었는지, 그 당시 적수라 할 수 있는 설탕의 위험을 알린 Yudkin 박사를 키즈 박사를 포함 동료 학자들과 가공식품회사들이 어떻게 사회적으로 매장을 해버렸는지, 키즈 박사의 가설과 주장이 대중적 지지를 받은 것 뒤에는 당시 심장병으로 고생하던 미국 대통령 아이젠하우어가 있었다는 것 등등,이 기사는 식이/영양학과 의학계에서 벌어진 숨겨진 비사와 막후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데 오류로 가득찬 과학적 데이타와 정치적 영향력, 돈과 명성을 위한 야망 등을 바탕으로 “지방/콜레스테롤 이데올로기와 도그마 (dietary dogma)”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나중에 거대식품 회사들의 지원을 업고) 어떻게 강화되고 유지되어 왔는지, 이 가설이 확고한 이데올로기로 정착되면서 저지방 고탄수화물 식이가 유행이 돼서 우리 밥상 문화에 영향을 주고, 또 얼마나 많은 비만 당뇨 환자들을 양산해왔는 지등에 대한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가 나옵니다.기사 결론: 키즈 박사에 의해 매장되고 악마화됐던 “포화지방"은 최근에 와서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누명을 꽤 많이 벗게 되었고, 모든 대사질환의 원인은 지방이 아니고 설탕/당질이 일으키는 인슐린 저항이라고 주창하는, (Yudkin 박사 정신을 이어 받은) 샌프란시스코 주립대의 러스티그(Robert Lustig) 박사의 “설탕 가설"이 설득력을 얻어 감에 따라 50년 전에 매장됐던 Yudkin 박사의 명예가 회복되고 있다. 씁슬한 설탕의 진실 (최신버전 2023) https://youtu.be/zXiQgTZZq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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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감사합니다. 제가 듣는 팟캐스트에 미토콘드리아 이야기 많던데, 그게 이렇게 연결이 되는 거군요. 올리신 책을 함 읽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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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님께서 몇 달 전에 저한테 니나 타이콡츠(Nina Teicholz)가 지은 The Big Fat Surprise (지방의 놀라운 반전)이라는 책을 소개해주셨죠?
제가 최근에 읽어 보고 있는 데 어떤 드라마보다 재미있군요.
저의 윗 댓글에서 짦게 언급한 대로, 어떻게 엔셀 키즈 박사가 자방 가설을 퍼트리고 명성을 얻어 정부 기관을 움직이고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그의 연구들이 하나 같이 과학적 근거도 약하고 허술했는데도 불구하고 그가 얻은 정치적 힘과 영향력으로
자기 이론을 의학계의 주류 파라다임으로 만들어 확대시켜서 포화지방에 대한 (나쁜) 신화를 만들었는지 등의 내용이 생생하게 들어 있네요.
참, 인간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인류가 집단 지성이 있다고들 하나, 만들어진 신화도 많고 너무 쉽게 속아넘어가는 허술함도 많고,
아직도 우리는 앞으로도 더욱 더 진화해야 할 이유가 너무도 많은 존재들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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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툽은 신의 경지인 것 같아요. 아까 짐에서 운동하고 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딱 필요한 이 영상을 올려 주더라고요.
본문에서 설명한 싸이프리드 박사의 이론과 거의 유사하게, 환자들을 대상으로 키토식을 써서 임상에 직접 적용하는
보즈워뜨 박사 (Dr. Bosworth)라는 의사인데, Keto식이 어떻게 암세포를 죽이게 하는지의 원리를 생생한 그림과 영상으로
아주 명쾌하게 설명해 주고 있네요. 내용 중에, 훼손된 미토콘리아에서 암세포가 글로코스를 먹고 어떻게 발효과정을 거쳐 증식하는지,
미토콘리아아에 키톤체만 들어오고 당질은 공급을 못 받으면 암세포가 어떻게 살아남지 못하는지 등을 기본 컨셉을 그림으로
잘 설명해줘요. 짧은 영상이라 부담도 없네요. Can The Ketogentic Diet Help with Cancer?: https://youtu.be/DCRByYshluA
그리고 사비나님, 시간이 없을 땐 싸이프리드 박사의 책을 다 안 읽어도, 취팅으로 이 분의 한 시간짜리 인터뷰 영상 하나 보시면
기본 개념을 이해하시는 데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이 분이 워낙 설명을 잘해서리.. You have been Lied About Cancer: https://shorturl.at/nwCL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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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댓글을 추가해서 죄송합니다. 소음이신 분들은 과감히 패스해주세요. 개인적으로 가족 포함, 주변에 암으로 저 세상을 가신 분들이 여럿 계시고 해서 이 주제에 대해 이것 저것 많이 공부하다 보니 공유하고 싶은 컨텐츠가 많아졌네요. (오늘도 유툽 "신"이 영상을 몇 개 선물해서리...)
암만을 50년 치료한 의사의 양심 고백 (병보다 무서운 과잉 진료의 진실): '항암 치료는 (대부분) 사기다!!!" "의료 행위는 대부분 비지니스다"
"병원에서 검진, 진료, 치료 등을 위해 병원에 자주 들락거리는 사람들일 수록 일찍 사망한다. 과잉 의술이 사람들을 오히려 빨리 죽이기 때문이다'
"거대 제약회사들은 고혈압, 고지혈증 등등의 수치를 가지고 장난치며 엄청난 장사를 한다"
이런 발언들을 거침없이 쏟아낸 한 일본 암치료 전문가 의사의 책 "의사한테 살해 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2013)"을 소개하는 영상: https://youtu.be/BCx9oO2nsc0
물론, 이런 원색적인 주장들이 다 맞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요한 시술이나 치료는 반드시 의사에게 상의해서 잘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지는 주변에 훌륭한 병원과 의사들도 많겠지만, 동시에 이런 주장도 하는 베테랑 의사도 있으니 병원 의료에만 너무 과신하지 말고 의료 시스템의 허점과 장점을 포함,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잘 살피고 따져서 현명한 판단을 해야겠지요. 한편, 의료계에 있는 분들은 "과잉 진료"에 대한 비판이 많다는 걸 감지하고 더 나은 의술을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지요. 무엇보다도 가장 좋은 것은 평소에 예방을 잘 해서 병원에 자주 가지 않을 수만 있다면 그게 최고일 것 같습니다. 의사들이나 약이 점점 필요없는 세상이 오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해 보면서.
추가 영상: NYC 암센터와 암치료 산업이 획기적 암치료 방법이라고 속여 사기를 쳐온 사건의 내부고발을 다룬 다큐 영화. The Cover-up of Promising Cancer Treatment (부제: The Lie of America’s War on Cancer): https://youtu.be/ee9KCGZvV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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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글을 쓴 비슷한 시기에 거의 똑같은 내용으로 "암은 대사질환"이라고 외치신 한국 분 닥터가 계셨네요.
LA 오렌지 카운티에서 활약하시는 아주 유명한 기능 의학자이신 닥터 조께서 왜 암은 포도당을 먹고 자라는 병이고 몸에 당을 끊었을 때 암 세포가 어떻게 성장을 하지 못하는지에 대한 메카니즘을 잘 설명해 주고 있네요. 왜 주류 의료계와 국립 암센터, 거대 제약회사들이 암을 유전자 질환으로만 보고 대사 질환으로 보는 걸 거부하고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제 논조와 똑같아서 참 반갑네요. 돈이 지배하고 있는 세상에 의료도 여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현실이 안타깝게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T9nRQftr0Q&t=1609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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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할 참고 문헌이 많지만 대표적인 것만 일부 올려 드립니다.
Fung, James. 2020. The Cancer Code. https://shorturl.at/qzLP7
SeyFried, Thomas. 2012/ 2022. (대표작) Cancer as a Metabolic Disease: On the Origin, Management, and Prevention of Cancer (대사질환으로서의 암): https://shorturl.at/hiyKS
Seyfreid, Thomas. 2014. Cancer as a metabolic disease: implications for novel therapeutics: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941741/
Seyfreid, Thomas. 2021. Can the Mitochondrial Metabolic Theory Explain Better the Origin and Management of Cancer than Can the Somatic Mutation Theory?: https://rb.gy/v3s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