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못 본 Mission Peak 보름달을 아쉬워하다 bay 지역의 그 외 아름다운 풍경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제 맘대로 화투에 비견하여 Bay 12경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명절인데 화투너머로 가족과 함께 오고 가는 금전 속에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1월 제가 좋아하는 Shoreline lake 왜가리 비슷한 물새
2월 본인 (YC) 집 Blue jay. 누추하지만 제 마음이 편한 곳이라 선정
3월 Henry Coe 눈꽃
4월 SF 비둘기. 비둘기 정체성을 잃고 점차 닭과 같은 생태를 보이나 SF에 달리 보이는 새가 없어 선정. 보해님, SF에서 좀 더 근사한 새, 콘돌이나 펠리칸을 볼 수 없을까요?
5월 Huddart CP Iris. 동사님의 이 사진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승화한 화투 예술의 진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6월 Sunol California Poppy. 빠질 수 없지요.
우와우와~~ 이 센스쟁이 YC님의 글 어쩔~
명절 타짜시절 떠올리며 12경 그림마다 빵터지고
함께했던 트레일에 추억 되새겨지고
못가본 트레일 호기심과 동기부여까지!!!
추석막바지 행복선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