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9 (토) 달맞이 산행 - Mission P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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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 Fremont Mission Peak Ohlone Tra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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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 Moderate (중간) |
예상거리 (mi) | 약 6마일 |
고도변화 (ft) | 약 1,400ft |
예상 산행시간 (hr) | 3.5시간 |
모이는 시간 및 장소 | Ohlone college Parking Lot "M" @ 오후 6시30분 |
산행 준비물 | 각자의 충분한 물,헤드라이트, 윈드쟈켓, 간단한 떡/ 토속간식등을 나눕시다. |
29일(토) 한가위 달맞이 산행하고자 합니다. 일전에 보리수님이 올리신 산행을 밤에 합니다.
간단한 떡/ 토속간식등을 가져와, 고향을 생각하면서 우리끼리 정이나 나눕시다
같은 Mission Peak 인데도 Ohlone Trail 를 이용해 미션픽을 오르면 Stanford Ave., 에서 오르는것 보다 훨씬 쉽고
시간도 조금 덜 걸립니다. 하지만 주차비가 필요합니다. (주차비:2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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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디씨는 디비지게 씨~원한 곳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치매예방 훈련 중입니다, ㅎㅎㅎ 치매예방용 숫자게임이라는 스도쿠가 수독구로
한문인줄 알았더니 일본어더라구요. (^^)
더 나아가 베이비 부머 세대분들을 겨냥해서 치매예방용 게임이나 모임
(온라인, 오프라인)등의 프로그램을 만들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120와트 전구불을 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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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여자분 같으면 모 Discount의 준말 때문에 그 외의 아무 생각나지 않을 텐데, 역시 저희들의 성원을 저버리지 않으시는 SKY님의 해박한 지식에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디비지게 씨~원한 곳은 아이고, 지금쯤은 한국과 비슷한 기후더라고요. 가끔은 추석에 디비지게 덥기도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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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라 함은 워싱턴 D. C.? 그라면 백악관에서 추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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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디비지게 씨~원한(스카이님사투리) 디비지다=뒤집히다.뒤집어지다의 경상도 사투리
디씨=디지게 씨원한(나그네사투리)
미션픽=미치도록션(시원)해서 픽도는(나그네사투리)
갑니다.
쏘주한병 넣고서..명절엔 막걸리가 어울리지않을까요? 막걸리 가져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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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품고계신
해품달로는 만족을 못하시나 보지요? 저는 집에 있는 달(딸)님과 놀랩니다. 낮에 B&H하고 체력이 방전될것 같아서.(무릎도 안좋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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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을 달이 없으므니다..
달이 없으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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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몰락? 해는 선비님이요 달은 단비님이니 이야말로 해를 품은 달이 아니겟쉬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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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몰락?' 제목이 쪼까 거시기 허구먼유. 블루 Moon이 아리송(해)와 함께하니 이또한 '해품달'이라!
저도 달맞이 산행에 참가해서 회원님들과 함께 한가위 보름달을 좀 더 가까이서 바라보고 싶지만
몇 년후를 기약하며 그 아쉬움을 달타령으로 대신합니다.
제가 직접 불러드리는 것보다 몇 배는 나을겁니다.
즐달산/ 안달산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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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리, 무심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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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산 하세요
오후에 축구게임이 있어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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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탕째는 벽송과 함께 + 약간의 송편을
등때기에 매고 가서
달맞이 기분을 내 볼까 함다
"Sky님"
요 꼭대기는 "디비지도록 씨게 "
바람이 부는 곳 임니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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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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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불량천사와 함께 참석합니다.
달맞이 산행이라 "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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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님,
전화번호도 바뀌었고, 쪽지도 반응이 없고 ...
추석입니다.
나와라.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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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걱정 마세요. 불혹의 나이인 사람이... 잘 지내고 있겠지요.
얼마전 아는 분 결혼식에 갔다가 나야님 소식 들었는데, 한국에 다니러 갔다고
하시더라고요. 결혼한 분이 나야님하고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아 저도 혹시 나야님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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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달맞이 산행하시고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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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 산행하니까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있는데요. 혹시 "비빕밥 산행" 같은거는 어떨까요? 비빕밥 재료 각자 하나씩 가져와서
다같이 비벼서, 나눠먹는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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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아마 재료가 너무 많아져서 비비기 힘들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글고 사실 비비는 그릇(양재기)가 필요할듯... 아이디어 고맙습니다 ^^
하늘을 보니 제법 한가위 달이 만들어져 가는것 같습니다.
B&H 끝나고 과연 올라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만, 만약 가게되면 선비님께 전화 드리고 참석 할께요.
추석 잘 보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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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좋습니다... 큰 양재기에 주걱, 참기름만 있으면...
어떤 맛일까?? 우의도 다지고...
날 한번 잡아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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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참가인원이 평균 20명은 상회하니까 준비물을 좀 세분화해서 개별적으로 부담없는 Item을 하나씩 맡기면 재밌을것 같은디요.
예를들면,
-양푼이,긴 주걱 --> 1
-밥(건강을 생각해서 잡곡밥이나 꽁보리밥) --> 1 ~2
-각종나물 -------->10+
-반찬(김치 etc) --> 2
-국 --> 1~2
-나무 젖가락 --> 1
-디저트 --> 2~3
이러면 건강에도 좋고 모두다 참여해서 화합하는 차원으로 좋을것 같은 생각이...(제 짦은 소견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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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배하지 않고, 비빔밤 산행 공지만 합니다.
알아서 필요할거라 생각되는것을 가져옵니다.
가져온것을 모두 비비고 나눔니다.
양재기와 주걱, 참기름만 주최측에서 준비합니다.
일명 '알아서 비빔밥'......(제 짦은 소견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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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도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서는 좀더 세부적인 필요 Item에 대한 공개를 하심이...
그려야 해오는 사람도 좀더 쉽고, 만든 작품도 완성도가 좀더 있지 않을까 시퍼서..
Bear님표 된장찌게가 또 먹고 시퍼서리...Sky님도 동참 해주시면...
리아님표 청국장을 비빕밥에 넣어도 별미 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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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어 보니깐 제 생각이랑 선비님 생각이 비슷하네요. 필수 Item은 운영진에서 챙기고, 나머지 Item은 List로 나열해 놓으면
각자가 편한 Item을 고르시고, 참석 댓글에 달아 주시면 준비끝. 마지막에 위생장갑 2대 끼고 열개의 손젓가락으르 오른쪽 으로 세번 비비고
왼쪽으로 세번 비비면 끝.(음식은 손맛이 중요하니께 이게 더 맛있을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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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기산행 오시나여?
이번산행을 비빔산행으로 해 볼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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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고 싶은데, 그날 토요일 애들 Ride를 제가 Cover해야 됩니다. 그다음주 요세미티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 봉사중입니다. 저 신경 쓰시지 마시고 하셔요ㅛㅛ. 그날의 반응을 봐가며서 비빕밥 산행의
후속 시리즈 Menu를 계속 생각 해 보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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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님이 없는 비빔을....누가?
감당은 못하겠나이다....
언제든지 Q 하면, 도와 드리겠나이다.
시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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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슴다. 그전에 산행가시면서 점심드실때 미리미리 다른 회원님들 반응을 살펴 주시면 감사.(번거롭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면
없던일로 하지요.)
그러구 양푼이가 운반의 용이성 부분에서 걸리면, 양푼이 대신 Tray에다 하면 그거는 배낭에도 들어가고 비닐위생장갑끼고 Portable로 비빕밥 비비기에는 딱일것 같네요. 포개기도 좋아서 Tray하나당 5~7인분씩 나누어서 비벼서 같이 드시게 하면 그릇도 필요 없을것 같고, 국물도 Bear님표 된장찌게가 좋지만 그게 여의치 않으면 1회용 Miso Soup으로 대체. 나물도 난생처음으로 취나물/고사리 나물을 만들어 보았는데 요즘은 재료들이 손질이 되어서 나와서 만들기가 참 간편하더군요. 여기다가 곡주 한잔만 곁들이면 9첩 반상이 부럽지가 않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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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에 '베이 산악회'가 '베이 식도락회'로 바뀔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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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먹고자함이 아니지요.
나름 이 비빔의 의식은 상당히 의미가 있습니다.
마치 떡을 떼고...., 발우 공양 하는것처럼...
서로의 음식을 하나로 만들어 같이 나눈다함은,
우리 모두의 저 깊은 무위식에 우리는 하나다.
고로 서로를 내 몸같이 아끼겠노라를 다짐해보는 경건한 의식행위라 봐야지요....
(넘 거창하게 나가는것 같은데....... 하여간... ;)
비빔이 공지되면, 그때부터 몸과 마음을 정하게 하시고... ;)
시유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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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님께서 밀어 주시니 힘이 나네요. 요세미티 Hiking후 거기서 담아온 정기를 비빕밥 비빌때 쏟아붓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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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약 요세미티 정기까지...
양푼이는 이 몸이 들고 다니겠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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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 산행 참가회원입니다. (존칭략)
나그네, 보리수, 무심, 이즈리, 한솔, 벽송, 단비, 선비, FAB, 오뚜기, 불량천사 (11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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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쟈켓 잊지마시고, 헤드라이트도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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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 좋을 시고~
근데 미션픽 꼭대기에서 보는 달은 얼마나 더 클까요?
추울 것 같으니 두터운 옷과 장갑은 필수로 사려 됩니다.
저는 같은 달 디씨에서 보고 있겠습니다. 즐산 한가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