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7 (토) 정기 - The Forest of Nisene Marks State Park

"PORTER PICNIC AREA - Park 맨 안 쪽에 있는 주차장"이라고 위에 썼는데...ㅠㅠ

날이 갈수록 눈이 침침해지는 고로....  ㅉㅉ

봉우리님, 저도 끼어 같이 갈수 있을까요? 좀 있다가 연락 드릴께요^^

큰일 아니시죠?? 별일 아니시길 바랍니다...

역~쉬...  스승을 걱정해 주는 사람은 제자밖에 없구먼..

쟈니워커님은 제자 하난 잘 뒀어....  음~~   무지 부러워....

나야님은 눈썹이 휘날리게 달려가서 스승님의 종아리를 살펴보삼.

담배필때 상처부위에서 연기가 새어 나오는지를....

쟈니워커님 말쌈드린데로 산행을 포함한 두가지 정도만 하삼....

나그네님  시를 좀 배우고자하는데.. 혹시 제가가 되어야하는지..

소자는 주로 하늘과 몽에대해서 읊조리고자 하는데여...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인재들이 널려 있거늘

어찌 낫놓고 ㄱ 자도 모르는 무식쟁이를 스승으로 섬기실려고 하시는지요?

제가 고등학교에 다닐 때 입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인 어느 가을날에 국어 선생님께서 하늘에 대한 시 한편을 적어보라고 해서

내딴엔 가슴에서 절절히 우러나는 감정으로 가을하늘을 노래했었는데 국어선생님께선

학교종을 치듯이 교실 이편에서 저편까지 왔다리 갔다리 하며 제 귀싸대기를 후려치던 쓰라린 기억이 남아있어

스승됨을 사양코자 합니다.

참고 하소서.   당시에 제가 지었던 한편의 시입니다.

하  늘

하  ~  늘

하  ~  ~  늘

하  ~  ~  ~  늘

하  ~  ~  ~  ~  늘        

이게 바로 제 귀싸대기가 학교종이 되었던 사연이 있는 시(詩) 입니다.

작년 11월에 제 처(희망)가  헬스클럽에서 에어로빅을 하다

장단지에 Pulled Muscle이 와 아직도 완쾌가 안되었는데,

그런 심한 부상은 아니라 다행입니다.

의사의 말을 빌려

제처왈,

운동선수나 겪는 부상을 입었다고

자신이 무슨 athlete 인양 얘기하곤 하는데,

Johnny Walker 님도 박지성을 걸고 넘어지시는군요~ 하하~

빨리 회복되시길 빕니다. 

쟈니워커님은 요양을 일주일 정도 더 해야 한답니다.

절~대~로  꾀병이 아니랍니다. 

죄송합니다 수정할께요  멜로디 2차 집결지로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