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중산행을 밀러님댁으로 다녀왔습니다.
자주 다니던 곳인데 비가 많이 온 이번 씨즌은 특히 트레일이 예쁘고 인상적이였습니다.
밀러공원만 맴돌다가 Sausal Creek쪽 Dimond loop은 늘 무 잘라먹듯 빼먹고 다녔는데
이번엔 드디어 착실히 다 밟아보고 돌아왔습니다.
작년에 이곳으로 토요산행을 한번 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참석하신 분들도
다시 한번 왕림(?)하시길 강추드립니다. 충분한 양의 비로 숲속이 내는 경치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또 안가보셨던 소샬크맄쪽으로 가보시면 다른 느낌이 드실겁니다.
Big Basin 만 하겠습니까만 저처럼 멀미하시는 천재지병을 앓고 계시다면 함께 하시지요 ^&^
구석구석이 손금처럼 익숙한 곳이니 못미더워 하시는 분들도 참가하세요.
어정쩡한 장소에 피크닉 테이블이 있어 정작 점심은 바닥에 앉아 드실게 될겁니다.
수랏상은 담으로 미루고 행동식으로 준비하시는게 좋을듯 하구요.
토요일 아침 8시에 반갑게 뵙겠습니다.
도로변에 있는 밀러 하우스 앞에서 모입니다. 빨간선을 제외하고는 도로변 파킹가능합니다.
트레일 지도입니다
아래사진들은 오늘 제가 찍은 따뜻한 사진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