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시절에 무심코 손을 살피다가 손가락중에서
엄지가 가장 쓸모가 없는 손가락으로 여긴적이 있습니다.
40여년이 흐른 지금, 전 엄지의 위력을 다시 생각하게 되면서 피식 헛웃음이 납니다.
스마트 폰이 세포조직인양 일상이 된 요즘
문자를 보내는데 젤로 많이 움직이는 손가락은 단연코 엄지이니 말입니다.
같은 맥락으로, 일년 중 4월은 환절기로 또는 알러지로 별로 선호하지 않았지만
산행을 하고부터는 들꽃에 빠져 4월을 고대하게 되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잔인한 4월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함께 느끼시지요.
많은 회원님들이 Easter weekend에 가족모임이나 다른 일들로 바쁘실걸로 생각되지만
시간을 되시는 분들은 함께하세요. 섬세한 들꽃/바다/바람 온몸으로 만나고 오기로 해요.
모이는 시간은 아침 8시입니다.
동그라미 안이 호스텔을 지나면 오른쪽에 추가 주자장이 화살표 그린곳에 할수있고 아님 조금 더 들어오면 오른쪽으로 트레일 파킹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