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t를 타고 오시는 분들은 Embarcadero 역에서 내리셔서
Market Street 을 따라 도보로 3분거리에 위치한 시계탑 건물입니다.
페리 티켓 구매하기 (Sausalito Departure Weekend Sched. )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하시기 바랍니다. 왕복이 아닌 편도입니다.
4:50출발 배편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승선해서 30분 정도 걸려서 Pier 41에 도착합니다.
배편 예매 도움이 필요하시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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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신 후에 오른쪽 상단에 한국말로 바꾸는 옵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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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매표를 해보니 시간대는 상관없이 편도는 $11.50이고 프린트한 종이를
배타기 전에 Kiosk 에 가져가면 됩니다.
어릴적 꿈이 차장이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늘 버스를 타면 차장언니 코앞에서 일거수 일투족을
선망의 대상으로 보았던 일들이 기억납니다.
단발머리에 곤색 유니폼이 반들반들 윤이나고
빨간 베레모를 삐딱하게 핀으로 고정시킨 모자
승객이 말을 건네면 보통의 목소리가 나는데
다음 정거장을 알릴때면 전조가 되듯 리드미컬한 보이스조차
차 허리를 손바닥으로 탕탕치면서 점프하듯 올라타며 외치는 "오라이~"
심지어 돈을 거슬러 주는 앞 전대까지 다 멋져보여서
"차장놀이"가 제 단골 역할놀이가 되기도 했습니다.
세계적인 아이콘중 하나로 꼽히는 금문교.
아름다운 미항 상항을 근처에 두고도
서울사람들이 창경원을 안가듯 저 또한 금문교를
차 바퀴에만 의지해서 건너갔을 뿐 사뿐히 즈려밟지는 못했습니다.
누구나 한번은 해볼만 한 이벤트로 꼽는 도보로 다리건너기를
해보는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어차피 안 해본것을 해보는 도전이니 역시 안하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산행을 해보는건 어떨찌요. 컵도 일회용을 피하는
자연사랑의 일환으로 한 주 정도는 집에 있는 롤스로이스는 차고에 두시고
바트타고 버스타고 또 페리도 타고 대중교통 삼종세또로 다녀오는걸로.
여러가지 옵션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민중의 소리를 참고해서
최종 결정하는걸로 하려합니다. 샌프란시스코 Pier 39근처는 새벽 1시까지
버스와 바트가 다닙니다.
좀 일찍 잠정적인 공지를 드립니다. 평지 도보이니 회원님들 배우자분들이나
힘든 산행을 엄두내지 못했던 가족들도 초대해도 좋을 듯 하구요.
저는 월넉크맄 바트역에서 바트를 타고 갑니다. 바트경험을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저와 역에서 만나서 가면 친절한 차장역할을 자알 해드리겠습니다.
엠바카데로 페리빌딩에서 만나도 되고 돌아오는길은 배를 타고 오는데
피어 39으로 돌아오면 근처 식당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헤어지는것도 한 방법이구요.
시내에서 벌어지는 버스킹을 구경하는것도 참 재미있습니다.
돌아오는 항구를 어디로 정하는가에 따라서 배시간이 달라지므로 점차로 결정하겠습니다.
모두가 불가능 하다고 여긴 개념을 넘어 꿈을 꾼 사람이 있어 가능했던 세계가 사랑하는 금문교.
이제 팔순의 나이가 되었으니 우리 베이산악회 회원님들도 손수 방문하셔서 축하해 주셔야지요.
올데이 이벤트가 될수도 있으니 오후시간도 비워두시구요. 그외에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답해드릴께요. 조용한 사람이 말이 길어졌네욤 ^^
이곳을 건너는 자체가 예술~
Crissy Fields
Sausalito ( Lone Sailor Monument 금문교 다리 끝)
Embarcadero Ferry Building (페리역)
시내야경
도심산행이니 만큼 여기 저기 기웃거릴 생각입니다. 페리빌딩에 서는 유명 장도 구경하고 피어39도 구경하면서...
소살리토에서 페리빌딩으로 돌아오는 배편은 일행의 속도 그날의 구경거리에 따라서 변수가 있을것임으로
코스가 일찍 마치면 배편 스케줄에 따라 피어 41에 3:50도착이거나 늦어지면 5:20분 도착일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엔 근처에 수리산 한국식당에서 다같이 이른 저녁을 하시거나 아님 일찍 들어가셔야 하는 사정이신 분들은
엠바카데로 바트역을 가는 버스를 태워드릴 예정입니다. 뒤풀이 저녁을 함께 하실 분들은 두어블럭 걸어서
식당엘 도착하고 후에 식당앞에서 역까지 가는 버스를 함께 타고 가서 귀가하는걸로 하겠습니다.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은 의견주시구요.
유명하신 분이 말씀하시기를... 내륙의 겨울보다 샌프란시스코의 여름이
더 춥다 하였으니 보온겸 바람막이 자켓 잊지마세요.
5/13 Tilden Regional Park ( inspirational point )
4/22 (토) Stevens Creek CP - Tony Look Trai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