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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ayalpineclub.net/trail_log/65741 조회 수 4891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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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처럼 이른 아침, 2차 집결지에 하나 둘 모여든다.
일이 아닌 취미이기에 모두들 평화로와 보인다.
오늘 산행은 안개속을 헤치며 무언가를 따라 마냥걷다가, 점심은 걸인의 자리에서 왕후의 밥으로 ...
비에젖은 태평양 Arch Rock에서 비에젖은 우리의 몸꼴을, 인생을 사진에 담는다.
돌아오는 하이킹 코스는 "데이트 코스"라는데 지루해들 하신다.
애인이 없어서일까?
마무리는 토말 비치의 굴(오이스터)농장에서 싱싱한 굴과함께...
그럼  좋은 일주일 만드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산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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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int Reyes, 먼거리라 망설였지만 10마일 넘는 아주 찐하고 만족한 산행이였습니다. 아름다운 안개속에 보슬비 맞으며 걷는 우리들 모습입니다. 

    PointReyes.012911-4.jpg 
    PointReyes.012911-21.jpg 
    PointReyes.012911-4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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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드&걸 2011.01.31 14:48
    눈이 다 시원해지는 풍경입니다. (색감이 참 좋은데, 무슨 사진기 사용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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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ji 2011.01.31 19:11
    걍 똑딱이 입니다. 제 사진에도 orbs (동그랗게 나타나는 정령?) 가 있네요. 그냥 spot인가 궁금했었는데 그게 orbs 라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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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드&걸 2011.02.03 22:13
    orbs 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네요. orbs는 orbit 이나 뭐 그런 단어와 관련된 것으로 보여서, 뭔가 둥그런 물체를 의미하는 것 같아 보이네요. UFO 가 둥근 구형 발광체처럼 생긴 경우도 orbs 라고 부르네요. 똑딱이도 가문이 있고 성명도 있을 법 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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