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땡스기빙을 풍성하게 보내시고 난 후 늘어난 몸무게가 걱정이시라면 베이 산악회가 해결해 드립니다.
베이 산악회에서는 처음으로 가보는 코스로 디아블로의 남쪽 언저리를 가보려고 합니다. 알라모에서 시작하지만 덴빌과 블랙호크를 내려다보는 코스로 그 동안 몇 차례 지촌님이 지도하에 암벽 훈련을 해 주셨던 Rock City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코스로 새로운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트레일로 회원님들을 모시려고 합니다.
아마도 지촌님께서 이번 주에도 암벽팀들을 구성해서 훈련을 해 주신다면 락시티에서 함께 점심을 먹고 내려올 수도 있겠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차를 마시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며 애송시 낭송하는 시간도 가져보려고 합니다.
이미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산행의 모든 책임은 참가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코로나 방역을 위해 각별히 더 많이 신경을 써주시고 감염증상이 있으시거나 감염자 접촉이 의심스러운 경우 참가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