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동안 벼르고 별렀던 에미그란트 위더니스로 백팩킹을 가려고 합니다.
다소 빡센 백팩킹 일정이라 참가하실 분들이 몇분이나 계실지 모르지만 이번에도 못가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 마음 단단히 먹고 가려고 합니다.
이곳은 저도 처음 가는 곳이라 자세한 트레일 상황은 알지 못하지만 산악회의 다양한 코스 개발을 위해서라도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몇년 전부터 지도를 보고 호수들이 참 많았던 지형이기에 여러차례 마음으로만 그려보았던 코스였고 지난 독립 기념일 주말에 근처의 케네디 레익을 다녀왔었는데 너무도 인상 깊었기에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이번에 다녀오려고 합니다.
산행 중에 별들을 많이 보고 싶어서 그믐이 가까운 시기를 찾다보니 8월 첫째 주말이 가장 적합하였기에 다소 급하긴 하지만 함께 하실 수 있는 분들이 있으시면 좋고 없으시면 저 혼자라도 다녀오려고 합니다.
이곳은 퍼밋 신청이 어렵지 않으나 선착순 6명까지만 신청을 받겠습니다.
가고 싶은 맘은 굴뚝같은데 체력이 따라주질 못하네요. 위의 찾아오기 링크가 잘 작동이 안되는거 같아서 여기로 달아봅니다.(저도 연습겸).
Short Link: (이거 무지 쉬워요. 맵 오른쪽 상단 작데기 3개에서 Share or embed map선택하심 Short Link도 생성해주고 위에처럼 source code embeding도 간단히 하실수 있어요.)
https://goo.gl/maps/x2aUM3xCKA6J9RWM8
선발대로 좋은 백팩킹 코스 개발 하셔서 알려주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