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7-10/1 4박5일 백팩킹 North Lake to South Lake, Bishop

아~~~~~~~~~~~ 요거 기똥찬 코스입니다.  잘하면 첫눈을 볼 수도 있겠습니다. 헬렌 레잌 물맛을 맛볼 수 있는 기가맥힌 기회인데,,,, 즐산 안산 쾌산하세요. 

커피님은 가고 베카님이 오셨군요. ㅋ

동사님....커피님은 탈퇴하시고   베카님이란 분이 대신 오신규?   그럼 환송회 해야쥬~~~ㅎ

네, 그분이 가셨습니다~ㅋ 

여기 55마일 코스를 2018년 6월 30일에서 7월 4일까지 5박 6일로 길벗님의 주관으로 다녀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정말 잊을 수 없는 백팩킹이었습니다. 그 때 기록이 남아 있길래 공유해 봅니다.

1부: https://youtu.be/1CAgOhNwuKs  (South Lake to Chocolate Lake to Bishop Pass)

2부: https://youtu.be/CPD_Wn5bH9c  (Helen Lake; Muir Pass; Lake McDerman)

3부: https://youtu.be/l7grm9nYKQA   (Wanda Lake; Evolution Lake; McClure Meadow)

4부: https://youtu.be/6wnNwC5vJ-M  (Kings Canyon; Puite Canyon, Humphreys Baisin; Puite Pass)

행운을 빕니다. 

이때 즈음엔 스모그가 좀 나아지길 바라면서 미리 참가 신청합니다. 
창공님 비디오 덕분에 용기를 내어 가겠다고는 했는데 위의 올트레일 그래프에 평지 구간이 하나도 안보이니 그저 한숨이 절로 나온다는...

베카님 공지 감사합니다.

참가 신청 합니다.

참가합니다. 감사합니다 

Sierra 산신령님의 노여움이 곧 풀어 지실줄 믿습니다. 

혹시 제가 참가 한다면 산천, 초목, 모모, 그리구 베카님 께서는 어떤 사비스를(예: 시간당 1mile 산행, 모닝커피, 종아리 마사지, 초코렛, 비장의 메뉴 등등) 제공해 주실수 있는지 살며시 여쭤 봅니다.

일단 베카님 모모님 사비스 접수 할께요. 꾸우벅.

산천, 초목님 께서도 사비스 준비 하시는 줄로 알고 

참가 하겠습니다.

휴 우 ~~~ 어려울땐 이렇게 라도 살아야 겠죠.

September 14, 2021-- The USDA Forest Service Pacific Southwest Region will end the regional closure order affecting National Forests in California at 11:59 pm on Wednesday, Sept. 15, two days prior to the original end date of Sept. 17.

산천님의 사비스는 바로 이거 였군요. Sierra 산신령님 노여움 풀게하는...깊은 뜻의 사비스로.

꾸우벅.

남북 호수 순방팀의 마지막날 캠핑은 로스 바뇨스에서....... 그래서 도합 5박 6일이 되시겠슴다. 

감사하게도 오픈이 되었네요, 곧 그룹방에서 구체적인 계획을 의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Sequoia 동네 산신령께서

뭔가 크게 삐지셨나 보네요.

뜨겁디뜨건 불길과 매콤 연기를 마구 뿌려

대시니...외롬이 노여움으로 전이 되신듯 하네요.

산천님의 삼고초려로 멀고먼 알라스카에서 

비님 모시고 오는데...

이참에 Sequoia 산신령님과 알라스카 비님의 극적인 만남을 주선해 주시면 어떨까요?

 베카님 안녕하세요. 하이시에라 입니다.

제가 10/7 - 11일 같은코스 퍼밋을 받았는데요. 

이거 취소하고 베카님과 함께 갈수 있는지요?

하이 시에라님 처음뵙겠습니다.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함께 가주실수있다면 너무 좋을듯합니다,  다만, 공기질이 염려가되는데요, 일단 저희 그룹톡에서 함께 의논, 결정 하도록 하겠습니다.  단체톡방에 초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베카님 이번 산행은 불참합니다.

AQI 상황을 계속 주시한결과 아쉽게도, 계속되는 불안정한 공기질로 이번 산행은 산천초목님, 파랑새님, 하이시에라님 동의하에 공식적으로 취소하겠습니다. 다만, 오늘 내일 좀더 지켜보면서, 날씨 상황이 좋아진다면, 개인적으로는 갈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회원님들을 모시고 가기엔 너무 안좋은 AQI 예보여서, 일단 공식적으로는 취소한 산행이었습니다. 취소후, 개인적으로도 많이 망설여지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엔 혼자 다녀오겠다는 말씀을 드리니, 요즘 solo hiker들이 사고 뉴스가 많다고 염려하시며 함께 동행해 주신 산천초목님, 하이시에라님 감사드립니다...날씨는, 예보받은대로 산행 하루전 도착한 일요일은 unhealthy한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산행을 시작하는 월요일은 moderate이었고요,  화,수,목은 아주 청정했습니다.  마지막 금요일도 다시 나빠지기 시작하긴 했지만, 오후 2시에 무사히 4박5일 여정을 안전하게 잘 마무리 할수있었습니다. 다시한번 함께 해주신 산천초목님, 하이시에라님께 감사드리고.. 저희들의 4박5일 여정에 대한 소소한 후기를,  곧 여독을 푸신 산천님께서 공유해주실것을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즐 안 행 산행 하시도록 계속 응원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담엔 저에게도  Sierra 산신령께서 기회를 허락 하실줄로 생각하면서...

푸~욱 쉬시고 멋진 후기 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