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4/21(금)~12/24(일) Death Valley 차박

크리스마스 연휴에 기가~~맥힌 스케줄을 만드셨습니다. 안전 운전하시고, 즐거운 여행하시기를 바랍니다. 

크리스마스에 한여름으로 가시는군요.

Stovepipe camp ground 바로 옆에 샌듄에서  푸데자루 썰매 타셔도 좋고 각도 잘 잡으면 사하라 사막 에서 찍은듯한 끝없는 샌듄을 뒤로한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  사막의 밤에 모닥불위로 쏟어지는 은하수는 항상 가장 인상적인 것이었던듯 합니다.

알라바마 힐은 위치 또는 거리가 에메모해서 숙제로 오랫동안 남겨두었던 리스트중의 하나인데 이번에 진행합니다^^

크리스마스 특별한 기간에 무리이긴 하지만 저에겐 긴 ~~ 2박3일 로드트립 이여서 이 시간을 적극 이용해 봅니다

멸리서 보이는 눈덮힌 이스텬 시에라를 보면서 그냥 멍하니 있어 볼까 합니다 ^^ 데스벨리는 역시 밤하늘의 무한정 쏟아지는 은하수 별빛이죠

혹시 지나시다 ? 스토브 캠핑장에서 연기 내면서 무쇠 철판에 고기 굽는 사람있으면 그리로 오시면 됩니다 ^^

펩님 무거운 고구마 엄청 수고가 많으시고 빅터님 8자 산행 화이팅 입니다 !!!

Organic 참가합니다. 25일 아침새벽에  해뜰때 반사되는 Zebrowski 의 기가막힌 광경을 다시 보기위해 Join합니다. Sand Dune의 석양을 다시 경험하고 싶습니다. 

이장님,

저의 맘속 List 중의 하나를 올려 주셧는데

시겟줄이 엉켜 있네요. 

즐 안 행 산행 되시길 ~~~

이장님 공지 감사합니다.

참가 신청합니다.

이장님 공지 감사합니다.

장비 + 1 참가 신청합니다.

레몬 참가합니다~~

올 2월 5일 ~ 7일 사이에 Alabama Hills로 저를 포함, FAB님, 저니/미미님들이 참가했던 캠핑 후기입니다. 참고하시고 다들 행운을 빌어 드립니다. 

https://www.bayalpineclub.net/index.php?mid=membersonly_gallery&page=7&document_srl=692065 

https://www.bayalpineclub.net/index.php?mid=trail_log&page=4&document_srl=692026

https://www.bayalpineclub.net/index.php?mid=trail_log&page=4&document_srl=692166

Alabama Hills 라는 지명 유래는 1860년대 접어들며 시에라지역에서의 금찿기가 원활하지 않자 아예 시에라 산맥을 넘어 이스트 시에라 지역까지 사람들이 금찿아 헤메게 됩니다. 덕분에 이시기  인류역사상 제일 많은 은을 찿게된 이스트 시에라 지금의 버지니아 시티 부근에서 Comstock 은맥도 발견하게 되어 제 2의 골드러쉬 붐 (사실은 Silver Rush 붐) 이 이스트 시에라 지역에서도 일어나게 되구요. 요세미티 넘어 120번과 395번 만나는 부근에 있는  Bodie 라는 지역을 395번 타면 지나치게 되는데  지금은 Goast Town 으로 변해 박물관만 남아 있지만 한때 은찿아 사람들이 북적거리던  Boom Town 이기도 했습니다.

세크라멘토 에서 조금 올라가 Foothill 이 시작되는 지역에 금이 널려있다 알려져 El Dorado 라고 불렸듯이 은이 나는곳을 Silverado 라고 부른덕분에 네바다 Virginia City 지역과 Reno등 이스트 시에라 지역에  Silverado 라는 호텔을 비롯한  상호들이 많습니다. 또 금이나 은광 발견하고 막대한 비용이 드는 채굴의 권리를 팔고 사고 하던게 지금의 Stock Market 으로 발전된 것이기도 합니다. 여기 알라바마 힐 지역도 금찿아 탄광 파고 하던 지역인데 조그만 금이나 은이라도 발견하면 영식이 탄광, 두식이 탄광, 삼식이 탄광 등과 같이 자기권리를 주장하는 이름들을 붙였는데 이들이 이지역서 한창 금찿던 1860년대는 미국에서 남북 전쟁이 한창일때 였습니다.

CSS Alabama 는 남부군 (Confederate) 에 의해  새로 건조되어 취역해 전투와 군수물자 운송등 상선으로서  성과를 많이 올린 전투함겸 상선인데 1861년시작된 남북전쟁에서  많은 활약을 하게 됩니다.  이지역에서 금찿던 사람들중 남부군을 지지하던 사람들이 새로 개척한 탄광 이름들을 이시기 새로 건조되어 혁혁한 성과를 올리는 CSS Alabama 배의 이름따서 Alabama 라고 짓는경우가 많았는데 이게 이지역 전체를 Alabama Hills 로 이름붙게 되었다는 썰이 제일 맞는거 같습니다. – 보해님글   020821

역시 Death Valley하면 Zabriskie Point 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소금평원에 우뚝솟은 Zabriskie. 이지역 붕사(Borax)광산회사 부회장 Christian Brevoort Zabriskie (1864-1936)을 기념하기 위해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폴란드 이민자인 그는 역마살이 끼어 여러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일자리를 찾았다. 마지막으로 정착한 곳이 Death Valley Borax Co. 우리가 100년전에만 태어났어도 지금과 같은 도전정신만 있다면 우리들의 이름을 California 여러 곳에 이름을 남길 수 있을텐데하는 아쉬움을 갖는다. 2년전에 찾은 Zabriskie Point.. 새벽에 해돋이에 반영되어 빛나는 황금빛 침식지형은 가히 The Mother Nature의 섬세한 손길을 확인하고도 남는다.

타이어랑 브레이크 점검 잘 하시고 다녀오세요. https://m.blog.naver.com/yunghokoo123/221172058064. 예비타이어도 공기 빵빵하게 넣어시구요. 

지금은 추억이지만 이때는 정말 힘들더군요. 제 힘으로 뭘 할수도 없고 애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마냥 즐거워 하고... 

큰 고생을 하셨군요. 그러나 잊을수없는 귀한 추억을 만드셨습니다. 난감한 상황에서도 여러 수호천사들이 나타나 도와주는것을 보면 역시 여행자들은 도와주려는 순수한 마음을 내면 깊이 간직하고 있는것같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멋진 석양의 Sand Dune을 촬영하셨군요. 

감사합니다.

참가하겠습니다.

중간 참석 첵입니다

오가닉,모모,장비,파랑홀릭,,레몬,눈사람,이장 (님들)=현재 총7명

알라바마 힐스와 데스벨리 여행에 환~영 합니다 !!!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곧 단톡방을 오픈 하겠습니다.

Death Valley Furnace Creek Campground Group site #1에서 12월 24일 모입시다.  성탄절 전날 모닥불을 피워놓고 동방박사가 본 크리스마스 별을 관측해보는 시간. 이 베들레헴의 별은 BC 7년 5월, 10월 그리고 12월에 목성과 토성이 물고기자리에서 3번의 합을 이루며 밝게 빛낸 것이라고 합니다. 이날 겨울의 별자리인 오리온자리와 겨울철 대 3각형인 베델기우스-프로키온-시리우스 별과, 우리은하에서 별의 생성과정에 있는 오리온 대성운, 별들의 집합인 플라이아데스 성단을 확인해봅시다. 실제 겨울철 별자리가 1년중 가장 아름답다고 합니다. 건조한 대기로 인해 빛의 산란이 적어서 이기도 하지만 15개의 1등성 가운데 7개가 겨울철에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겨울에 볼 수 있는 7개의 1등성은 오리온자리의 '베텔기우스(Betelgeuse:642광년)', 작은개자리의 '프로키온(Procyon:11.5광년)', 큰개자리의 '시리우스(Sirius:8.5광년)', 쌍둥이자리의 '폴룩스(Pollux:34광년)', 마차부자리의 '카펠라(Capella:43광년)', 황소자리의 '알데바란(Aldebaran:65광년)', 오리온자리의 '리겔(Rigel:864광년)' 등입니다. 이렇게 7개의 별이 저마다 맞물리면서 '겨울의 대삼각형'과 6각형인 '겨울철의 다이아몬드(대육각형)'가 만들어집니다. 우리은하내에서 펼쳐지는 우주쇼를 Death Valley에서 12월 24일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봅시다.

오게닉님의 풍성하고도 알찬정보 감사드립니다 

더욱더  기대됍니당

참석합니다.   

Journey/미미 참가합니다.

신청이 늦어 죄송합니다.

중간 참석 첵입니다

오가닉,모모,장비,파랑홀릭,,레몬,눈사람,이장,베짱이,져니/미미,호반+1 (님들)=현재 총12명

24일 금요일 모이는 장소는 Death Valley Furnace Creek ---Ground Site 1 입니다

일몰전 오후에 오시면 됩니다

호반 +1명  참가신청합니다. 

저희도 신청이 늦어 죄송하네요..

24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니 참 보기 좋습니다. 안전 운전들 하시고 자연이 주는 연말선물 많이 많이 즐기고 오세요. 이장님 리딩하시느라 수고하시고,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RP8d7hhpoQ

12월 이때쯤에 항상 듣는 Pentatonix – Hallelujah. 이 뮤직동영상의 배경이 Death Valley 이다. 확실치 않지만 소금밭에서 찍은 것같다. 엄청난 조회수를 자랑한다. 651,025,358 views Oct 21, 2016. Pentatonix 그룹이 밟은 이 소금밭을 다시 밟고 싶다. 미국생활 21년동안 10번이상 Death Valley를 가보았지만 이 뮤직동영상 만큼 크게 Death Valley의 황량함과 외로움을 표현하는 것은 없는 것같다.  이비디오에서 매력포인트는 홍일점인 Kirstin Taylor Maldonado. 그녀의 매력점은 입꼬리 올리기이다. 노래 부를 때 오른쪽 입꼬리가 올라가는 것이 특징인데 아주 귀엽고 유혹적인 마력을 갖고있다.

레오 조이 너무많이 늦었지만 참가해도 될까요

죄송합니다

Re : 다빈 / 철쭉님도 참가 하십니다 

감사합니다 24일에 뵙겠습니다 

준비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가합니다, FCCG에서 뵙겠습니다.

최종 출첵 합니다

오가닉,모모,장비,파랑홀릭,레몬,눈사람,이장,베짱이,져니/미미,호반+2,레오,조이,다빈,철쭉,베카 (님들)= 총18명

12월24일 내일 Death Valley  Furnace Creek Group Camp #1 에서 뵙겠습니다 !!!

 DV 에서 특별한 X-Mas 를...

참가자 전원 즐, 안, 행 장거리 운행과 산행 되시길 응원합니다.

이장님 저~엉말 수고 많으십니다.

12월25일 새벽 4시 20분 (CA시간) 발사되는 제임스 웹(James Webb telescope)은 천문학계에서 숨을 죽이는 순간입니다. 베이산악회가 Death Valley에서 우주의 신비함을 마음껏 즐긴다는 것은 정말 행운입니다. 다행히 24, 25일 밤이 맑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35억년 전 초기 우주에 태어난 별들은 지구에 도달할 때쯤이면 파장이 긴 적외선 형태인데, 제임스 웹은 이 희미한 적외선을 포착할 수 있다. 즉 초기 우주 상태 관측을 통해 우주의 진화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NASA에서는 우주에서 생명체 구성 요소를 발견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히고 있다. 우리 생전에 인류 최초의 대발견을 보고 눈을 감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제임스 웹은 지구에서 150만㎞ 떨어진 곳, 이른바 ‘라그랑주 L2지점(Lagrange points)’에 위치한다. 이 지점은 태양·지구가 물체를 끌어당기는 중력과 물체가 태양 주위를 돌면서 밖으로 벗어나려는 원심력이 서로 상쇄돼 중력이 미치지 않는다. 따라서 빛의 왜곡이 없다. 또한 망원경의 관측 시야에서 태양과 지구가 동일한 상대적 위치에 놓이게 되어 차광판이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여 적외선을 잡아내는 데 아주 효율적이다. 적외선을 포착하면 우주의 먼지 뒤에 숨은 별까지 뚜렷하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