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라도 해볼려 계획한건데 혹시 같이 하실분이 있나해서 공지로 올려 봅니다.
2월 11일 금요일 아침일찍 출발하여 400마일 8시간 거리의 캘리포니아 최북단 해안도시 Crescent City 로 갑니다.
하루 캠핑하고 다음날 부근의 Redwood National Park 으로 가서 하루 전체를 산행 하겠습니다.
둘째날 Redwood NP 산행후 바닷가 캠핑장에서 1박합니다.
첫째 둘째날만 제가 계획세우고 그다음 자세한 계획은 없습니다.
다음날 내려오는길에 Eureka 들러고 101번타고 내려오다 해안가 1번으로 빠져 Mendocino 들러고 1번도로 부근 겨울철 여는 멘도시노 카운티의 캠핑장 한곳에서 3일째 캠핑할까 합니다.
이기간 일요일부터 월요일까지는 이곳지역 해안가가 Tide Chart 를 보니 오후 3~4시 사이에 모처럼 마이너스 타이드가 생기네요.
계속 1번도로를 타고 내려오며 Fort Ross 에서 성게도 줍고 Bodega Bay 부근에서 홍합도 따고 낚시도 여유가 되면 몇시간 담궈볼까 합니다.
주로 바닷가 보며 멍도 때리고 조그만 바닷가 타운들 거닐며 수제 맥주도 한잔하고 박물관도 들러고 저녁에 캠핑하며 바닷가 석양보며 와인도 한잔할수 있는 여유가 있음 좋을거 같습니다.
다만 같이 하실분이 있어면 그분들의 취향과 일정에 따라 귀가가 늦은 일요일 밤이나 아님 오히려 화요일도 될수 있어니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해서 전체일정은 2월 11일 금요일 아침 7시 출발 2월 14일 월요일 도착 예정입니다.
* 제차 네비게이트 차 한대로 일정을 함께 한다는 가정하에 참여인원은 짐실고 여유가 좀 있게 4명으로 한정 하겠습니다.
* 전체 일정중 개스비와 캠핑장 사용료등 공동 비용은 1/n 으로 하겠습니다.
* 이기간 이지역의 날씨를 확인해보니 현재로서는 비소식이 없는걸로 나옵니다
대략적인 차량 예상 이동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주 재미있는 로드트립이 될 거 같네요. 엄청 관심이 있는데 집을 여러날 비우기가 곤란할 것 같아 망설여집니다. 좀 더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