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정취와 초겨울의 분위기가 살아있는 산수화같은 산속으로 초대합니다.
松下問童子 : 소나무 아래에서 동자에게 물으니
言師採藥去 : 말하기를 스승께서는 약초를 캐러 가셨습니다.
只在此山中 : 이 산 중에 계실 뿐
雲深不知處 : 구름이 깊어 어디 계실른지는 알지 못합니다.
해프돔 뒤 아래 계곡에는 신선이 노닐만한 아늑한 캠프장이 있습니다. 눈이라도 내릴 녘이면 울긋불긋 오색으로 아롱진 캠프장에는 타닥타닥 모닥불 속에 저녘이 익어갈 겁니다. 하이얀 눈속에서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