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빠람이 살랑살랑, 살랑거리는 가심에 불을 땡기는 백패킹 코쑤 ~~
캘리포니아의 알프스, 세쿼이아 국립공원으로 갑니다. 요세미티는 그림같은 풍경, 요기는 만화같은 풍경 !!!
퍼밋상 진행 일정은 아래와 같이 해놓았으나, 이거대로 진행은 안될껄로 예상합니다.
24일 : 알타 메도우, 25일 : 페어 레잌, 26일 : 에메랄드 레잌, 27일 : 미정 : 그러니 이 일정은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산행일정은 인원이 확정되면 협의하겠습니다만, 아래 세가지에서 각자 원하는 방안을 선택하여 자유로이 알타를 즐기면 될꺼 같습니다.
1. 알타메도우에 베이스캠프를 차려놓고, 데이 하이킹으로 무스 레잌, 알타픽, 페어레잌 등을 다녀오는 방안
2. 퍼밋에 올린 여정대로 가는 방안
3. 기타 : 구차니즘의 노예가 되어 텐트 안에서 죙일 잠이나 잘텨.......
* 어느 방안을 선택하시든, 24일에는 무조건 알타 메도우에서 숙영해야 합니다.
* GAIA GPS 다운받아서 사용법 숙지해서 오세요 ~~~~~~
퍼밋 확보해주신 모모님께 감사드립니다. (퍼밋비:$90은 1/n로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눈이 탁 트이는 전경이 보이면 숙영지를 지나온 겁니다. 요게 보이면 "므찌군" 한마디 툭 던지고선 뒤로 빠꾸 오라이 50미터만 가셔서 왼편 나무들 사이에 공간을 찾아보세요. 멋있다고 계속 가시면 아니되옵니다. (모기님들께서 먹구름을 만들어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숙영지 사진입니다. 정확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조하세요. 알타 메도우로 내려가기 전 언덕 위 평평한 공간인데 길에서 가는 방향에서 오른쪽으로 살짝 옆에 있습니다.
산행 들머리 구글 지도
보라색 화살표 끝이 숙영지입니다. 등고선을 보시는 바와 같이 평평한 지형이며 모닥불 화덕이 있습니다. 어쩌면 눈속에 파묻혀 있을지도 모르지만, 평평한 지형에서 숙영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