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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화창하던 날씨가 정기산행날 아침부터 흐리고 갑자기 기온마져 뚝 떨어졌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랫만에 나오신 반가운 얼굴들을 파킹장에서 만난다.
가볍게 인사들을 나누고~~



흐린날씨와는 다른분위기로 군데 군데... 하얗게.. 혹은 노랗게 피어난 꽃들이
아기자기하게 장식된 산길로 접어든다.^*^



휴우~~!!!!:::::::......정기산행중 젤로 빡센??.. 산행 이었던것 같다.
첨부터 계속되는 끝이 보이지 않는 가파른 오르막길~~~



한참 높이 올라온것 같아서 잠시 휴식~~^&^::::::



그리곤... 줄지어서 좁은 트레일을 지난다~



뒤따라 가다가 잠시서서 사진촬영도 해주시고~~ㅎㅎ



ㅋㅋ... 사진에서 보니깐
울 네바다님의 힘찬모습이
마치 전방부대를 이끌고 가시는 대장님 같으시다...ㅎㅎㅎ



휴::::^^  힘들땐 이렇게 줄지어서서 산아래 경치감상?? 도 해주시고~~



어찌나 가파르던지 ...:::::



정상은 아니지만 한참을 오른후에 이렇게 변함없이 중간 단체사진~~~
사진속에 새로운 얼굴들이 제법이다...



산넘어 산이라더니~~~~
굽이 굽이~~~ 계속 올라간다....
울 회장님은 힘도 안드시나보다..ㅎㅎ
모두들 힘들어서 지친표정들인데 유독 회장님은 활짝 웃고계신다.



어흑!!... 정말 끝이 어디인가요?
이쯤에서 온몸에 땀으로 범벅이었던것 같다....



힘들게 오르다보니 산위에선 시원한 바람이 식혀주고~~
기분이 정말 상쾌했다.....^*^



으와~~ 드뎌 내리막길 인가봐요?
자갈이 깔린 미끄러운 내리막길이라서 다리에 힘을주고 내려왔다...ㅜㅜ
제앞에서 넘어지셨던 **님!! 괜찮으셨어요?...ㅎㅎㅎ



어지러워서 발아래 풍경을 놓치면서 내려왔던길~~



지금보니 하얗게핀 야생화가 온산을 뒤덮은 모습이다~~


언제나 즐거운 점심시간~ㅎ
바로옆에 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숲속에서
세그룹으로 갈라져서 맛난음식들을 나눈다....



점심식사후에 회장님의 간단한 안내말씀을 들으며~~



하산길에 바라보는 눈에띄는 나무에 빽빽한 겨우살이!!!!



내려오는길은 이렇게 함께 시작했건만~~



삼삼 오오... 앞서거니 뒷서거니~~~


선두와 후방이 너무 뒤쳐진것 같아서 이렇게
중간에 만나서 잠시 회포도 풀어주시고~~~ㅎㅎ



호호!!..하하!!...
재밌는 이야기 나누며 걷다보니
아뉘??.. 어느새 오늘산행 끝인가봐여~~~

오후에 비가 올것이라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산행 끝까지 흐린날씨로 마무리를 할수있어서 참 좋았다..

함께 산행하신 베이산악회 식구들 정말 즐거웠구요~~
특히나 오늘 첨 나오신 산버찌님! 환영합니다^^~~~!!
앞으로 자주 산행에서 뵈어요~~

마지막으로 갈증을 시원하게 마무리 시켜주신
울 인어퀸님?(.. 흑!.. 어째 이렇게 부르려니까 어색하네요~)
짱!!!..짱!!!~~~ 시원한 음료수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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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버찌 2009.03.22 22:39
    회장님 이하 山友님들~~ 쌀쌀한 날씨에 산행하시느라 고생하셨구요.만나뵈서 반가와습니다.
    산이슬님~사진 즐감하고 갑니다.다음 산행에 뵈요~~~^^
  • ?
    시에라 2009.03.22 23:30
    산이슬님,
    산행후기 잘 보고 사진 퍼갑니다. 감사합니다:)


  • ?
    프리맨 2009.03.22 23:34
    산이슬님에게  "철선녀"  타이틀을 드립니다
    철선녀는 70년대초에 괴력의 기합술 로 세상사람들을 놀라게 했던분이었는데
    수년전 하프돔 등반을 쫓아왔던 자유부인 에게 그 이름을 주었다가  작년에
    인어공주님께 넘겼었는데, 이제는 산이슬님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산행때마다 앞으로 갔다 뒤로갔다 하시며 사진 촬영 하시는 모습이
    가히 "쑤퍼워문" 이십니다..좋은 사진후기 감사합니다...
  • ?
    산이슬 2009.03.26 00:41
    저를 그렇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ㅎㅎㅎ!!!!!!!
    그런데 제가 그 타이틀에 맞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사실 제가 그리 강하진 않거든요~ )
  • ?
    모놀 2009.03.25 17:23
    사진을 잘 찍으셔서
    보기만 해도 산에 가고 싶은 마음이 마구 일어나네요.
    나중에 혼자라도 가봐야겠습니다.

    너무 오래 동안 산악회 모임에 안나가서 죄송합니다.
    아이들 스케쥴이 바뀐 이후로 토요일 시간 내기가 쉽지 않네요.
    그러다 보니 혼자서 일요일 오후에 종종 다닙니다.
    지난주엔 시간이 됐었는데 야구보러 샌디에고 가느라고 그만...
    4월부터는 월1회 이상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 ?
    산이슬 2009.03.26 00:49
    모놀님~
    정말 오랜만인것 같네요?
    이제 날씨도 풀려서 자주뵐줄 알았는데..  그동안 못뵈어서 궁금하기도 했었는데...  그런사정이 있으셨군요?
    담달부터는 멋진아드님이랑 함께 산행에 꼭 나오시는거죠?
    모놀님이 안오시니까 모여서놀자~가 안되더라구여~~~ㅎㅎㅎㅎ
  • ?
    행복 2009.04.27 07:09
    이슬님 !
    여전히 수고가 많읍니다 ^^
    제가 집을 떠난지가 넘 오래 돼다보니  베이 산악 회원님들 이  보고잡네요?
    즐거운 모습으로 산을 올러시는 울 회장님  
    그리고  같이 함께 인죠이 하시는 회원님들  보기가 넘 좋읍니다 ..
    산제비님은  뭐이 저리 좋아  휘바람을  여~ 행복님 안보고 싶는교 ㅋ ㅋ ㅋ
    저희는  뉴질렌드 R.V여행중입니다  ..
    돌아 가면  박사님과 함께  참석 하겠읍니다 ..
    베이산악회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