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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chell Canyon - Eagle Peak, Mt. Diable ( 3/21/09 )

by 산이슬 posted Mar 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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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화창하던 날씨가 정기산행날 아침부터 흐리고 갑자기 기온마져 뚝 떨어졌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랫만에 나오신 반가운 얼굴들을 파킹장에서 만난다.
가볍게 인사들을 나누고~~



흐린날씨와는 다른분위기로 군데 군데... 하얗게.. 혹은 노랗게 피어난 꽃들이
아기자기하게 장식된 산길로 접어든다.^*^



휴우~~!!!!:::::::......정기산행중 젤로 빡센??.. 산행 이었던것 같다.
첨부터 계속되는 끝이 보이지 않는 가파른 오르막길~~~



한참 높이 올라온것 같아서 잠시 휴식~~^&^::::::



그리곤... 줄지어서 좁은 트레일을 지난다~



뒤따라 가다가 잠시서서 사진촬영도 해주시고~~ㅎㅎ



ㅋㅋ... 사진에서 보니깐
울 네바다님의 힘찬모습이
마치 전방부대를 이끌고 가시는 대장님 같으시다...ㅎㅎㅎ



휴::::^^  힘들땐 이렇게 줄지어서서 산아래 경치감상?? 도 해주시고~~



어찌나 가파르던지 ...:::::



정상은 아니지만 한참을 오른후에 이렇게 변함없이 중간 단체사진~~~
사진속에 새로운 얼굴들이 제법이다...



산넘어 산이라더니~~~~
굽이 굽이~~~ 계속 올라간다....
울 회장님은 힘도 안드시나보다..ㅎㅎ
모두들 힘들어서 지친표정들인데 유독 회장님은 활짝 웃고계신다.



어흑!!... 정말 끝이 어디인가요?
이쯤에서 온몸에 땀으로 범벅이었던것 같다....



힘들게 오르다보니 산위에선 시원한 바람이 식혀주고~~
기분이 정말 상쾌했다.....^*^



으와~~ 드뎌 내리막길 인가봐요?
자갈이 깔린 미끄러운 내리막길이라서 다리에 힘을주고 내려왔다...ㅜㅜ
제앞에서 넘어지셨던 **님!! 괜찮으셨어요?...ㅎㅎㅎ



어지러워서 발아래 풍경을 놓치면서 내려왔던길~~



지금보니 하얗게핀 야생화가 온산을 뒤덮은 모습이다~~


언제나 즐거운 점심시간~ㅎ
바로옆에 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숲속에서
세그룹으로 갈라져서 맛난음식들을 나눈다....



점심식사후에 회장님의 간단한 안내말씀을 들으며~~



하산길에 바라보는 눈에띄는 나무에 빽빽한 겨우살이!!!!



내려오는길은 이렇게 함께 시작했건만~~



삼삼 오오... 앞서거니 뒷서거니~~~


선두와 후방이 너무 뒤쳐진것 같아서 이렇게
중간에 만나서 잠시 회포도 풀어주시고~~~ㅎㅎ



호호!!..하하!!...
재밌는 이야기 나누며 걷다보니
아뉘??.. 어느새 오늘산행 끝인가봐여~~~

오후에 비가 올것이라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산행 끝까지 흐린날씨로 마무리를 할수있어서 참 좋았다..

함께 산행하신 베이산악회 식구들 정말 즐거웠구요~~
특히나 오늘 첨 나오신 산버찌님! 환영합니다^^~~~!!
앞으로 자주 산행에서 뵈어요~~

마지막으로 갈증을 시원하게 마무리 시켜주신
울 인어퀸님?(.. 흑!.. 어째 이렇게 부르려니까 어색하네요~)
짱!!!..짱!!!~~~ 시원한 음료수 너무너무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