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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2( 토요일 ) 정기.El corte de Madera creek osp

by 본드&걸 posted May 0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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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 화창한 날씨. 그러나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고 조금 쌀쌀하게 느껴지는 날이었습니다.
아침에 카풀을 하여 출발지인 Skeggs Point 주차장에 도착해 보니 이미 많은 회원님들이 오셨습니다. 
요즘은 거의 매번 30 명을 넘는 회원님들이 산행에 오시므로 정말 큰 가족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더 힘도 나고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약간 짧은 코스와 긴 코스로 나누기로 하고 거의 반반 정도로 팀이 나뉘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두 팀이 실제 걸은 거리는 그리 큰 차이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와이? emoticon 
저는 짧은 코스로 갔었기 때문에 한 팀 사진만 많습니다.

1. 이 곳은 Tafoni Trail 로 가다가 들릴 수 있는 샌드스톤입니다. 


2. 사실 캣슬 롹에서도 비슷한 걸 보았기 때문에 감동은 조금 줄었지만 그래도 신기합니다.


3. 이런 건 잘 보존해 주어야 한다고 다들 공감하며 보고 돌아 섭니다.


4. 조금만 더 가다 보면 이런 기념비가 나오네요. 그 곳에서 오른쪽 길로 잠깐 가서 비스타를 감상하고 옵니다.


5. 이 짧은 길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6. 가서 보니 저 편 너머로 바다가 보입니다. 마치 바다가 하늘 허리에 걸려 있는 듯 붕 떠 있는 것 같이 보입니다.


7. 비스타 포인트에서 간식을 잠시 나누고 (봉우리님이 준비해 오신 오개닉 오이, 나그네님의 뻥튀기 과자, 또 팬시님의 딸기였나요? 매주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먹는 것도 즐겁지만 다정한 마음들이 또 푸근합니다. 


8. 이 곳에는 다른 산에서는 잘 못 보았던 통풀(? 뭐라고 부르는지 이름을 몰라서...) 이 많이 보이고, 아래와 같은 꽃도 펴 있네요.
보통 풀은 풀잎이 납작한데 이 풀들은 파처럼 동그랗습니다. 파냐구요? 아무리 몰라도 파는 아니라고 봅니다. ^^


인물이 포함된 사진들은 정회원 사진방으로. 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