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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31 13:42

10/30 mt.whitney 야간산행

조회 수 3670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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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whitney를 가기위해서 두어달전부터 준비에들어갔다. 첫번째 고산증 : 고산증을 위겨내기위해서 10,000피트이상 산행을 5회이상할것,마침 산악회에서 베어님이 9월1일 알타피크(11,204')공지를 올렸다 바로 참석,그담주부터는 혼자산행하기로 하고 9월8일 mt.tallac(9,735').9월15일 freel peak(10,880).9월24일 mt.rose(10.786).10월6일pyramid peak(9.986).10월13일 파노라마 트레일.10월22알 하프돔...10월30일 mt.whitney 두번째 퍼밋 : 어느 산행후기에서 당일산행은 예약없이 당일 입산신고만 하면산행이 가능하단다.해서 무박으로 산행하기로 결정.. 세번째 날씨 : 초행길이라 날씨가 좋아야했다 눈도 비도 안와야하고 바람도,야간산행이라 보름달도 있어야하고 ..등등 찿던중 10월29일30일 내가 찿던 바로 그 날씨... 이모든걸 준비하고나서 막상 갈려고하니 사실 쪼-끔 무서웠다. 16시간을 혼자 밤에걸을 생각을하니 앞이멍하다.. 고민중 베어님이 생각이 났다 전에 주초에 시간되면 같이 산행하자고 했던말이... 혹시나해서 전화했다 토요일 연락준단다.헌데 연락이없다 일요일 내가 다시전화했다 가신단다. 바로 출발시간 만날장소를 정하고 쥐침.. 10월29일06시출발 두시간 뒤에 베어님 만나 아침식사후 09;00 론파인으로 출발 14;00도착 퍼밋수령 및 마지막 만찬후 캠핑장으로 출발 16;30 캠핑장도착 캠핑장에서 엘에이에서 혼자오신 67세되신 한국분을 만났다 산이 뭐가이리좋아서 혼자 오셨는지..암튼 산이 좋아 만난사람들 이런저런 산이야기에 시간가는줄모르고 .. 10:31-trailhead 출발.12:05 lone pine 도착.01:30mirrot lake도착.04:00 trail camp 도착 라면과 샌드위치로 요기.06:30 trail crest 도착 스위치백은 정확하게 97개였음 많은분들이 여기서 포기한다고해서 나만의 호흡법(코로두번 숨을 들어마시고 입으로 한번 길게내뱉고를 반복)으로 쉽게오름) 07:00 일출 아쉽게도 셀폰 건전지에 문제가 생겨 그황홀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눈으로만 담고왔습.08:30 정상도착...베어님 감사합니다. 저땜시 일부러 시간내주시고 긴밤 말동무해주시고 잠한숨 못주무시고 집에 잘 도착 하셨는지요,IMG_1365.JPG IMG_1366.JPG IMG_1368.JPG IMG_1369.JPG IMG_1372.JPG IMG_1373.JPG IMG_1376.JPG IMG_1379.JPG IMG_1380.JPG IMG_1381.JPG IMG_1383.JPG IMG_1384.JPG IMG_1385.JPG IMG_1391.JPG IMG_1398.JPG IMG_1400.JPG IMG_1401.JPG IMG_1403.JPG IMG_1405.JPG IMG_1406.JPG IMG_1408.JPG IMG_1409.JPG IMG_1410.JPG IMG_141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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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ㄱ ㅏ슬 2012.10.31 14:08

    Mt Whitney 등정을 추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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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싸&리아 2012.10.31 14:21
    잘 다녀 오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산정상에서 돌님의 포즈는 거의 동일한것 갔네요 ^^ (두 주먹 불끈쥐고 Y 자를 만드는것).
    여러사람들의 필요를 넉넉히 채워주시는 베어님의 V자도 다시한번 보았습니다.
    난 언제나 한번 가 보누...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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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송 2012.10.31 14:26
    돌님의 치밀한 준비와 포기할줄 모르는 추진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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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뚝이 2012.10.31 15:19
    이렇게 Whitney를 동네 뒷산 갔다오는 것 처럼 소리 소문도 없이 훅~  갔다오셨네요. 얼굴에 복면을 한 분이 베어님이군요. 얼굴 가려도 다 알아요.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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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ar 2012.10.31 21:06

    혼자가는 산행이라 미안도 하고해서...
    얼굴을 가린점 환님들께 죄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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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2012.10.31 16:08
    추카 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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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ar 2012.10.31 18:27
    돌님 등정을 축하드립니다.
    힘든 산행이었지만 귀한 땀가운데 많은것을 배운
    산행이라 행복 했습니다.
    NEXT sha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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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뚝이 2012.11.01 00:23
    샤스타 갈때는 나도 끼워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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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 2012.11.02 11:36
    많은님들이 함께정상에 갈수있도록 계획을 잘짜서 함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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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bee 2012.11.02 12:45
    저도 낑깁니다....
  • profile
    보리수 2012.10.31 19:33

    두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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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꾼 2012.10.31 20:23
    돌/베어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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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bee 2012.10.31 20:48

    곰돌님 추카추카 
    후 덜덜...

    Shasta는 넘 약하고.

    두분이서, 김 정은 손좀 봐주고 오세요.
    북초소에서 노크 먼저 꼭 하시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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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동무 2012.10.31 21:09

    와우~ Whitney 당일치기! 그것도 집에서 출발해서 그날 곧바로 정상을 향해 가시다니...
    대단들 하십니다. 그리고 힘차게 박수를 보냅니다.
    돌님의 꼼꼼한 계획과 꾸준한 준비과정이 정말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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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ny Walker 2012.11.01 12:22

    WHITNEY 를 다녀온 본인으로서는 두분에 기분을 압니다.
    진짜 진짜 축하합니다. 체력이 장난이 아니네요.  한국에서 실미도 훈련을 받으셨는지 ....ㅎㅎ
    자랑스럽습니다.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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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송 2012.11.01 12:39
    아니 Johnny Walker님도? When? 20 years ago? 농담임다. 재야의 고수들이 곳곳에 많네요. 그게 Bay 산악회가 지탱하는 힘.
    저는 깨갱하고 찌그러 지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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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ny Walker 2012.11.01 12:49
    아이코  ..  산행후기에  #  253 보면
    4/26-4/29 에  보시면 본인이 폼잡고 있는 사진이 있읍니다   ㅎㅎ
    그저 멋진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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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 2012.11.01 14:29
    곰과 돌님의 등정 추카 드림니다
    아직 이리 당일치기 한 횐님은 없지요
    장하다~~아 베이산악 횐님 둘!!!

    emoticon emoticon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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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ar 2012.11.01 17:21
    조용히 다녀오리라 했는데.....
    많은 격려와 박수에 감사드리고 더욱 낮아지는 마음으로
    열심히 산행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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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bee 2012.11.02 12:59

    적당한 산행계획 / 인도 / 참여...

    다양한  산행idea / 정보, 그리고 때때로 깜짝 보양식.

    그 와중에 기획사까지 창업하시랴 관리하시랴......짬짬이 난공불락 산도 기습등정하시랴..

    우리 산악회에 또다른 힘찬 활기를 주셔서,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격려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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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ar 2012.11.02 19:30
    선비님. 늘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