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whitney를 가기위해서 두어달전부터 준비에들어갔다.
첫번째 고산증 : 고산증을 위겨내기위해서 10,000피트이상 산행을 5회이상할것,마침 산악회에서 베어님이 9월1일 알타피크(11,204')공지를 올렸다 바로 참석,그담주부터는 혼자산행하기로 하고 9월8일 mt.tallac(9,735').9월15일 freel peak(10,880).9월24일 mt.rose(10.786).10월6일pyramid peak(9.986).10월13일 파노라마 트레일.10월22알 하프돔...10월30일 mt.whitney
두번째 퍼밋 : 어느 산행후기에서 당일산행은 예약없이 당일 입산신고만 하면산행이 가능하단다.해서 무박으로 산행하기로 결정..
세번째 날씨 : 초행길이라 날씨가 좋아야했다 눈도 비도 안와야하고 바람도,야간산행이라 보름달도 있어야하고 ..등등 찿던중 10월29일30일 내가 찿던 바로 그 날씨...
이모든걸 준비하고나서 막상 갈려고하니 사실 쪼-끔 무서웠다. 16시간을 혼자 밤에걸을 생각을하니 앞이멍하다.. 고민중 베어님이 생각이 났다 전에 주초에 시간되면 같이 산행하자고 했던말이... 혹시나해서 전화했다 토요일 연락준단다.헌데 연락이없다 일요일 내가 다시전화했다 가신단다. 바로 출발시간 만날장소를 정하고 쥐침..
10월29일06시출발 두시간 뒤에 베어님 만나 아침식사후 09;00 론파인으로 출발 14;00도착 퍼밋수령 및 마지막 만찬후 캠핑장으로 출발 16;30 캠핑장도착 캠핑장에서 엘에이에서 혼자오신 67세되신 한국분을 만났다 산이 뭐가이리좋아서 혼자 오셨는지..암튼 산이 좋아 만난사람들 이런저런 산이야기에 시간가는줄모르고 ..
10:31-trailhead 출발.12:05 lone pine 도착.01:30mirrot lake도착.04:00 trail camp 도착 라면과 샌드위치로 요기.06:30 trail crest 도착 스위치백은 정확하게 97개였음 많은분들이 여기서 포기한다고해서 나만의 호흡법(코로두번 숨을 들어마시고 입으로 한번 길게내뱉고를 반복)으로 쉽게오름) 07:00 일출 아쉽게도 셀폰 건전지에 문제가 생겨 그황홀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눈으로만 담고왔습.08:30 정상도착...베어님 감사합니다. 저땜시 일부러 시간내주시고 긴밤 말동무해주시고 잠한숨 못주무시고 집에 잘 도착 하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