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기

안개낀 Mission Peak 에서~~ (5/30/09)

by 산이슬 posted Jun 01,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새벽번개인데두 생각보다 많이들 나오셨다. 
중간에 되돌아간 산버찌님의 조카와 뒤늦게 합류하신 생수님과 FAB님을 포함해서 14

 

 

새벽6~~   이시간 이면 꿈속을 헤메이고있을 시각이라 몰랐었는데 .....
어쩜!!!!  날이 제법 ~ 하다.  모두들 만나서 방가!!..방가!!...emoticon

버얼써 부지런한 등산객들의 차량으로 파킹장은 만원 인지라
아래로 내려와서 길거리파킹을 해놓고~~~

프리맨회장님과 자유부인님이 준비해오신 맛난베이글과 향기로운 커피를 한잔씩 나누며 굿~~모닝!!!  (회장님과 자유부인님 ~~  베풀어주시는 사랑 너무 감사드려요^^*)

 

 

드디어 산행시작 !!

오늘은 색다른 그리고 더 빡세다는 옆코스를 택해서 출발~~~

 

 

30분쯤 가다가 온몸에 베어드는 때문에 웃옷을 벗기위해 잠시 휴식~~

새벽이기도 하지만 오늘은 왠지 날씨가 흐릴것같은 예감…..(안그래두 더울까봐 한참 걱정을 했는데 ~ 다행이다…)

 

 

한고비를 넘어서 뒤를 돌아다보니 발아래 또다른 풍경이 다가온다.

 

 

.. 힘내자구요~~

이때에 너무 힘이들어서 정신이 없었다…@@@      헉!!!!...등에서 내리누르는 16파운드짐의 고통과 너무도 가파른 직선코스 ::::::::::::

 

 

한참을 올라간것  같은데 안개가 온통 주위를 감싸고있다.

 

 

가다보니 이렇게 숲길도 잠시 보여주시고~~

 


돌다리길도 잼나게 펼쳐지고~~

 



어느덧 정상을 향하여 !!!~~~

 


일차정상을 통과하는 시점에서 단체사진 촬영~~




지난해에 밤번개에서 저마다 몸매를 자랑했던곳에서 ~~

 



미남님들도
한컷 !!... 이곳에서 합류해서 함께하신 FAB !

올만에 뵈오니 느므 반가웠어요~~~ㅎㅎㅎ

 



~~한봉우리를 넘어갑니다.

 


ㅋㅋ
여장부님의 뒷모습 ~~.

무거운 26파운드의 백팩킹 베낭을 메고 정말 사뿐히도 산행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했지요~~
여장부언니 !!!!!~~~~

 


!~~~ 뱀이닷!~~~~

 


원래계획은
Ohlone College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코스가 조금 짧은것 같아서 기냥 살짝 체인지해서 Sunol 넘어가기로 ~~~

 


입구는 이렇게 황금빛 이었는데



오우^^!!! 푸르른 숲길이 제법 이네요??~~

 


길이는 제법 길었던것 같은데 코스는 원만해서 이때즈음엔 저도 베낭의 무게를 잊어버린듯 ~~

 


가다보니시각은 흘러서 벌써 11 가까이~~

 


배가고파서
잠시 시원한수박과  달콤한딸기로 요기를 해주시공~~

Sunol 1마일 정도 남겨두고 산버찌님과 Fab 님은 돌아가시고

결국은 Sunol 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려면 너무 무리일것 같아서 우리도 이곳에서 코스를 되돌려서
점심식사를 나누게 된다~~

 

 

에공~~:::: 아침잠이 많은지라….. 급하게 나오느라 베러리체크를 미리 했어야 하는뎅ㅜㅜ

이즈음에서 카메라 베러리가 죽는바람에 사진은 여기서 끝났지만 서놀코스에서 보여진 이름도 모르는 너무도 예쁜꽃들 한컷으로 두서없이 급마무리를 해야할것 같네요~

 

땀흘린뒤에 정말 정말 맛난음식들로 정신없이 먹고인어공주님과 권태기님의 식후공연으로 모두 한바탕 웃음바다를~~~하하하!!!

음식을 준비해오신 인어공주님,그리구 샛별님,여장부님,자유부인님!!

감사하구요~~  담산행에도 이렇게 한가지씩 준비해오면 좋을것 같네요~~

 

예상보다 조금 길어진 총산행시각8시간 15마일산행

조금 힘들긴했지만 날씨도 적당히 선선~~ 산행내내 좋았답니다~

돌아오는주말부터 담주말까진 해프돔과 샤스타 산행이 있어서 아마도 2주동안 횐님들 못뵙게될것 같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밝은모습으로 셋째주 정기산행에서 뵈어요~~!!!emoticon

 


Articles